story #14 ( 그때 크리스마스와 다가 올 크리스마스 )

허수아비YW2009.10.06
조회73

 

 

눈이 내립니다.

순백의 하얀색의.. 눈이..내립니다.


순수함의 결정체..


그대와 나의 사랑처럼..

하얀.. 눈이.. 내립니다.


마치..

우리의 사랑을..

축복해주듯이..


온 세상을 포근히 감싸안으며..

그렇게 눈이 내립니다.


저 눈을 맞으며..

그대에게 가는 길..

세상 모든 것을 얻은 듯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저 눈도 우리의 사랑이..

영원하길.. 바라고 있겠지요..


내년에도.. 내후년에도..

10년이 지나고.. 20년이 지난 후에도..

저 눈을.. 지금처럼.. 우리 둘이서..

바라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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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년 그때 크리스마스

 

눈이 펑 펑 내리던 날

 

 

아직도 지우지 않은 그녀 마음이 담긴

 

그대가 나에게 쓰던 편지 글 입니다.

 

 

그때 처럼 만약 서로 눈을 바라볼수만 있다면...

 

지금 다가 올 그 사람 자리가 나였으면...

 

그랬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