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전 27살 된 여자입니다. 오늘 정말 우울하네여. 꼴랑 남자 하나때문에 베프 친구를 잃어 맘이 아픕니다.이 글을 친구가 읽고 제 맘을 헤아려 주면 얼마나 좋을까요?정말 님들도 13년 친구보다 남자친구가 더 중요하세요??아무리 생각해봐도 저로썬 이해를 할 수가 없네여...긴 얘기지만 제가 이래두 되는건지 조언좀 부탁드려요 ----------------------------------------------------------------------------- 저에겐 중1때부터 사귀어서 아직까지 사귀고 있는 베프 친구가 있어요.상처가 많은 친구라써 제가 항상 걱정하고 대신 죽어줄 수 있을만큼 아끼는 친구예요. 서로 같은 남자를 좋아하게 되어도 포기하고, 힘들 일에 항상 대신 해줄 수도있고...암튼 옛날엔 그런 친구가 아니였는데.... 이 친구가 저와 정반대의 성격과 외모를 가진 친구예여.참 여성스럽고 맘 여리고 착하고 직업도 자기랑 딱 맞는 간호사거든여.근데 이 친구가 워낙 남자에게 상처를 많이 받아서 그런가, 남자에게 지나치게의존하는 경향이 있거든여.옛날엔 이정도는 아니였는데, 몇번의 이별을 겪고 나니 더욱 심해지더라구여.지금 사귀는 남자도 제 눈엔 정말 탐탁치 않았지만, 친구가 좋아하길래 그냥 넘어갔어요. 왜냐면 이 남자 제 친구한테 너무 막대했거든여. 근데 언제부터였을까요?친구들하고 모이면 온 마음이 남자친구에게 쏠려서 친구들 얘긴 듣지 않고 하루종일폰만 쳐다보고, 남자친구 만나야 한다고 친구들에게 시간도 전혀 주지 않고친구들이 만나자고 할까봐 전화도 받지 않고.....24시간이 남자친구 중심으로 돌아가서 어느순간부터 친구들이 열받아서 다 떠나더군요 전..정말 이 친구가 외톨이가 될까봐 몇번이나 충고를 했지만, 이미 남자중심적인이 친구는 제 얘기가 이제는 들리지 않나봐요. 제가 원래 대구사람인데, 직장때문에 서울에 와 있거든여. 그래서 대구에 가는 것이1년에 한번 겨우 간답니다.그래서 이번에도 베프를 보기 위해 미리 시간약속을 정할라고 했어요.솔직히 1년만에 보는거라써, 전 정말 반가움에 보자고 한건데..친구는 저와 달리 그닥 반응이 시큰둥하더군여.그 이유가 남자친구가 추석연휴 끝나고 서울로 올라가야 된다고 하더군여.그래서 남자친구한테 물어봐야 된다고 하더군여.그래서 제가 그럼 물어보고 한두시간 시간내서 보자고 했지요. 솔직히 제 기분...참 엉망이더군여.1년만에 내려가는건데, 1~2시간도 남자친구한테 물어서 시간 내준다는게 솔직히화가 나더군여. 그래도 친구입장에선 그럴수 있다고 생각햇어여.장거리 연애할 시점인데, 남자친구 볼 시간이 없어서 그렇겠지... 그 담날!!친구가 전화도 아닌 문자로'남자친구가 자기랑 놀아야 된다고 안된데.'라고 왔더군여. 정말 실망도 실망이지만, 안되면 다른 날이라도 볼수 있을텐데언제보자는 말조차도 없더군여.그래서 제가 그럼 얘들이랑 같이 저녁이나 먹게 언제 시간되냐고 문자 보냈는데답장이 없더군여. 순간 울~컥하더군여.그래서 친구의 남친에게 혹시나 하는 마음에 물어봤습니다.근데!!!! 두둥!!정말 의외의 말이 나왔습니다.저랑 보기로 한날 어차피 이 친구는 다른데 갔다가 자기 집 비워있다고 자기 집에서제 친구랑 자기로 했다더군여. 그래서 저랑 만나라고 얘기를 했다더군여.근데 제 친구가 하는 말이 제가 대구에 내려오지 않는다고 안봐도 된다고 했다더군여. 결국...제 친구는 양쪽에다 거짓말을 한 셈이죠.정말 믿은 만큼 충격이 컸습니다. 그 남자애도 뭔가 이게 아닌가 싶었던지 저에게 친구보고 얘기하지말라더군여.전 충격이 커서 멍~때리고 있었죠.5분도 안돼서 그 남자애가 얘기를 했던지, 친구가 문자로 저에게 그러더군여'남자친구한테 전화했어? 하지 말지.. 내가 거짓말한 것처럼 남자친구가 오해하잖아.'또 한번 전 상처 입었습니다. 이 상황에서 또 남자친구만 생각하고 상처받은 제 맘을 보지도 않더군여. 솔직히 저 친구한테 연락을 잘 하는 편이 아니예여. 유일하게 걱정돼서 연락하는 친구가 이 애 뿐이예여.근데 다른 친구들은 언제 오냐믄서 시간 내가 맞출께~~그러면서 반기는 기색이 역력한데...정작 제가 그리 아끼던 친구가 고작 남자 하나 때문에 저에게 거짓말 하고큰 상처를 주더군여. 결국 전 화가나서 문자를 보냈습니다.정말 내 친구 맞냐고? 상처입은 내 맘은 안 보이냐고??그 말에... 제 친구는 끝까지 남자친구만 걱정하는 문자를 보내더군여.제가 왜 화를 내는지 조차 생각못하더군여. 결국 전 더이상의 답장을 보내지도 않았습니다.친구가 미안하다고 문자를 보냈지만, 건성으로 하는 그 말이 오히려 더 맘이 아프더군여. 5일동안 대구에 있었지만, 그 친구는 끝내 저에게 먼저 보자는 소리가 없더군여. 같이 어울리는 친구들도 그러더군여. 제가 너무 많이 받아준거라고. 알고보니 제가 없는 사이에 이 친구가 다른 친구들에게도 그랬나봐여.. 그 상황이 되니 혼란스럽고 예전에 다른 친구들이 말했던 것들이 떠오르더군여.제 친구가 제가 아는 남자애랑 사귄적 잇는데, 나중에 헤어지고 아는 남자애가 그러던데 제 친구가 제 욕을 그리 많이 했다더군여.하지만, 그 말 누가 믿겠습니까?그냥 안 믿고 흘려들었습니다.근데 그 말이 이제는 진짜 같다는 생각이 드는건 왜 일까요? 제가 자주 내려오는것도 아니고 근 1년만에 내려가는데, 게다가 하루를 달라는것도아니고 1~2시간 밥먹자는거....그리고 약속이 겹쳐진것도 아니고 본인 시간 되는날 보자는건데.그게 그리 힘든걸까요?오히려 연락 못햇는데, 너무 반갑게 맞아주는 다른 친구들 때문에 더욱 맘이 그렇네여.그렇게 남자친구가 중요한걸까요?저도 남친이 있지만 선약이 우선이지, 무조건 남친 위주로 돌아간적이 없어서전 도무지 이해 할 수가 없네여.마지막날이라도 연락와서 보자고 했다면 이렇게 까지 안 그랬을텐뎁....배신감과 상처가 크네여. 친구들은 이미 그 애와 절교한지 오래더군여.저도 맘 같아선 정말 확!!! 절교하고 싶긴 한데....나중에 그 남자애 때문에 상처받고 혼자 울고 있을 친구를 생각하니....제가 또 이해를 해야하나 싶기도 하네여. 톡커님들 제가 어떻게 해야 하나요?정말 이 친구는 진정한 친구가 아닌건까요?님들은 이해할 수 있으세요?
꼴랑 남자하나때문에 13년동안 사귄 친구를 잃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전 27살 된 여자입니다.
오늘 정말 우울하네여. 꼴랑 남자 하나때문에 베프 친구를 잃어 맘이 아픕니다.
이 글을 친구가 읽고 제 맘을 헤아려 주면 얼마나 좋을까요?
정말 님들도 13년 친구보다 남자친구가 더 중요하세요??
아무리 생각해봐도 저로썬 이해를 할 수가 없네여...
긴 얘기지만 제가 이래두 되는건지 조언좀 부탁드려요
-----------------------------------------------------------------------------
저에겐 중1때부터 사귀어서 아직까지 사귀고 있는 베프 친구가 있어요.
상처가 많은 친구라써 제가 항상 걱정하고 대신 죽어줄 수 있을만큼 아끼는 친구
예요. 서로 같은 남자를 좋아하게 되어도 포기하고, 힘들 일에 항상 대신 해줄 수도
있고...암튼 옛날엔 그런 친구가 아니였는데....
이 친구가 저와 정반대의 성격과 외모를 가진 친구예여.
참 여성스럽고 맘 여리고 착하고 직업도 자기랑 딱 맞는 간호사거든여.
근데 이 친구가 워낙 남자에게 상처를 많이 받아서 그런가, 남자에게 지나치게
의존하는 경향이 있거든여.
옛날엔 이정도는 아니였는데, 몇번의 이별을 겪고 나니 더욱 심해지더라구여.
지금 사귀는 남자도 제 눈엔 정말 탐탁치 않았지만, 친구가 좋아하길래 그냥 넘어갔
어요. 왜냐면 이 남자 제 친구한테 너무 막대했거든여.
근데 언제부터였을까요?
친구들하고 모이면 온 마음이 남자친구에게 쏠려서 친구들 얘긴 듣지 않고 하루종일
폰만 쳐다보고, 남자친구 만나야 한다고 친구들에게 시간도 전혀 주지 않고
친구들이 만나자고 할까봐 전화도 받지 않고.....
24시간이 남자친구 중심으로 돌아가서 어느순간부터 친구들이 열받아서 다 떠나더군요
전..정말 이 친구가 외톨이가 될까봐 몇번이나 충고를 했지만, 이미 남자중심적인
이 친구는 제 얘기가 이제는 들리지 않나봐요.
제가 원래 대구사람인데, 직장때문에 서울에 와 있거든여. 그래서 대구에 가는 것이
1년에 한번 겨우 간답니다.
그래서 이번에도 베프를 보기 위해 미리 시간약속을 정할라고 했어요.
솔직히 1년만에 보는거라써, 전 정말 반가움에 보자고 한건데..
친구는 저와 달리 그닥 반응이 시큰둥하더군여.
그 이유가 남자친구가 추석연휴 끝나고 서울로 올라가야 된다고 하더군여.
그래서 남자친구한테 물어봐야 된다고 하더군여.
그래서 제가 그럼 물어보고 한두시간 시간내서 보자고 했지요.
솔직히 제 기분...참 엉망이더군여.
1년만에 내려가는건데, 1~2시간도 남자친구한테 물어서 시간 내준다는게 솔직히
화가 나더군여. 그래도 친구입장에선 그럴수 있다고 생각햇어여.
장거리 연애할 시점인데, 남자친구 볼 시간이 없어서 그렇겠지...
그 담날!!
친구가 전화도 아닌 문자로
'남자친구가 자기랑 놀아야 된다고 안된데.'
라고 왔더군여. 정말 실망도 실망이지만, 안되면 다른 날이라도 볼수 있을텐데
언제보자는 말조차도 없더군여.
그래서 제가 그럼 얘들이랑 같이 저녁이나 먹게 언제 시간되냐고 문자 보냈는데
답장이 없더군여.
순간 울~컥하더군여.
그래서 친구의 남친에게 혹시나 하는 마음에 물어봤습니다.
근데!!!! 두둥!!
정말 의외의 말이 나왔습니다.
저랑 보기로 한날 어차피 이 친구는 다른데 갔다가 자기 집 비워있다고 자기 집에서
제 친구랑 자기로 했다더군여.
그래서 저랑 만나라고 얘기를 했다더군여.
근데 제 친구가 하는 말이
제가 대구에 내려오지 않는다고 안봐도 된다고 했다더군여.
결국...제 친구는 양쪽에다 거짓말을 한 셈이죠.
정말 믿은 만큼 충격이 컸습니다.
그 남자애도 뭔가 이게 아닌가 싶었던지 저에게 친구보고 얘기하지말라더군여.
전 충격이 커서 멍~때리고 있었죠.
5분도 안돼서 그 남자애가 얘기를 했던지, 친구가 문자로 저에게 그러더군여
'남자친구한테 전화했어? 하지 말지.. 내가 거짓말한 것처럼 남자친구가 오해하잖아.'
또 한번 전 상처 입었습니다.
이 상황에서 또 남자친구만 생각하고 상처받은 제 맘을 보지도 않더군여.
솔직히 저 친구한테 연락을 잘 하는 편이 아니예여. 유일하게 걱정돼서 연락하는 친구가 이 애 뿐이예여.
근데 다른 친구들은 언제 오냐믄서 시간 내가 맞출께~~그러면서 반기는 기색이 역력
한데...정작 제가 그리 아끼던 친구가 고작 남자 하나 때문에 저에게 거짓말 하고
큰 상처를 주더군여.
결국 전 화가나서 문자를 보냈습니다.
정말 내 친구 맞냐고? 상처입은 내 맘은 안 보이냐고??
그 말에... 제 친구는 끝까지 남자친구만 걱정하는 문자를 보내더군여.
제가 왜 화를 내는지 조차 생각못하더군여.
결국 전 더이상의 답장을 보내지도 않았습니다.
친구가 미안하다고 문자를 보냈지만, 건성으로 하는 그 말이 오히려 더 맘이 아프더군여. 5일동안 대구에 있었지만, 그 친구는 끝내 저에게 먼저 보자는 소리가 없더군여.
같이 어울리는 친구들도 그러더군여.
제가 너무 많이 받아준거라고.
알고보니 제가 없는 사이에 이 친구가 다른 친구들에게도 그랬나봐여..
그 상황이 되니 혼란스럽고 예전에 다른 친구들이 말했던 것들이 떠오르더군여.
제 친구가 제가 아는 남자애랑 사귄적 잇는데, 나중에 헤어지고 아는 남자애가 그러던데 제 친구가 제 욕을 그리 많이 했다더군여.
하지만, 그 말 누가 믿겠습니까?
그냥 안 믿고 흘려들었습니다.
근데 그 말이 이제는 진짜 같다는 생각이 드는건 왜 일까요?
제가 자주 내려오는것도 아니고 근 1년만에 내려가는데, 게다가 하루를 달라는것도
아니고 1~2시간 밥먹자는거....
그리고 약속이 겹쳐진것도 아니고 본인 시간 되는날 보자는건데.
그게 그리 힘든걸까요?
오히려 연락 못햇는데, 너무 반갑게 맞아주는 다른 친구들 때문에 더욱 맘이 그렇네여.
그렇게 남자친구가 중요한걸까요?
저도 남친이 있지만 선약이 우선이지, 무조건 남친 위주로 돌아간적이 없어서
전 도무지 이해 할 수가 없네여.
마지막날이라도 연락와서 보자고 했다면 이렇게 까지 안 그랬을텐뎁....
배신감과 상처가 크네여.
친구들은 이미 그 애와 절교한지 오래더군여.
저도 맘 같아선 정말 확!!! 절교하고 싶긴 한데....
나중에 그 남자애 때문에 상처받고 혼자 울고 있을 친구를 생각하니....
제가 또 이해를 해야하나 싶기도 하네여.
톡커님들 제가 어떻게 해야 하나요?
정말 이 친구는 진정한 친구가 아닌건까요?
님들은 이해할 수 있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