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시간에 열정(1)그녀는 아름다웠다.

정영균2009.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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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가을  소스라치는 바람을타고,,,

롯데호텔 거리는  스산해졌다,,,

백화점 뒷길로  어느 한 여인이 등장하여,,

내 마음을 훔쳐가는것이다.

그녀는 업무차 한국을 방문한 일본인 ,,, 龜美,,

소스라칠정도의  미모를 자랑했던 그녀,,

어둡지 않은 한국어로 ,,,

"저기 남산 하얏트호텔로 가려하는데 어떻게 해야하는지"

너무나  나긋나긋한 목소리에.....

"저도 그쪽으로 가려합니다"하고 속보이는 거짓말을 했다.

같이 남산가는 버스를 타고, 일부러 도서관앞에서 내려

그녀의 관심을 끌려 말을 건냈다.

"올해 몇 살인지 ,,  피부가 너무 고아요"

못 알아듣는것같아,, 한자를 섞어 메모를 남기니//

연필로 답변을 해왔다,,

1974년生이며...  공무원이란다..

"서울에 출장차 방문한거라며",,내마음을 안정시킨다

뒷모습이 장난이 아니었다,

딱 달라붙은 청바지..주황색 스카프,갈색 가방, 은색쟈킷,

내 눈을 사로잡는데 단 1분도 안 걸린것이다.

하얐트호텔앞에 다 도착했을때,, 그녀에게 한마디했다

" 사진 찍을수 있쟎고,,," 그녀는 괜챦다고 대답했다..

호텔 주차장 앞뜰 나무앞에서 사진 찍고,

애프터를 신청했다.

내일 아침 명동 사보이호텔앞에서  만나쟈고,,

그녀는 웃음을 띄우며 괜챦다고 하여..

다음날,,아침 만날것을 기약하며  헤어졌다.......

 

잊을수없는  1시간 30분이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