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에 가로 등불이 켜질 무렵 나의 머릿속에는세속의 갈등과 갈망이 꿈틀꿈틀 피어오른다. 새벽녁 어둠속에 아무도 모르게 내리는 이슬처럼.내 기억속, 어둠에 그대로 감춰져 퇴색되길 바라였지만. 새벽녁 바람에 갈색잎을 입기전에 마지막 잎새의 촉촉한 향기를 실어 오듯 내 머리와 눈속에 잠겨든다. 잎새의 한쪽에 흐르는 이슬.내 눈동자 한쪽에 맺혀있는 눈물. 흐르는 것에는 세월이 있고, 세월은 흘러간다. 잎새의 이슬도 잎새를 살찌우듯내 눈동자의 눈물도 내 마음을 살찌울것이다. cyworld.com/ukt 3
한개의 마음 두개의 길... - 엄경택 지음-
어둠에 가로 등불이 켜질 무렵 나의 머릿속에는
세속의 갈등과 갈망이 꿈틀꿈틀 피어오른다.
새벽녁 어둠속에 아무도 모르게 내리는 이슬처럼.
내 기억속, 어둠에 그대로 감춰져 퇴색되길 바라였지만.
새벽녁 바람에 갈색잎을 입기전에 마지막 잎새의
촉촉한 향기를 실어 오듯 내 머리와 눈속에 잠겨든다.
잎새의 한쪽에 흐르는 이슬.
내 눈동자 한쪽에 맺혀있는 눈물.
흐르는 것에는 세월이 있고,
세월은 흘러간다.
잎새의 이슬도 잎새를 살찌우듯
내 눈동자의 눈물도 내 마음을 살찌울것이다.
cyworld.com/uk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