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금...빚갚고싶어요...

장녀이기에...?2009.10.07
조회2,217

20대 초반 여자입니다

 

지금은 사무직으로 월130만원정도받아요(세금제외)

 

집에는 70만원드리고있는데....

 

저희집이 아빠돈버시지만 공과금, 반찬거리등등 구입하시구요

(수입이 저보다 쪼금 많으십니다 회사원은 아니시구)

 

동생은 고등학생이고 할머니계셔요

 

집에 빚이 있어서 이자나가는 것이 제가 드리는돈이 없으면 벅찹니다...

 

말하자면, 아빠는 할머니께

 

용돈이나 생활비(아빠월급으로쓰긴합니다만)안드리고... 제가 드리는거죠..

 

이자 갚는돈이지만 ㅠ

 

근데 저도 답답한게 학자금대출받은것도 있고 나중에 결혼자금도

 

마련해야 할텐데

 

130 중에 70드리고 나머지 적금,보험,학자금대출이자,비상금(집에50%이상을

 

줘버리니 가족몰래저금하고있어요),용돈... 이렇게 써버리니 없네요

 

저는 적금금액을 늘리고 싶은데....... 그렇다고 70만원을 안드릴순없거든요

 

제가 소심하고 쪼잔한건가요? 아휴....

 

그중 20만원안드리고 적금들고 싶은데 차마 말은 못하겠네요

 

그렇게 드려도 빠듯한걸 아니깐.......

 

그런데 할머니 하시는 말씀이.... 너 결혼할때 아빠 돈없어서 어떡하냐? 이러십니다;

 

헐 뭔가요 그럼 제가 드리는 돈은 모조리~~ 이자만 갚으시고 ㅠㅠ

 

절위해 몰래 적금하나도 안들었다는건가요 답답하네요

 

하지만 가족이니깐..... 주는대로 .... 돌아오겠죠?

 

그렇다고 70중에 50만드린다고 하면 유세떤다고 생각하실것같구요;

 

내가 그돈 헛으로 쓰냐 이런말 나올것같습니다

 

혹은 월급받으면 원래 모조리 집에 드리고 제가 용돈타쓰는게정석인가요?

(아빠랑할머니는 그렇게 말씀하시는데 .......그게원칙이라고 ㅡㅡ;)

 

너무 정리안하고 썼네요

 

정리해보면

 

130만원 [월수입]

 

70만원 [집에드림]

 

나머지 60만원 [대출이자(소액),용돈,적금,보험금,비상금 등등]

 

아! 핸드폰 요금은 아빠가 내주시고 있어요 이것도 제 앞으로 돌려놔야하는데...

 

괜히 그러기싫네요..(무슨심보인지..) 이제 이것도 제앞으로 해놓으려구요ㅠ

 

제가 어떻게 써야 효율적일까요.... 어차피 집에드리는돈은 없는돈이라 생각해야

 

되나요 아님 딱잘라 말씀드려서 조금 덜드려야할까요.....

 

매월 드리면서도 저의 학자금대출상환도 걸리고.... 그렇다고 집에 빚이자도걸리네요

 

할머니랑 아빠생각하면 불쌍하기도 하고 제 앞날 생각하면 짜증나기도하고 ㅠㅠ

 

배부른소리일까요 나머지 60만원을 제가 잘 굴려서 못써 이런걸까요

 

그렇다고 용돈이 부족해서 이러는건 아닙니다 적금을 더 하고싶어서요

 

제가 전문대다닐때 2년내내 학자금대출받아썼거든요 전 이거 빨리갚고 싶은데

 

적금부으면 어차피 중간에 깨진 않을거라서....

 

(적금외에 비상금은 정말 있어야되겠더라구요; 그리고 이렇게 집에 꼬박꼬박드리면서

 

훗날 제가 또 가족의 손이 필요로 할일도 생길거고...암튼....)

 

원래 다들 이렇게 생활하나요? 독립하고 싶은데 그럴만한 여유는 없구 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