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년을 앞두고 헤어지게 됬어요..

행복해지자.2009.10.07
조회269

이제 대학졸업반 26살 남자입니다.

여자친구는 21살 대학은휴학중이고 백화점에서 일하고있고요

한달뒤 2주년을 앞두고 여친에 헤어지자는 말을 듣게 됬습니다.

2주년 이벤트 준비중이였던 저는 넋이 나갔죠...

 

헤어지자고 하기 3주전쯤에도 시간을 갖자는 여자친구에 말이 있었습니다.

 

아무일없이 잘 지냈던 우리죠... 시간을 갖자는 말하기전날 같이 일하는 언니들과 회식이있었습니다.

 

그후 시간을 갖자고 하고 하길래 회식날 언니들에게 많은남자를 만나보라는 이런말을 들었나 싶었죠... 그리고 제가 지방대학에다녀서...자주 못보는 상황이였고요

 

몇번 매장 언니 남친들은 일끝날시간에 와서 같이가고 밥먹고 한다고 투정부린적도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넘 소홀했다 싶어서...속초에서 인천까지 왔습니다.

와서 여친 일하는 매장에 장미꽃다발에....이쁜귀걸이하나 사서 사람많은 앞에서 주고

나왔습니다.

 

그후 전 다시 학교로 속초로..왔습니다.  인천에서 9시쯤출발해 속초에 도착하니 2시가좀 넘더라고요.. 그날 도착할때까지 여친은 안자고 있더라고요... 걱정됬는지 도착했냐고 계속 문자오더라고요..

 

그리고 문자중에 여친이 저에게 보고싶다해도 안오고 등등 하소연을 시작했습니다.

시간을 갖자고 하기전에  원래 속초 같이가서 놀기로 했었는데... 여친이 그러는바람에

그냥 꽃과 선물만주고 저만 오게된거죠...

 

그런데 여친이 왜 갔냐고 혼자,,,,그말에 전 그다음날 바로또 인천으로 갔습니다..

점심12시에 출발해 인천에 백화점까지 도착하니 오후7시... 서울에서 차가 엄청....

 

다행히 여자친구 퇴근시간엔 딱 맞춰갔죠... 그러고,,둘이 먹을거사먹고 같이 속초왔습니다. 그러고 놀다가 여친은다시 갔죠

 

그리고 계속 잘 지냈습니다. 추석이 다가오고 또 여친이 쉬는날이 있어 몇일뒤 다시

인천으로 왔습니다. 그리고 여친하고 데이트 했고요

 

10월 1일,, 마감조였던 여친..힘들다고 문자가 왔습니다.... 간식좀 사오라고..

그래서 전 머가 먹고싶냐고 했죠,, 그랬더니 던킨이 먹고싶다하더라고요.. 그때시간이 6시...  여친은 10시에 퇴근이였죠...  퇴근길이라 차가 밀릴꺼를 생각해 던킨먹고싶다는

문자만 받고 준비하고 7시에 바로 출발했습니다.

 

저희집은...김포,,, 여친은 인천  차가밀려 2시간에 걸쳐 그 짧은거리를 도착했습니다.

도착하니 9시,,,던킨매장에 갔더니..늦은시간이라 빵들이 이미 바닥이고 마감준비하더라고요..그래서 평소 케밥이 맛있다고 했던 여친말이 생각나서 케밥을 사서

기다렸습니다...여친이 끝날때까지..

 

그리고 10시에 여친매장앞에서 기다렸죠 케밥을 들고.... 여친은 깜짝놀랬고

정말 행복해했습니다. 그리고 집까지 태워주면서 잼있게 이야기했고 아 나 언제언제 쉬는데 이날 에버랜드가자 이런이야기도 했습니다. 그러고 헤어졌고

 

추석이 다가와 전 시골에 갔고,,,  추석날 여친은 같이일하는 언니들과 술약속이 있다고 하더군요.. 그렇게 놀고..... 10월 4일 전밤늦게 되서야 시골에서 도착했습니다..

그런데 문자한통...오빠 할말있는데 네온들어올래?

 

불안한 마음이 들었습니다...저번 시간을 갖자할때도 매장언니들과 회식을 한후였고

이번에도 언니들과 전날 술을 먹었기에....아니나 다를까 헤어지자네요....

여친말로는 정때문에 지금 사귀고있는거 같답니다...정때문에 사귀기는 싫고....

 

설레이는 맘으로 사귀고싶다네요.... 정도 사랑해야 쌓이는거고 정도 사랑이라고 했지만 여친은 정으로 사귀기는 싫다고 헤어지고 싶다고했습니다..

 

그래서 헤어지게됬습니다....정말 이렇게 사랑하고 좋아했던 여자가 처음이라 너무 힘듭니다.... 헤어진지 2틀째....눈물만 흐르네요...남자가.... 이곳저곳...무엇을할라해도

여친과 했고 했던일들이라...너무 힘듭니다.

 

갑자기 여친이 저런이유가 무엇일까요....전 어떡해야 할까요...

 

너무답답해서 이렇게 글로 하소연합니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