畵皮 : Painted Skin, 2008

박태원2009.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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畵皮 : Painted Skin, 2008

화피

 

감독 진가상은 다소 생소하다... 찾아보니 기억에 남는 작품이 이연걸 주연의 "정무문"정도.

 

그래도 배우들은 남자주인공 왕생 역의 진곤을 제외하고는 다들 이미 중국 시대극에서 탄탄한 연기력을 보여주었던 배우들이다.

적벽대전에서 손권의 여동생역으로 출연했던 조미.

그리고, 이미 주연을 맡었어도 되음직한 저우쉰("야연"에서 황태자를 사랑하며 죽어가는 칭누 역).

연의 황후, 칠검, 영웅 등의 대작에서부터 도화선, 용호문, 살파랑같은 액션영화까지 화려한 무술을 보여 주었던 견자단.

무인 곽원갑에서 모습을 보였던 손려.

 

스토리

장군 방용(견자단)은 사랑하는 여인 배용(조미)이 자신이 아닌 왕생(진곤)을 배우자로 택하자 군을 떠난다.

장군이 된 왕생은 전투에서 포로로 잡혀있던 절세가인 소위(저우쉰)를 구해서 돌아온다.

묘한 매력으로 주변 사람들의 호감을 사는 소위를 보며 왕생 장군의 아름다운 부인 배용(조미)은 그녀를 친절하게 돌보면서도 알 수 없는 불안함을 느낀다.

그 즈음 성안에서는 심장이 없어진 채 죽은 시체들이 하나, 둘 발견되고…배용은 소위의 수상한 행적들을 의심한다.

하지만 소위의 치명적인 아름다움에 매혹된 왕생 장군은 두 여인 사이에서 흔들리기 시작하는데…

돌아온 방용과 요괴를 찾아 떠도는 퇴마사 하빙(손려)이 나서게 된다.

 

.......................... 방용과 왕생은 조미를 사랑하고, 조미는 왕생을 택하고, 왕생은 소위에게 흔들리고, 소위는 왕생을 사랑하고, 손려는 방용을 사랑하고, 소역(도마뱀 요괴 : 척옥무 분)은 소위를 사랑하고.

 

엇갈린 짝사랑을 화려한 액션과 아름다운 영상미 잘 표현한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