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톡을 보기는 가끔 보는데 쓰는 건 처음이네요^^;; 그냥 어디 말할 사람도 없고 해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 저는 25살의 건장한 청년이에요 지금은 대학교에 다니고 있구요 저에게는 얼마 전 까지만 해도 오랜기간 만난 사람이 있습니다 4년 넘게 만났어요 2년동안 군대도 기다려줬구요 아무것도 모르는 20살 애 꼬셔서 사귄지 2달만에 군대 가 버린 저는 마냥 고마웠습니다 하지만 역시 시간이 흐르니 변하는 걸까요? 아주 사소한 일이 커져버려서 헤어지게 되었네요 벌써 3개월 전 일인데 저는 아직 잊지 못한답니다 그녀를 따라서 학교를 옮겼어요^^;; 후배였던 그녀가 이제는 선배인거죠.. 그런데 학교에서 잘 마주치지도 않아요 우리학교 는 굉장히 작거든요 술은 사람의 의지를 무지 약하게 만드는 건가봐요 그래서 3개월 동안 정말 술 엄청 마셨네요 ㅠㅠ 어제도 그렇게 술을 마셨어요 아직도 날 힘들게 하는 그녀가 미웠지만 그래도 보고 싶은 마음에 혹시나 해서 그녀의 집에 찾아갔죠 전화는 하지 않았어요 불은 켜져 있었고,, 문자를 보냈죠 물론 제 번호는 아니구요 역시나 답장이 없더군요 그런데.. 갑자기 제가 정말 왜 그런지 모르겠는데 그녀가 사준 모자가 무척이나 슬퍼보였어요 신발두요 신발은 같이 골랐던 건데.. 제가 무슨 생각인지 모르겠는데 술이 만취가 된 상황도 아닌데 혼자 감정에 복받쳐서 신발을 벗었어요 그리고 그 위에 저의 모자를 올려놓았죠 어쩌면 그녀가 다음 날 내가 찾아왔었다는 걸 알려주고 싶었던 건지 모르죠 그래서 맨날로 걸어왔어요 참..아스팔트에 유리가 없어서 다행이지 원 정말 제가 생각해도 제가 ㅁㅊㄴ 같더라구요 지나가는 사람들이 머라고 생각했을까요 오늘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잠이 확 깨더라구요 그리고 제 침대 옆엔 아주 시꺼멓게 변한 흰 양말이 있더군요 집에서 고함을 친건 처음인거 같아요 난 아직도 그녀를 보면 설레고 막 그러는데 그녀는 이제 아닌가봐요 지나간 시간은 되돌릴 순 없겠죠 하지만 정말 되돌리고 싶어요 제가 더 잘 할 수 있다고 내가 더 사랑하겠다고 말하고 싶네요 그녀에게 하고픈 말이 너무 많은데 막상 입이 잘 떨어지지 않아요 지난 4년의 추억에 아직 묻혀사는 저라서 그런걸까요? 그녀가 이 글을 보진 않겠지만 정말로 보게 된다면 나를 아직 사랑하는 마음이 남아있다면 연락했으면 해요 난 이 자리에서 기다리고 있으니깐요
실연남 맨발로 걷다
안녕하세요 톡을 보기는 가끔 보는데 쓰는 건 처음이네요^^;;
그냥 어디 말할 사람도 없고 해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
저는 25살의 건장한 청년이에요
지금은 대학교에 다니고 있구요
저에게는 얼마 전 까지만 해도 오랜기간 만난 사람이 있습니다
4년 넘게 만났어요
2년동안 군대도 기다려줬구요
아무것도 모르는 20살 애 꼬셔서 사귄지 2달만에 군대 가 버린 저는
마냥 고마웠습니다
하지만 역시 시간이 흐르니 변하는 걸까요?
아주 사소한 일이 커져버려서 헤어지게 되었네요 벌써 3개월 전 일인데 저는 아직
잊지 못한답니다
그녀를 따라서 학교를 옮겼어요^^;;
후배였던 그녀가 이제는 선배인거죠.. 그런데 학교에서 잘 마주치지도 않아요 우리학교
는 굉장히 작거든요
술은 사람의 의지를 무지 약하게 만드는 건가봐요
그래서 3개월 동안 정말 술 엄청 마셨네요 ㅠㅠ
어제도 그렇게 술을 마셨어요
아직도 날 힘들게 하는 그녀가 미웠지만 그래도 보고 싶은 마음에 혹시나 해서
그녀의 집에 찾아갔죠 전화는 하지 않았어요 불은 켜져 있었고,, 문자를 보냈죠
물론 제 번호는 아니구요
역시나 답장이 없더군요
그런데..
갑자기 제가 정말 왜 그런지 모르겠는데 그녀가 사준 모자가 무척이나 슬퍼보였어요
신발두요 신발은 같이 골랐던 건데..
제가 무슨 생각인지 모르겠는데 술이 만취가 된 상황도 아닌데 혼자 감정에 복받쳐서
신발을 벗었어요 그리고 그 위에 저의 모자를 올려놓았죠
어쩌면 그녀가 다음 날 내가 찾아왔었다는 걸 알려주고 싶었던 건지 모르죠
그래서 맨날로 걸어왔어요
참..아스팔트에 유리가 없어서 다행이지 원
정말 제가 생각해도 제가 ㅁㅊㄴ 같더라구요
지나가는 사람들이 머라고 생각했을까요
오늘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잠이 확 깨더라구요
그리고 제 침대 옆엔 아주 시꺼멓게 변한 흰 양말이 있더군요
집에서 고함을 친건 처음인거 같아요
난 아직도 그녀를 보면 설레고 막 그러는데 그녀는 이제 아닌가봐요
지나간 시간은 되돌릴 순 없겠죠
하지만 정말 되돌리고 싶어요 제가 더 잘 할 수 있다고 내가 더 사랑하겠다고
말하고 싶네요
그녀에게 하고픈 말이 너무 많은데 막상 입이 잘 떨어지지 않아요
지난 4년의 추억에 아직 묻혀사는 저라서 그런걸까요?
그녀가 이 글을 보진 않겠지만 정말로 보게 된다면
나를 아직 사랑하는 마음이 남아있다면 연락했으면 해요
난 이 자리에서 기다리고 있으니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