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집에 시자만 들어도..

싫다2009.10.09
조회3,579

정말 제목만큼이나 ...

결혼을 했으면 한가족이지만 상의할일이 있으면 저도 같이 얘기 듣고 해야하지 않습니까?근데 저만빼고 ,시어머님,아주버님,신랑 셋이서 결정 다하고 결론만 저한테 얘기하면 전 그 결론에 수긍해야 한다고 시댁에선 그렇게 생각하는것 같아여

그러니 전 이상한 생각만 들수밖에...아..아직까진 난 가족이 아닌가보다 하는..신랑한테 얘기했더니 그런생각 좀 하지말라는 이 한마디..어느누가 저같은 생각 안들겠어여..

상의할 얘기도 아주버님 결혼 문제로 어떻게 해야할지 었는데 신랑한테 물어보면 얘기는 해주지만 짜증이 만땅 들어있는목소리로..이유는 그 놈의 돈이 뭔지 돈때문이었어여

언제까지 시댁 뒤치닥거리를 해야하는건지...결혼한지  5~6개월정도 지나갈무렵 시어머님께서 신랑한테 형 좀 도와주라는거에여..저희도 먹고 살아야 하는데 너무하지 않나여? 결국 해주었지만 넘 속상해여..누가 동생이고 누가 형인지 모르겠어여

보통 형이 도와주는데 이 집안은 거꾸로 어떻게 동생하테 한두푼도 아니고 모아좋은게 없으면 좀 더 있다 하면되지 뭐가 그리 급하다고 저희 신랑한테 넘 기대는것 같아 속상해여..돈 해주기 몇일 전 초복이어서 결혼 후 처음이니까 시댁두 보내구 친정두 보낼까해서 삼계탕거리 닭을 사다 속을 다 채우고 아주버님한테 전화해서 낼 어머니랑 같이 드시라고 와서 가져가라고 했더니 하는말이 기가 막히더라구여

뭐라하는줄 아세여?

힘들어서 못오신다고 신랑보구 좀 갖고 오라고 하는거에여

그 시간에 신랑이 일도 안끝난 상태구 아주버님은 끝나고 저녁식사를 하던중 이었구여

거기다 차가 없어서 못옷 신다기에 일하시는 차 가지고 오시라고 했더니 신랑한테 갖고 오라고 해서 열이 확~~~~~~받는거에여

누구땜에(저도 먹여 살리려고도 하지만) 늦게까지 일하고 있는데 해놓은것도 못갖다 먹는지~~~~~~~~다신 절대 안해주기로 맘 먹었어여...

이글을 쓰다보니 그날이 확~~생각나네여

넘 하는거 아닌가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