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방에서 자고있는 친구?!

second2007.10.13
조회2,559

'제 방에서 자나 오빠방에서 자나 똑같이 생각되서 잤다는 친구!'라는 제목으로

글 남겼던 사람입니다.

혼자 고민고민하다 답답한 맘에 올렸는데, 조회 베스트에 올라 많이 놀랐다는..ㅡ.ㅡ;;

저와 공감하시는분이 많아서 위로는 되더군요. ^^

 

전에 올렸던 글은 이미 자동삭제가 되었는지 링크할수가 없어~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밑에 다시 적었습니다.

원래 내용은 엄청 긴데...다시 쓰기도 힘들고,

글 길다고 하시는분들이 많아서 제 나름대로는 많이 줄여서 썼습니다..

(그래도 기네요...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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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동창인 H가 저의집에 놀러왔습니다.

어찌어찌하다 집에서 저의 오빠랑같이 술을 마시게 됐습니다.

H가 집이멀고, 여자혼자보내기 위험할꺼같아 자고가라고했는데,

새벽에 화장실갈려고 일어나니 그 친구가 없더군요.

그래서 찾아보니....오빠방에서 자고있었다는...ㅡ.ㅡ;

 

저의 오빠는 H가 술이취해서 그런가하고 

내 방에서 자라고하고 자기방에드가 쓰러져 잤답니다.

그래서 H에게 물었죠! 내 방에서 안자고, 왜 오빠방에서 자고있고...

H 의 대답......"니 방에서자나 오빠방에서자나 똑같이 생각되서잔거야!"

 (이런~대답이 나올 줄 상상도 못했어요.ㅡ.ㅡ)

그런데, 저에게 화까지 내더군요! 자길 싸구려로 보냐며...

자긴 술마시면서 실수해서 남자랑 잔적 한 번도 없다나?! ㅡ,.ㅡ 

(그런거 하나도 안궁굼한데.....ㅡ.ㅡ)

저의 집와서 개념없이 행동한것.....H의 말과 행동에 실망했을뿐,

집에 부모님 다 계신데...예의없이 행동한것에 대해 기분이 상했습니다.

황당하고 어이없어서 목소리는 좀 커졌습니다.ㅡ.ㅡ 제 정신이냐고?!

 

더 어이없는건~

제가 없을때 H가 오빠에게 방에서 자겠다고 말했다는 겁니다.ㅡ.ㅡ

실수라면 용서하겠지만....이런~정신상태인...H이한테 정내미가 떨어지더군요!

예전엔 안그랬던거 같은데...오랜만에 보는지라...

저도~왜~H가  이렇게 변했는지는 잘 모르겠어요.?!.ㅡ.ㅡ

 

1. 집에 오자마자 쇼파에 누워 낮잠을자고...

2. 저의 오빠보고 돈 달래서 저보고...술~사달랍니다.ㅡ,.ㅡ

3. 술 사다사줬더니...오빠한테 같이마시자며...  인심까지 쓰더군요!ㅡ,.ㅡ

3. 그만마시고 자자는  제말 무시하고.....

    H는 순수하게 술이좋아 마시러 가는거라며....술이 더 마시고 싶다며..

    절~ 버리고 나가더군요! ㅡ.ㅡ   

5. 게다가 자기가 먼저 오빠방에서 자겠다고 먼저 말까지 했다면서

    싸구려처럼 안보이길 바라나봐요....

(그렇게 생각 안할려고해도 솔직히....그렇게 보이긴해요.. 저만 그런건가?!ㅡ.ㅡ;;)

 

 

그날 이후로 정떨어져서 연락 안했습니다.

말하는 족족 말도 안되는 소리만 쏟아져 나오니...ㅡ.ㅡ

앞으로 안보면 그만이라는 생각에

화도 안내도 조용히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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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다른친구말에 의하면 자기합리화시켜

자길 이유없이 싫어하는것처럼 떠들어댔더군요!

자기가 한짓은 생각못하고 어떻게 그럴 수 있는지?!ㅡ.ㅡ

그래서 그 친구를 만났습니다. 미안하다고하면 받아줄 생각이었으나..

그 친구 말을 이렇게 합니다.

주저리주저리 말하면 글이 기어질꺼같아 단답식으로 쓰겠습니다.ㅡ.ㅡ

 

저: 전에 우리집 왔을때 너의 무개념 행동에 황당했다!★오빠방에서 자고있는 친구?!

H : 그럼~  화내서 보내지 그랬어?! ★오빠방에서 자고있는 친구?!

 

저: 너 하나때문에 다른 친구들관계 흐트러지는거 싫어서

     너 하나 연락 안하고 지내면 된다는 생각에..조용히 보냈던거다!

H : 난 너의 집 갈때부터 친구로 생각 안했는데?!★오빠방에서 자고있는 친구?!

 

(친구로 생각 안한다면서 저의집엔 왜 온거죠?!★오빠방에서 자고있는 친구?!)

밥사줘....술사줘..재워줘....친구 아니면 저 이렇게 안합니다...ㅡ.ㅡ;

 

그날 무개념 행동에도 불구하고... 점심밥까지 챙겨먹이고 차타는데까지 바래다 줬습니다.

근데....

H : 니가 잘해준게 뭐가 있냐?! 눈치만 줬지!!★오빠방에서 자고있는 친구?! 

 

저요?! 눈치 줬습니다.....친구버리고 술마시러가는 친구.....

그게....순수한 맘인지도 모르고...가지말라고 눈치까지 줬네요!ㅡ,.ㅡ

(H는 자기가 한 행동보다 그런게 더 기분나쁜가봐요.....정말 답답하더군요.)

                   

어쨌든~만나서도....황당하고 어이없고....

뉴스보면 싸우다 살인나는 얘기 마니 나오자나여...

그 심정 이해할 수 있을것 같아요......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