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분열환자가 있습니다. 치료받은 지 10년이되어갑니다.처음 발병했을 때는 꿈많은 대학생 22세였습니다. 학교는 당연히 그만두었고 그렇게 치료하면서 10년이 지났습니다.32세가 되었습니다. 남들처럼 대학하나 졸업 못했습니다. 경력도 없습니다. 기술도 없습니다.. 대인관계경험도 적습니다.친구들도 연락이 다 끊겼습니다.그래서 일을 할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계속 시간이 지났습니다. 그러다보니 맨날 받기만하고 자기가 벌어서 쓰고 싶은 만큼 써보는 경험도 없었습니다.뭘 사달라기만 하다보니 돈 나가는 이야기만 한다고 가족들도 속상해 했습니다. 장애인 이전에는 젊은 나이에 장애인이 된다는 생각에 가족들이 선뜻 장애인 이야기를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고 해볼만큼 다해보고 가족들도 미련을 버렸습니다. 이제 자신 스스로 먹고 살아야할 능력이 필요한데 어떻게 할지 고민했습니다. 결국.. 장애인이 되서 복지지원을 받아 일자리를 얻어 돈을 벌 수 있다고 열심히 병원에 다니어서 치료 잘받자고 했습니다.하지만 오래가지 못하였습니다. 가족의 속을 또 썩이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다가 그러던 어느 날 환자가 울면서 이야기 합니다. 남들이 돈을 벌어서 자기 사고 싶은거 사고 그러는게 부러웠다며재활기관에서도 열심히 재활프로그램에 참여하면 나중에 생산직 취업시켜주겠다는이야기를 들었다며~ 한달에 60만원 정도 벌수 있다고 들었답니다.그 이야기를 듣고 자기는 돈을 벌 수 있다는 생각에 열심히 재활프로그램에 참여하고싶었답니다.그런데.. 다시 환청이 들리기 시작하고 재활프로그램에 나가지 못하게 되자 그게 너무 괴롭고 힘들었다고 합니다. 오만상 찌뿌리며 울었습니다. 하루는 어머니가 조금이라도 살림에 보태고자 가끔씩 전단지를 붙이는 데환자가 나갔다 오더니 손에 그 전단지를 들고 있었습니다. 보통 사람에게는 생산직 월 60만원 별거 아니게 보입니다.하지만 환자의 상황에서는 다르다는 것입니다. 사람의 욕구는 다 비슷하거나 똑같은가 봅니다. 일하고 싶어도 못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런 사람들에게 그 사람에게 맞는 일자리를 줘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자기 노력으로 번 돈으로 스스로의 얻은 자유를느끼는 것이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환자는 제 동생입니다.
일하고 싶어하는 분열환자..
정신분열환자가 있습니다. 치료받은 지 10년이되어갑니다.
처음 발병했을 때는 꿈많은 대학생 22세였습니다. 학교는 당연히 그만두었고
그렇게 치료하면서 10년이 지났습니다.
32세가 되었습니다. 남들처럼 대학하나 졸업 못했습니다.
경력도 없습니다. 기술도 없습니다.. 대인관계경험도 적습니다.
친구들도 연락이 다 끊겼습니다.
그래서 일을 할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계속 시간이 지났습니다.
그러다보니 맨날 받기만하고 자기가 벌어서 쓰고 싶은 만큼 써보는 경험도 없었습니다.
뭘 사달라기만 하다보니 돈 나가는 이야기만 한다고 가족들도 속상해 했습니다.
장애인 이전에는 젊은 나이에 장애인이 된다는 생각에 가족들이 선뜻 장애인 이야기를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고 해볼만큼 다해보고 가족들도 미련을 버렸습니다.
이제 자신 스스로 먹고 살아야할 능력이 필요한데 어떻게 할지 고민했습니다.
결국.. 장애인이 되서 복지지원을 받아 일자리를 얻어 돈을 벌 수 있다고 열심히 병원에 다니어서 치료 잘받자고 했습니다.
하지만 오래가지 못하였습니다.
가족의 속을 또 썩이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다가
그러던 어느 날 환자가 울면서 이야기 합니다.
남들이 돈을 벌어서 자기 사고 싶은거 사고 그러는게 부러웠다며
재활기관에서도 열심히 재활프로그램에 참여하면 나중에 생산직 취업시켜주겠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한달에 60만원 정도 벌수 있다고 들었답니다.
그 이야기를 듣고 자기는 돈을 벌 수 있다는 생각에 열심히 재활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었답니다.
그런데.. 다시 환청이 들리기 시작하고 재활프로그램에 나가지 못하게 되자
그게 너무 괴롭고 힘들었다고 합니다. 오만상 찌뿌리며 울었습니다.
하루는 어머니가 조금이라도 살림에 보태고자 가끔씩 전단지를 붙이는 데
환자가 나갔다 오더니 손에 그 전단지를 들고 있었습니다.
보통 사람에게는 생산직 월 60만원 별거 아니게 보입니다.
하지만 환자의 상황에서는 다르다는 것입니다.
사람의 욕구는 다 비슷하거나 똑같은가 봅니다.
일하고 싶어도 못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런 사람들에게 그 사람에게 맞는
일자리를 줘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자기 노력으로 번 돈으로 스스로의 얻은 자유를
느끼는 것이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환자는 제 동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