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부터 어제까지, 열두번 정도를 갔어요 ㅡㅡㅋ 최근에.. 잘 노는 친구(편의상 A라 칭함)가 생겨서..
나이트클럽이라 함은, 홍대 앞이나 대도시에 있는 CLUB의 개념이 아닌 거 아시죠?? 술먹고 스테이쥐에서 춤추고, DJ들도 춤추고 가끔은 벗기도 하고.. 웨이러들이 부킹해주고 그런..
전 그런 신나는 -_- 문화를 서른에야 즐기고 있답니다.... 자중해야죠;; 어제 같이 논 A랑 담달에 가기로 했어요, 요즘 우리 너무 자주 간다고 ㅠ
지금까진 서론이었고 본론은 제목과 같습니다.
저.. 한 곳에만 가요. 나이대나 노래 선곡 등이 20대 중후반에게 가장 맞는 편이고 우리 지역에선 거기가 물이 좋다구 하고.. (근데 저도 안 막는 거 보면 수질 관리는 따로 안하는 듯 ㅋ) 근데 그 나이트의 DJ를 제가 사모합니다..
첨엔 저도 웃겼어요. 나이트 DJ를 짝사랑하다니 나도 참 가지가지 하네,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치만.. 어제 스테이쥐 맨 앞에서 그의 춤을 보며, 그와 눈이 마주치며, 정말 몇년만에 심장이 떨리는 걸 느꼈어요.
어떡해...... ㅠ.ㅠ
어떻게 고백할까, 여친은 있을까? 팬으로서 선물을 주고 싶은데 웨이러에게 물어보니 전해줄 통로가 없는 듯한데 택배로 보낼 수도 없고 도대체 어떡해야 하나, 고민하던 중
이런 제맘을 아는 A가, 자기가 마음먹으면 못 꼬실 남자가 없다고 생각하는- 사실 전 이해가 안됩니다만- 그 친구가
어제 일을 저질렀네요! 우리가 모든 부킹을 마다하고 나이트클럽을 나왔을 때, 입구 건너편에 그 DJ가 폰을 만지며 서 있더라구여. (ㄲㅑ아~~~~~!!) 한번이라도 더 보고 가서 좋네, 라고 생각하던 저를 두고 A가 그에게 다가가 말을 걸지 뭡니까. 헉 ㅇㅅㅇ;;;;
저는 다른 친구와 멀찌감치 떨어져 그들에게 무심한 척 했지만 매우 신경이 쓰이는 게 당연하죠. 도대체 뭔 얘길 했을까, 내 존재를 알린 거라면 그가 날 보고 실망하여 단번에 부정적 어조로 일관하면 어떡하나, 내가 뚫으려고 했는데 쟤가 망치는 거 아닌가, 쟤 왜 저래.......... ㅠㅠ 정말 시간이 안 가더군여.
그 친구가 왔길래 붙들고 물었습니다. 친구는.. 여친이 있냐고 물어보니 그가 귀를 만지작거리며 대답을 회피하더니 세번 정도 캐묻자 있다고 말했다더군여.
하아........ 심장에서 바람 빠지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ㅠㅠ
그렇지만, 그가 좋은 여자와 함께 행복하다면
나는 그 활기차고 프로페셔녈한 동작과 그 살인미소를 볼 수 있다면 만족한다고 생각하며, 그런데 무슨 대화를 그렇게 오래 했냐고 물었습니다. A는, 그 DJ에게 CD를 받고 싶다고 했답니다. 나이트 DJ들에게 가끔 그런 걸 받기 원하는 분들이 있나 보죠?? 뭐 어쨌든 그가 담에 오면 준다고, 구워놓겠다고 했댑니다.
친구는 그 CD를 받으면 제게 주겠다고 했지만
전 제게 준 선물이 아닌 것이라 받을 생각이 없어요. 사실은.. 애교로 남자를 녹이는, 전 아무리 배우려 해도 따라갈 수 없는 A가 그 DJ를 중간에서 채가진 않을까 초큼 우려되기도 해여 ㅠㅠ 아........ 저 참 못났죠 ㅠㅠ
저는 외모가 좀 딸리고 ㅡㅡ 그래도 지난 7월까진 남친이 있었고 저 좋단 애도 있었으나 지금은 남자들 씨가 말라버린.. 그래도 남자에 관심 없는 나름 동안의 괜찮은 여자고
진심이 통하지 않는 경우가 아주 많다는 걸 알지만
나중에라도 그 DJ에게 고백은 할 예정입니다.
팬레터에 드링크제라도 얹어서 주려구여.
그런 짓 하면.. 안될까여??
사실 제가 바라는 건.. 그와 술 한잔 하며 대화를 나눠보는 겁니다.
이 지역 사람이 아닌 말투이고, A 말로는 가까이서 보니 얼굴도 크고 키도 작더라고 하지만 전 상관 없어요. 저보다 1~3살 어릴 수도 있지만 그것도 상관 없어요. 그냥 인간적으로 친해지고 싶은데
나이트 DJ와 친해지려면 어떡해야 되나여??
이거 뭐 누구한테 물어보면 욕이나 먹을 나이라(서른이나 먹음 U.U)
1년 5개월만에 톡커들의 고견을 들어보려 글을 씁니다.
제가.. 나름 모범생으로 자라서
주변에 노는 친구(?)가 없어..지난 7월까지는 <나이트클럽>을 네번밖에 가지 않았는데
7월부터 어제까지, 열두번 정도를 갔어요 ㅡㅡㅋ 최근에.. 잘 노는 친구(편의상 A라 칭함)가 생겨서..
나이트클럽이라 함은, 홍대 앞이나 대도시에 있는 CLUB의 개념이 아닌 거 아시죠?? 술먹고 스테이쥐에서 춤추고, DJ들도 춤추고 가끔은 벗기도 하고.. 웨이러들이 부킹해주고 그런..
전 그런 신나는 -_- 문화를 서른에야 즐기고 있답니다.... 자중해야죠;; 어제 같이 논 A랑 담달에 가기로 했어요, 요즘 우리 너무 자주 간다고 ㅠ
지금까진 서론이었고 본론은 제목과 같습니다.
저.. 한 곳에만 가요. 나이대나 노래 선곡 등이 20대 중후반에게 가장 맞는 편이고 우리 지역에선 거기가 물이 좋다구 하고.. (근데 저도 안 막는 거 보면 수질 관리는 따로 안하는 듯 ㅋ) 근데 그 나이트의 DJ를 제가 사모합니다..
첨엔 저도 웃겼어요. 나이트 DJ를 짝사랑하다니 나도 참 가지가지 하네,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치만.. 어제 스테이쥐 맨 앞에서 그의 춤을 보며, 그와 눈이 마주치며, 정말 몇년만에 심장이 떨리는 걸 느꼈어요.
어떡해...... ㅠ.ㅠ
어떻게 고백할까, 여친은 있을까? 팬으로서 선물을 주고 싶은데 웨이러에게 물어보니 전해줄 통로가 없는 듯한데 택배로 보낼 수도 없고 도대체 어떡해야 하나, 고민하던 중
이런 제맘을 아는 A가, 자기가 마음먹으면 못 꼬실 남자가 없다고 생각하는- 사실 전 이해가 안됩니다만- 그 친구가
어제 일을 저질렀네요! 우리가 모든 부킹을 마다하고 나이트클럽을 나왔을 때, 입구 건너편에 그 DJ가 폰을 만지며 서 있더라구여. (ㄲㅑ아~~~~~!!) 한번이라도 더 보고 가서 좋네, 라고 생각하던 저를 두고 A가 그에게 다가가 말을 걸지 뭡니까. 헉 ㅇㅅㅇ;;;;
저는 다른 친구와 멀찌감치 떨어져 그들에게 무심한 척 했지만 매우 신경이 쓰이는 게 당연하죠. 도대체 뭔 얘길 했을까, 내 존재를 알린 거라면 그가 날 보고 실망하여 단번에 부정적 어조로 일관하면 어떡하나, 내가 뚫으려고 했는데 쟤가 망치는 거 아닌가, 쟤 왜 저래.......... ㅠㅠ 정말 시간이 안 가더군여.
그 친구가 왔길래 붙들고 물었습니다. 친구는.. 여친이 있냐고 물어보니 그가 귀를 만지작거리며 대답을 회피하더니 세번 정도 캐묻자 있다고 말했다더군여.
하아........ 심장에서 바람 빠지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ㅠㅠ
그렇지만, 그가 좋은 여자와 함께 행복하다면
나는 그 활기차고 프로페셔녈한 동작과 그 살인미소를 볼 수 있다면 만족한다고 생각하며, 그런데 무슨 대화를 그렇게 오래 했냐고 물었습니다. A는, 그 DJ에게 CD를 받고 싶다고 했답니다. 나이트 DJ들에게 가끔 그런 걸 받기 원하는 분들이 있나 보죠?? 뭐 어쨌든 그가 담에 오면 준다고, 구워놓겠다고 했댑니다.
친구는 그 CD를 받으면 제게 주겠다고 했지만
전 제게 준 선물이 아닌 것이라 받을 생각이 없어요. 사실은.. 애교로 남자를 녹이는, 전 아무리 배우려 해도 따라갈 수 없는 A가 그 DJ를 중간에서 채가진 않을까 초큼 우려되기도 해여 ㅠㅠ 아........ 저 참 못났죠 ㅠㅠ
저는 외모가 좀 딸리고 ㅡㅡ 그래도 지난 7월까진 남친이 있었고 저 좋단 애도 있었으나 지금은 남자들 씨가 말라버린.. 그래도 남자에 관심 없는 나름 동안의 괜찮은 여자고
진심이 통하지 않는 경우가 아주 많다는 걸 알지만
나중에라도 그 DJ에게 고백은 할 예정입니다.
팬레터에 드링크제라도 얹어서 주려구여.
그런 짓 하면.. 안될까여??
사실 제가 바라는 건.. 그와 술 한잔 하며 대화를 나눠보는 겁니다.
이 지역 사람이 아닌 말투이고, A 말로는 가까이서 보니 얼굴도 크고 키도 작더라고 하지만 전 상관 없어요. 저보다 1~3살 어릴 수도 있지만 그것도 상관 없어요. 그냥 인간적으로 친해지고 싶은데
나이트 DJ라면, 이런 관심은.. 쵸낸 부담스러워할까여?
사람 대 사람이 만나는 거지만.. 저와 다른 세계의 사람이라는 게 더욱 망설여지네여.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여
기탄없이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여. 행복한 밤 되시길 바랍니다..
맘 가득 그 DJ의 눈빛뿐인 어느 미친 여자가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