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일은 톡에서나 읽었지 제 주변에 일어나리라고는 상상도 못했던 일이라 그런지 더 충격적이였네요 ...............ㅠㅠ
10월 10일(토) 친구 생일이라 오랜만에 친구들을 만나 구리에서 (경기도 구리시ㅋㅋ 구리,남양주시 사는분들 반가워요 ....ㅋㅋ 남양주시 사는 1人)
맛있는 곱창에 가볍게 소주 한잔을 하고는 입가심으로 블라스트(베스킨라빈*31)를 하나씩 들고 집으로 가는 23번 버스를 탔습죠. 가볍게 맥주나 한잔하고 헤어질 생각에 부담없이 동네로 가기로 했거든요.
남자친구2, 저 포함 여자2 버스타자마자 자리가 없다는걸 알고는 두리번 두리번 거리는데 맨 뒷자리 가운데가 덩그라니 비었더군요. 그래서 저는 냅다 가서 앉았죠.
물론 제 친구들은 서있구요 .......ㅎㅎ
남자친구2명은 사람 많은데 비집고 들어가는 제가 창피했는지 ...버스기사분 바로 뒤에 서 있었구요. 여자친구만 제 앞에 서 있었습니다.
조금 가다보니 자리가 생겨서 여자친구를 부랴부랴 불러서(다른 사람이 행여 앉을까봐;) 자리에 앉히고 보니 제 바로 앞에 왠 남자애가 서 있는겁니다. MLB모자를 썼는데 머리카락 삐져나온게 없는걸로 봐서는 스포츠 머리 같았습니다. 뭔가 운동하는 애의 포스가 느껴져서 그냥 그런가보다하고 고개를 돌리려는 찰나에 (버스 맨 뒷자리 가운데 앉아 보신 분들은 다들 아시겠죠 ...? 바로 앞은 휑한거 ..;;서 있는 사람 다 보이는거 ;;)
그 남자애의 시선이 제 친구 다리에 가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 친구가 치마를 입고 나왔었는데 길이가 흠 ..무릎과 허벅지에 절반정도 되는 길이.. 그때 마침 제 친구는 자리에 앉자마자 올라가있는 치마를 손으로 내리고 있는 상황이였구요.
그래서 그냥 저는 "아 ..남자애 속 보이는구만 ...그래도 뭐 한창 피 끓는때니까.."라며 대수롭지 않게 생각을하며 MP3로 음악을 들으며 저희 동네로 가고 있었죠. 이때까지만해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할 일이 아니였단걸 몰랐었죠 .........
버스에서 몰카라는 소름끼치는 일을 겪었습니다.(그림有)
오 ...신기해 ..헤드라인에 떴어 ................
그날 함께했던 친구들 싸이공개 ....
글쓴이 http://www.cyworld.com/xxxxx11
같은 직장 다니는 여친구 http://www.cyworld.com/01038578764
키180cm넘는 남자친구1 http://www.cyworld.com/01035411878
12/1 군대가는 남자친구2 http://www.cyworld.com/01051783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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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살 어엿한 2년차 직장여성입니다.
며칠전 황당하고도 소름끼치는 일을 겪어 올려봅니다.
이런 일은 톡에서나 읽었지 제 주변에 일어나리라고는 상상도 못했던 일이라 그런지 더 충격적이였네요 ...............ㅠㅠ
10월 10일(토) 친구 생일이라 오랜만에 친구들을 만나 구리에서 (경기도 구리시ㅋㅋ 구리,남양주시 사는분들 반가워요 ....ㅋㅋ 남양주시 사는 1人)
맛있는 곱창에 가볍게 소주 한잔을 하고는 입가심으로 블라스트(베스킨라빈*31)를 하나씩 들고 집으로 가는 23번 버스를 탔습죠. 가볍게 맥주나 한잔하고 헤어질 생각에 부담없이 동네로 가기로 했거든요.
남자친구2, 저 포함 여자2 버스타자마자 자리가 없다는걸 알고는 두리번 두리번 거리는데 맨 뒷자리 가운데가 덩그라니 비었더군요. 그래서 저는 냅다 가서 앉았죠.
물론 제 친구들은 서있구요 .......ㅎㅎ
남자친구2명은 사람 많은데 비집고 들어가는 제가 창피했는지 ...버스기사분 바로 뒤에 서 있었구요. 여자친구만 제 앞에 서 있었습니다.
조금 가다보니 자리가 생겨서 여자친구를 부랴부랴 불러서(다른 사람이 행여 앉을까봐;) 자리에 앉히고 보니 제 바로 앞에 왠 남자애가 서 있는겁니다. MLB모자를 썼는데 머리카락 삐져나온게 없는걸로 봐서는 스포츠 머리 같았습니다. 뭔가 운동하는 애의 포스가 느껴져서 그냥 그런가보다하고 고개를 돌리려는 찰나에 (버스 맨 뒷자리 가운데 앉아 보신 분들은 다들 아시겠죠 ...? 바로 앞은 휑한거 ..;;서 있는 사람 다 보이는거 ;;)
그 남자애의 시선이 제 친구 다리에 가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 친구가 치마를 입고 나왔었는데 길이가 흠 ..무릎과 허벅지에 절반정도 되는 길이.. 그때 마침 제 친구는 자리에 앉자마자 올라가있는 치마를 손으로 내리고 있는 상황이였구요.
그래서 그냥 저는 "아 ..남자애 속 보이는구만 ...그래도 뭐 한창 피 끓는때니까.."라며 대수롭지 않게 생각을하며 MP3로 음악을 들으며 저희 동네로 가고 있었죠. 이때까지만해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할 일이 아니였단걸 몰랐었죠 .........
가는 도중 같이 맨 뒷자리에 앉았던 사람들이 하나둘 내리기에
저는 맨 뒷자리 가운데 -> 맨 뒷자리 왼쪽 창가로 옮겨 앉았습니다.
제 친구는 맨 뒷자리 오른쪽 창가에 앉아있었구요.
거의 목적지에 다다랐을때쯤 주변을 두리번두리번 거리는데
아까 그 MLB 소년이 제 쪽으로 사진을
찍는게 아니겠습니까!!!!!!!!!!!!!!!!!!
그냥 얼핏 셀카도 아니고 ....슬라이드를 고스란히 올려서 카메라가
저를 향하고 있었단 말입니다 ......................
저 예쁘지 않아요 ....못생긴 찌질이인거
내가 아는데 이게 무슨 일입니까!!!!!!!
사진 찍는 것 같은 느낌에 한 번 확인 뒤 2,3번 확인했는데
각도 바꿔가며 계속 찍더라구요 ..............
괜히 오바했다가 쪽 당할까봐 ..
잠자코 설마설마거리며 3번까지 참았는데 순간 꼭지가 확 돌더라구요.
요즘 세상 이상하잖아요 ...험한세상 ㅠㅠㅠㅠㅠㅠ
안 그래도 평소에 이상한 생각 자주하는 자로써 ...
이번에도 이상한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꼭지도 돌았겠다 그 놈을 흠씬 패서 확인하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섣부른 판단을 했다가 ...쪽 당할까봐 ...............
일단 친구 옆자리로가 그놈 뒤에서 대놓고 얘길 했습니다.
(그림에는 사람이 있다고 있는데 자리에 없었습니다)
나 : "ㅡㅡ야 얘(손가락질) 내 사진 찍은 것 같애 ㅡㅡ
뭐지 기분 나빠 뭐지?"
여친구: "어???? 너도?? 나도 아까 내 사진 찍는 느낌 받았는데 ..
야 이거 뭐지? 뭐야 ?? 대체 ?? "
친구와 저는 점점 사진을 찍었다고 확신하고 있었습니다.
우리가 하는 얘길 들었는지 MLB 소년은 갑자기 전화받는척을 하더니
찍은 사진으로 보이는 사진을 몇개 지우더군요.
제가 뒤에서 다 봤습니다 ....제 사진인지는 확인 못했지만 ..
사진이였네요.
저희는 목적지에 다다라서 내려야했기에 일단 남자친구들에게 얘길 했습니다. 그랬더니 남자친구들이 MLB소년에게 다가가 정중히 물었습니다.
남자친구1 : "죄송한데요. 혹시 제 친구들 사진 찍으셨어요?
제 친구들이 사진 찍은것 같다고 그래서 그러는데 핸드폰 앨범 확인 좀 할 수 있을까요?" 라고 물었더니 묵묵부답이더라구요.
당황한듯 모자만 벗었다 썼다만 반복하고 ;;
남자친구2까지 가세해서 서로 오해가 있었던 것 같은데 확인 좀 시켜달라고 그랬더니 계속 묵묵부답 ....당황한 기색인게 보이더라구요.
저와 제 친구도 당황해서 몸둘바를 몰라하며 내리려고 준비하고 있는데 그 소년은 계속 안 내리고 ...대답도 안하고 ;
남자친구들이 계속 물어보니까 MLB 소년 왈 : "죄송합니다 .."라고
하더라구요.
주변 사람들 막 쳐다보고 ......완전 집중 ;;;
그 말을 듣자마자 남자친구1이 (덩치 좀 있네요. 키도 180cm넘고 ..;) 그 소년이 갖고 있떤 가방 한쪽 끝을 잡고 끌고 내렸어요....;;;;
같은 정류장에서 내렸던 한 아주머니는 저희가 일방적으로 구타라도 하는 줄 알고 그 소년을 옹호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설명해드렸더니 그제서야 소년에게 잘못했음 사과하라며 말씀하시더라구요. 그러고는 제갈길 가시고 .........
그 소년 계속 묵묵부답이길래 사진 찍은게 확실하다 싶어 지구대로 가자고 했습니다. 이 근방에 파출소 있으니 거기로 가자고. 파출소라도 가서 확인해봐야겠다고 계속 묵묵부답이라 남자친구들이 핸드폰 빼앗아 확인을 했는데 ....
정말 ...떡하니 제 친구 사진이 있는게 아니겠습니까 ..
한장도 아니도 서너장이 .....
정말 어찌나 심장이 벌렁벌렁 거리던지 .......
아까 버스에서 부랴부랴 지웠던건 아마 제 사진이였던 듯 싶습니다.
핸드폰 앨범을 보니 저희 말고도 다른 희생자가 또 있었던 것 같았습니다. 비슷한 류에 사진이 한 장 더 있었거든요 ..
잠긴 사진이 하나 있었는데 그건 남자친구들만 봤네요.
무슨 사진인지는 차마 얘기하지 못하겠다고해서 뭔진 모르구요 ...
그 소년이 저와 제 친구한테 죄송하다며 사과 한걸로 사건은 끝났네요 ..;
알고보니 중1 야구부애였는데 ....
솔직히 중1로 안 보였는데 중1이라 그래서 깜놀 ..
중1인데 그런짓을 하다니 ..
정말 세상 무섭다라는걸 몸소 느낀 하루였어요 ㅠㅠㅠㅠ
여러분들도 정말 조심하세요 ...
사건 사고는 멀리서 일어나지 않는답니다 ..ㅠㅠ 정말 이런건 톡에서나 봤는데 ......
내가 겪다니 !!!!!! 내가 !!!!!!!!!!!!!
조심하세요 정말 ........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