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도 입있다! 맛있는건 엄마랑 같이 먹읍시다

내사랑내곁에2009.10.12
조회217

이런일 꼭 한번씩은 있다 ! 공감 100%

 출처:  http://www.yaohouse.net/

저도 이런일이 있었는데요 ㅜㅜㅜㅜㅜ

저는 엄마가 단 음식을 안좋아하는줄 알았습니다 !

일을 마치고 집에 오는길 출출해서 던킨도넛을 사들고

집으로 향했습니다 ! 룰루랄라 생각만 해도 좋았조 ^^
빨리 집에가서 선덕여왕을 봐야하니깐요 ㅋㅋ

집에와서 씻고 방에 들어가서 컴퓨터(2pm사진) 보면서 던킨을 먹고 있는데

엄마가 제 방문을 덜컥 열고 들어와 뭐하나보더라구요!

엄마의 시선이 향한 곳은 도넛!  전 아무렇지 않게

그냥 컴퓨터 한다고 하고 계속 2pm 사진을 보고 있었죠 !

요즘 박재범한테 빠져살고 있습니당 ㅜ_ㅜ 돌아와 jay

엄마가 그거  맜있냐고? 묻길래 엉 맛있어 왜? 엄마는 단거 안좋아하잖아

이렇게 말을 했지요 ㅜㅜ  엄마가 어? 하고 나가시는거예요 !

전 그떄 까지 몰랐습니당 ㅜㅜㅜ 이 불효자식을 용서하십시오 어무니

도넛을 다 먹고 우유 한잔 하러 부엌을 향하는데 엄마가 전화통화하는걸

들었지요....  딸내미 키워봤자 아무소용없다구요 ㅜㅜ

맛있는건 자기혼자 방에서 먹더라구.... 이모한테 말하는거 같았습니다

그 순간 너무너무 미안했습니다 눈물이 살짝 핑 돌았습니당 ㅜㅜ

일단 모르는 척 하고 하루가 지났습니당 ㅜㅜ

전 엄마를 위해 도넛을 사러 갔습니다 엄마가 좋아할만한 종류를 사서

당당히 집 문을 열고 엄마 선물 ! 하고 내밀었더니 정말 좋아하시는 거였습니다

어무니 죄송해유 ㅜㅜ  도넛을 먹으면서 하는 말 나 사실 베스킨라어쩌고 그것도

먹어보고싶다고 !! 어무니 내일 당장 사오겠습니당 흑흑

엄마가 좋아하니 저까지 기분이 좋네요 ! 왜 진작 몰랐는지 휴

전 불효자식 맞습니다. ㅜㅜ 지금부터 잘할려고 합니당.

우리모두 엄마한테 잘합시당! 지금혼자 컴퓨터하면서 맛있는거 먹고있는분들

엄마랑 함께 먹어요 엄마도 입있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