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그자식이 볼 수 있을 때 까지 올릴거야!!!!!ㅜ.ㅜ(애휴 톡도 안되고.. ㅜㅜ)이제 곧 생일이라, 생일 선물 겸 해서 이 톡을 선사하겠다는 일념 하나로!!!!!! 열번찍어 안넘어 가는 나무 없다고, 나도 톡 될 때 까지 열번이고 백번이고다시올리겠다는 다짐을!!!! 합니다 ............(소심....... ㅜ.ㅜ) ================================================================================== 안녕하세요^^전 부산에 살다가 일본으로 유학을 온 이제 갓 20의 띠를 단 女학생 입니당ㅋㅋㅋㅋ그리고 저는 음.................. 애이 그냥 거두절미하고 제가 이렇게 글을 적는 이유는요(솔찌 어디 써야할지를 몰라서 여기다가 써요 ㅜ.ㅜ) 음............너무너무 친한 친구랑 화해를 하고싶어서라고 할까..그냥 2년간 있었던 일들이나 나불나불 적어볼까 싶어서..ㅎㅎ뭐, 톡....... 욕심이 없는건 아니지만......하하하ㅏ하하하^^톡이 된다면 꼭 집을 짓겠습니당!!ㅎㅎㅎㅎㅎ(속맘은요.....그애나 혹은 그애 친구가 보진 않을 까 싶어서.. 하하하ㅏㅏㅏㅏ ^^;;) 혹시나 이글 보고 욕하실 분들은....미리 말씀드리지만 살포시 뒤로버튼을 눌러주시기 바랍니다!^^**(전소심한A형이라.. 엄청나게 상처를 잘 받는답니다 ㅜ.ㅜ) 때는 고1때였는데요,제가 부산에 방송부 활동을 할 때였습니다.(우리방송부 아가들잘지내지?^^)우연하게 기회가 있어서, 조금 큰 연합에 가입을 하게 됬구요,그 연합에서 다른학교 친구를 한명 알게 되었습니다.(男)처음엔 정말 말한마디 안하고 니는 거기 있느냐 나는 여기 있다이런 식으로 그냥 그렇게 지내다가, 고등학교 2학년 시절에서로 나란히 회장과 부회장이 되었습니다 ( 자랑아니에요ㅜ.ㅜ)그걸 계기로 둘이서 정말 남자와 여자가 아닌, 그냥 미친듯 친한 친구가 되었습니다. (제가 생각해도 신기할 정도였어요 ㅎㅎ) 주변에 둘이서 사귄다는 소문도 나고, 모두들 부러워 할 정도로 친하게 지냈습니다..(연합 활동을 하면서 네이트로 새벽4시까지 회의 하다가 둘다 지쳐서 잠들고7시에 학교를 가는 생활을 반복하면서도 둘다 힘든내색 없이 정말 잘 지냈었습니다. 그앤 거의 일주일에 한번 혹은 이틀에 한번은 남포동에서 부대까지 매일 와줬고,내가 힘들다 그러면 늘 옆에 있어줬고, 내가 온갖 성질 다 부리면 고스란히 다 받아주고선 "다했나? 오락실 갈래?" 같은 싱거운 한마디로 웃기게 해줬구요,너무너무 끔찍하게 싫은 상황에 너무 욕이 하고싶은데 욕이 떠오르지않는정말 한계가 있을 땐 지가 대신 해줬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얘뭐야 ㅋㅋㅋㅋ내가 기쁘면 더 기뻐해줬고.. 진짜 너무너무 고마운 아이었어요남포와 부대.. 다른 지방분들은 알랑가 모르겠지만, (부산분들은 아리라 생각해요 ㅋㅋ)가깝다면 가깝고 멀다면 먼, 지하철 타고도 약 한시간정도던가..? 그정도가 소요되는 거리를 항상 와줬다면.. 정말 말 다한거라고 생각해요 ㅜㅜ 그렇게 시간이 흘러 고2 겨울방학.. <-요건 유일하게 둘이 찍힌 사진^^ 우리 힘으론 견뎌낼 수 없었지만 그래도 최선을 다했던 마지막 큰 행사를 치른 12월.크리스마스 이브에 저에게 문자가 왔더라구요 같이 행사에 참여했었던 여자아이와(저역시도 아는 애구요^^) 둘이 사귄다구요.제 성격이 워낙 남자같긴 하지만, 솔직히 내 남자친구가 다른 여자랑, 물론 친구라하더라도 그냥 문자하고 전화하고 만나면 싫은건 너무 당연한 일인거 저도 압니다. <- 요건 걔가 찍어준 내사진! 게다가 제 신조라고 할까.. 그냥 제가 지금까지 살아오면서는 여자친구 있는 애가 말을 걸거나 하면 정말 딱 한두마디만 하고 대꾸도 잘안햇거든요.(그냥 그 상대여자랑 엮이기가 싫어서;;)그래서 어짜피 이제 고3이겠다, 이제 연합 일도 다 끝나서 더이상 밤새면서까지 의논 할 일도 없겠다, 그냥 그런 생각이 들더라구요.물론! 친구로썬 연락할 일이 있겠지만 무슨 기분이랄까..수능 끝나고 며칠동안 줄곧 놀다가 어느날 하루 쉬는날이 생겨서멍하게 집에 앉아있으면 책이라도 펴야지 싶은 그런 뭘해야할지 모를 찜찜함이랄까..?언제나 회의만 하던 우리라 일상적인 대화를 많이 했다 하더라도 그게 참 쉽지 않다고 생각을 했거든요. <-요쯤에서 한컷! 내가가지고있는 유일한 걔 사진 ㅋㅋㅋㅋ 무튼 그렇게 일주일 이주일 시간은 점점 흘러 원하지않던 고3이 되었습니다.그때부터 전 일본에 있는 대학을 준비하기 위해서 학교를 일찍 마치고 나오게 되었구요, 일본어 공부는 일본어 공부대로, 학교 공부는 집에서 책 조금이라도 봐가면서 그냥그렇게 했었습니다.물론 진짜 고3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였겠지만....(진짜고3이뭐냐 ㅋㅋㅋㅋ전 정말 일본어 죽자고 매달렸었거든요ㅜ.ㅜ힘드러써요ㅜ.ㅜ(갑자기 이얘기로 왜빠져-_- )무튼 고3이 되곤 얘랑 후배들 회의할 때 참석 여부나, 아니면 가끔 안부문자나, 방송부 정보 등등을 공유 할 뿐이었습니다.근데 어느날 다른학교 친구들에게서 문자가 오는겁니다.[난 니가 그럴 줄 몰랐는데 실망이다.][야 니 쫌 심했다] 등등입에 담지 못할만큼의 욕은 아니었지만 실망이 가득 담긴 문자가갑자기 오니까 절더러 어떻게 하라는건지 모르겠더라구요.그래서 친구들한태 당장물어봤죠. "내가 뭘 잘못했는데 앞도 뒤도없이 이문자 했노?" 라고 이야기인 즉슨, 사귀는 여자애가 지랑 지남자친구 사귀는데 내가꼬리친다고 그랬다고 하더라구요.그 얘기가 처음에 나왔을 땐 제 친구들 역시 '뭐라노 걔 성격상 그렇게 꼬리 살랑살랑 칠 애가 아닌데' 라고 생각 했답니다.그런데 나중에는 애들이 지 말 안믿어 주는 것 같으니까저와 그애가 잤다고 소문을 냈다고 하더군요.제친구들은 첨엔 안믿었는데 매일 순진한 얼굴로 울면서 말하고 그러니까당연히 그런줄 믿어버린거죠.(뒤에서 호박씨까고 욕이란 욕은 남친한태 다 해대고내한태까지 그렇게 미친듯 해댄 X가!!! 어우 열받아 씩씩!)그것때문에 너무너무 화가 나 있엇는데, 어릴 때 부터 부모님께'무슨일이 있어도 사람은 정말 딱 3번은 참아야한다'라는 말을 늘 듣고 살아왔기 때문에 정말 꾹 눌러 참았습니다. 그냥 혼자서.그런데 그 여자애, 지뜻대로 안되면 늘 저에게 쌍욕을 퍼부으면서 전화를 하거나쌍욕 문자를 하거나 제 홈피에 있는 일촌들(남자들) 싸이에 들어가서 저랑 어떤 사인지 하나하나 다 캐내고 지네학교에 말도안되는 소문 퍼트리고........... 정말 너무너무 힘들었습니다.어릴 때 부터 스트레스성 위장병이 있는데 이 일에 학업에.....정말 기절직전까지 가서 새벽에 대학병원을 간것도 몇번인지 모를 정도였습니다.그런데 결론적으로 너무 화가났던건 그 여자애랑 남자애랑 헤어졌을 때(그 여자애랑 남자애는 일주일에 시간수로도 2일도 안사귀었다고 할 정도로늘 헤어졌던 커플이었댑니다.)->이건 남자애 말이었어요!그 애가 남자애(제친구)를불러서 잠시 만났다고 하더라구요근데 그 때 전화가 왔었습니다. 첨엔 모르는 번호길래 누군가 해서 받았는데그 여자애더라구요.대뜸 저한태 존댓말을 꼬박꼬박 하더니 결론은 니때문에 내가 헤어졌다 였습니다.(아니면 지 열에 못이겨 쌍욕이 나올 것 같았다고 하더라구요. 지가 내한태 쌍욕을 한게 몇번인데-_-) 그래서 제가 그랬죠.(제가 좀 조근조근하나하나 따지는 스타일이라..;;ㅋㅋㅋ)"잘들어라. 나는 걔랑(남자애) 니랑 사귈 때 문자 한적도 없고, 있다고 해도 내 방송부 일 말고 문자 하드나? 니 다읽었다이가 니가 니입으로 다읽었다매 그거말고 말해봐라 그리고 내가 더럽고 치사해서 말 안할라 했는데 니가 느그학교에 소문낸거 니입으로 한번 짖걸여봐. 뭐 내가 금마랑 잣다고? 지X한다 내 얼마전까지 남자친구 있었고, 얼마전에 헤어 졌거든? 미친X이 어디서 그딴X소리 짓걸이고있노. 죽을라고"등등진짜 온갖 말을 다 한 것 같습니다.그렇게 말 하니까 가만히 듣고만 있다가 그냥 전화를 끊더라구요.그러더니 다시 전화가 와서 말합디다.지가 그남자애앞에서 제 욕을 할 때 걔도 같이 제 욕을 했다고.(나중에 알고보니까 그냥 듣고만 있었다고 하긴 하라구요)무튼 친구로써 제 욕을 하면 여자친구 앞이라 감싸주거나 그러지는 못하겠지만 최소한 그냥 듣고라도 넘어가줬으면 했는데 같이 욕을 했다니 너무 실망했었습니다.그래서 그 상황들이 처음이고, 너무 힘든나머지 제가먼저 절교 선언을 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제가 일본에 오게되어 확실하게 더이상 연락을 안하게 되었습니다. 일본 오기 전 약 3달의 기간이 있었는데, 걔가 저희 집 앞에서 몇시간동안 기다린 적도 있었구요,후배들 모임 할 때 나가면 늘 사과하려고 제 옆에서 뱅뱅 맴도는거 알고 있엇구요,제가 일본 출국하는 날 말끔하게 정장을 차려입고는 사과하고 싶다고 친구가 안되도좋으니까 좋다고 제가 너무너무 갖고싶어하던 토이카메라랑 여러가지 선물을 가지고 나왔었구요물론......... 받지 못했습니다.(미안미안미안 ㅜㅜㅜ)그냥 이렇게 화해를 해버리고 또 친하게 지내게 되면 지 여친 생겼을 때, 또 그런 여자애 고르고 제가 또 힘들까봐서.. 그래서그냥 정말 그땐 '뿌리부터 뽑는게 상책이다' 라고 생각했었습니다. 솔직히 말하자면 걔랑 절교할 맘도 없었고, 절교하고 나서는 몇번의 화해할 기회가있었긴 한데, 사실 또 그런 일이 있을까봐 무서운 마음에 내가 먼저 못다가갔구요,지가 사과를 하면 늘 "또 그런일이 생길거 아니까 그냥 이대로 지내자" 라고 했었구요.그냥.. 걘 내가 힘들 때 늘 옆에 있어준 친군데 내생각이 짧았나 싶기도 하고그 때의 상황을 생각해 보면 그냥 그 선택이 옳았나 싶기도 하고..이제 보니 같이 찍은 사진이 정말 하나도 없었다는거에 놀랏어요.지금은 모든게 너무너무 후회가 되지만, 또 그런 일이 생길까봐서 지래 겁먹고 무서워하고있는건 실이에요 ㅜㅜ 그래도 지금은 용기내서 다시 친한 친구가 되고 싶습니당!!!!!!!!마지막으로 걔한태 한마딜 하면서.................. 하하톡커님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글이 길어져서 죄송합니다 ㅜㅜ) [어이 내 삼심슴샘솜 그만좀 도용하고 허락좀 받고 쓰거라 ㅗㅗ어디서 도용질이야 건방지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거 보면 쪽지 보내든 방명록에 글 남기거라잉?ㅋㅋㅋ]1
이제야 할 수 있는(받아줄 수 있는) 사과! (사진有)
난 그자식이 볼 수 있을 때 까지 올릴거야!!!!!ㅜ.ㅜ(애휴 톡도 안되고.. ㅜㅜ)
이제 곧 생일이라, 생일 선물 겸 해서 이 톡을 선사하겠다는 일념 하나로!!!!!!
열번찍어 안넘어 가는 나무 없다고, 나도 톡 될 때 까지 열번이고 백번이고
다시올리겠다는 다짐을!!!! 합니다 ............(소심....... ㅜ.ㅜ)
==================================================================================
안녕하세요^^
전 부산에 살다가 일본으로 유학을 온 이제 갓 20의 띠를 단 女학생 입니당ㅋㅋㅋㅋ
그리고 저는 음..................
애이 그냥 거두절미하고 제가 이렇게 글을 적는 이유는요
(솔찌 어디 써야할지를 몰라서 여기다가 써요 ㅜ.ㅜ)
음............
너무너무 친한 친구랑 화해를 하고싶어서라고 할까..
그냥 2년간 있었던 일들이나 나불나불 적어볼까 싶어서..ㅎㅎ
뭐, 톡....... 욕심이 없는건 아니지만......하하하ㅏ하하하^^
톡이 된다면 꼭 집을 짓겠습니당!!ㅎㅎㅎㅎㅎ
(속맘은요.....그애나 혹은 그애 친구가 보진 않을 까 싶어서.. 하하하ㅏㅏㅏㅏ ^^;;)
혹시나 이글 보고 욕하실 분들은....
미리 말씀드리지만 살포시 뒤로버튼을 눌러주시기 바랍니다!^^**
(전소심한A형이라.. 엄청나게 상처를 잘 받는답니다 ㅜ.ㅜ)
때는 고1때였는데요,
제가 부산에 방송부 활동을 할 때였습니다.(우리방송부 아가들잘지내지?^^)
우연하게 기회가 있어서, 조금 큰 연합에 가입을 하게 됬구요,
그 연합에서 다른학교 친구를 한명 알게 되었습니다.(男)
처음엔 정말 말한마디 안하고 니는 거기 있느냐 나는 여기 있다
이런 식으로 그냥 그렇게 지내다가, 고등학교 2학년 시절에
서로 나란히 회장과 부회장이 되었습니다 ( 자랑아니에요ㅜ.ㅜ)
그걸 계기로 둘이서 정말 남자와 여자가 아닌, 그냥 미친듯 친한 친구가 되었습니다.
(제가 생각해도 신기할 정도였어요 ㅎㅎ)
주변에 둘이서 사귄다는 소문도 나고, 모두들 부러워 할 정도로 친하게 지냈습니다..(
연합 활동을 하면서 네이트로 새벽4시까지 회의 하다가 둘다 지쳐서 잠들고
7시에 학교를 가는 생활을 반복하면서도 둘다 힘든내색 없이 정말 잘 지냈었습니다.
그앤 거의 일주일에 한번 혹은 이틀에 한번은 남포동에서 부대까지 매일 와줬고,
내가 힘들다 그러면 늘 옆에 있어줬고,
내가 온갖 성질 다 부리면 고스란히 다 받아주고선
"다했나? 오락실 갈래?" 같은 싱거운 한마디로 웃기게 해줬구요,
너무너무 끔찍하게 싫은 상황에 너무 욕이 하고싶은데 욕이 떠오르지않는
정말 한계가 있을 땐 지가 대신 해줬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얘뭐야 ㅋㅋㅋㅋ
내가 기쁘면 더 기뻐해줬고.. 진짜 너무너무 고마운 아이었어요
남포와 부대.. 다른 지방분들은 알랑가 모르겠지만, (부산분들은 아리라 생각해요 ㅋㅋ)
가깝다면 가깝고 멀다면 먼, 지하철 타고도 약 한시간정도던가..? 그정도가 소요되는 거리를 항상 와줬다면.. 정말 말 다한거라고 생각해요 ㅜㅜ
그렇게 시간이 흘러 고2 겨울방학..
<-요건 유일하게 둘이 찍힌 사진^^
우리 힘으론 견뎌낼 수 없었지만 그래도 최선을 다했던 마지막 큰 행사를 치른 12월.
크리스마스 이브에 저에게 문자가 왔더라구요
같이 행사에 참여했었던 여자아이와(저역시도 아는 애구요^^) 둘이 사귄다구요.
제 성격이 워낙 남자같긴 하지만, 솔직히 내 남자친구가 다른 여자랑, 물론 친구라
하더라도 그냥 문자하고 전화하고 만나면 싫은건 너무 당연한 일인거 저도 압니다.
<- 요건 걔가 찍어준 내사진!
게다가 제 신조라고 할까..
그냥 제가 지금까지 살아오면서는 여자친구 있는 애가 말을 걸거나 하면
정말 딱 한두마디만 하고 대꾸도 잘안햇거든요.(그냥 그 상대여자랑 엮이기가 싫어서;;)
그래서 어짜피 이제 고3이겠다, 이제 연합 일도 다 끝나서 더이상
밤새면서까지 의논 할 일도 없겠다, 그냥 그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물론! 친구로썬 연락할 일이 있겠지만 무슨 기분이랄까..
수능 끝나고 며칠동안 줄곧 놀다가 어느날 하루 쉬는날이 생겨서
멍하게 집에 앉아있으면 책이라도 펴야지 싶은
그런 뭘해야할지 모를 찜찜함이랄까..?
언제나 회의만 하던 우리라 일상적인 대화를 많이 했다 하더라도
그게 참 쉽지 않다고 생각을 했거든요.
<-요쯤에서 한컷!
내가가지고있는 유일한 걔 사진 ㅋㅋㅋㅋ
무튼 그렇게 일주일 이주일 시간은 점점 흘러 원하지않던 고3이 되었습니다.
그때부터 전 일본에 있는 대학을 준비하기 위해서 학교를 일찍 마치고 나오게 되었구요, 일본어 공부는 일본어 공부대로, 학교 공부는 집에서 책 조금이라도 봐가면서 그냥
그렇게 했었습니다.
물론 진짜 고3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였겠지만....
(진짜고3이뭐냐 ㅋㅋㅋㅋ전 정말 일본어 죽자고 매달렸었거든요ㅜ.ㅜ힘드러써요ㅜ.ㅜ
(갑자기 이얘기로 왜빠져-_- )
무튼 고3이 되곤 얘랑 후배들 회의할 때 참석 여부나, 아니면 가끔 안부문자나,
방송부 정보 등등을 공유 할 뿐이었습니다.
근데 어느날 다른학교 친구들에게서 문자가 오는겁니다.
[난 니가 그럴 줄 몰랐는데 실망이다.]
[야 니 쫌 심했다] 등등
입에 담지 못할만큼의 욕은 아니었지만 실망이 가득 담긴 문자가
갑자기 오니까 절더러 어떻게 하라는건지 모르겠더라구요.
그래서 친구들한태 당장물어봤죠.
"내가 뭘 잘못했는데 앞도 뒤도없이 이문자 했노?" 라고
이야기인 즉슨, 사귀는 여자애가 지랑 지남자친구 사귀는데 내가
꼬리친다고 그랬다고 하더라구요.
그 얘기가 처음에 나왔을 땐 제 친구들 역시
'뭐라노 걔 성격상 그렇게 꼬리 살랑살랑 칠 애가 아닌데' 라고 생각 했답니다.
그런데 나중에는 애들이 지 말 안믿어 주는 것 같으니까
저와 그애가 잤다고 소문을 냈다고 하더군요.
제친구들은 첨엔 안믿었는데 매일 순진한 얼굴로 울면서 말하고 그러니까
당연히 그런줄 믿어버린거죠.(뒤에서 호박씨까고 욕이란 욕은 남친한태 다 해대고
내한태까지 그렇게 미친듯 해댄 X가!!! 어우 열받아 씩씩!)
그것때문에 너무너무 화가 나 있엇는데, 어릴 때 부터 부모님께
'무슨일이 있어도 사람은 정말 딱 3번은 참아야한다'
라는 말을 늘 듣고 살아왔기 때문에 정말 꾹 눌러 참았습니다. 그냥 혼자서.
그런데 그 여자애, 지뜻대로 안되면 늘 저에게 쌍욕을 퍼부으면서 전화를 하거나
쌍욕 문자를 하거나 제 홈피에 있는 일촌들(남자들) 싸이에 들어가서
저랑 어떤 사인지 하나하나 다 캐내고 지네학교에 말도안되는 소문 퍼트리고...........
정말 너무너무 힘들었습니다.
어릴 때 부터 스트레스성 위장병이 있는데 이 일에 학업에.....
정말 기절직전까지 가서 새벽에 대학병원을 간것도 몇번인지 모를 정도였습니다.
그런데 결론적으로 너무 화가났던건 그 여자애랑 남자애랑 헤어졌을 때
(그 여자애랑 남자애는 일주일에 시간수로도 2일도 안사귀었다고 할 정도로
늘 헤어졌던 커플이었댑니다.)->이건 남자애 말이었어요!
그 애가 남자애(제친구)를불러서 잠시 만났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그 때 전화가 왔었습니다. 첨엔 모르는 번호길래 누군가 해서 받았는데
그 여자애더라구요.
대뜸 저한태 존댓말을 꼬박꼬박 하더니 결론은 니때문에 내가 헤어졌다 였습니다.
(아니면 지 열에 못이겨 쌍욕이 나올 것 같았다고 하더라구요.
지가 내한태 쌍욕을 한게 몇번인데-_-)
그래서 제가 그랬죠.(제가 좀 조근조근하나하나 따지는 스타일이라..;;ㅋㅋㅋ)
"잘들어라. 나는 걔랑(남자애) 니랑 사귈 때 문자 한적도 없고, 있다고 해도
내 방송부 일 말고 문자 하드나? 니 다읽었다이가 니가 니입으로 다읽었다매
그거말고 말해봐라 그리고 내가 더럽고 치사해서 말 안할라 했는데
니가 느그학교에 소문낸거 니입으로 한번 짖걸여봐.
뭐 내가 금마랑 잣다고? 지X한다
내 얼마전까지 남자친구 있었고, 얼마전에 헤어 졌거든?
미친X이 어디서 그딴X소리 짓걸이고있노. 죽을라고"
등등
진짜 온갖 말을 다 한 것 같습니다.
그렇게 말 하니까 가만히 듣고만 있다가 그냥 전화를 끊더라구요.
그러더니 다시 전화가 와서 말합디다.
지가 그남자애앞에서 제 욕을 할 때 걔도 같이 제 욕을 했다고.
(나중에 알고보니까 그냥 듣고만 있었다고 하긴 하라구요)
무튼 친구로써 제 욕을 하면 여자친구 앞이라 감싸주거나 그러지는 못하겠지만
최소한 그냥 듣고라도 넘어가줬으면 했는데 같이 욕을 했다니 너무 실망했었습니다.
그래서 그 상황들이 처음이고, 너무 힘든나머지 제가먼저 절교 선언을 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제가 일본에 오게되어 확실하게 더이상 연락을 안하게 되었습니다.
일본 오기 전 약 3달의 기간이 있었는데,
걔가 저희 집 앞에서 몇시간동안 기다린 적도 있었구요,
후배들 모임 할 때 나가면 늘 사과하려고 제 옆에서 뱅뱅 맴도는거 알고 있엇구요,
제가 일본 출국하는 날 말끔하게 정장을 차려입고는 사과하고 싶다고 친구가 안되도
좋으니까 좋다고 제가 너무너무 갖고싶어하던 토이카메라랑 여러가지 선물을
가지고 나왔었구요물론......... 받지 못했습니다.(미안미안미안 ㅜㅜㅜ)
그냥 이렇게 화해를 해버리고 또 친하게 지내게 되면 지 여친 생겼을 때,
또 그런 여자애 고르고 제가 또 힘들까봐서.. 그래서
그냥 정말 그땐 '뿌리부터 뽑는게 상책이다' 라고 생각했었습니다.
솔직히 말하자면 걔랑 절교할 맘도 없었고, 절교하고 나서는 몇번의 화해할 기회가
있었긴 한데, 사실 또 그런 일이 있을까봐 무서운 마음에 내가 먼저 못다가갔구요,
지가 사과를 하면 늘 "또 그런일이 생길거 아니까 그냥 이대로 지내자" 라고 했었구요.
그냥.. 걘 내가 힘들 때 늘 옆에 있어준 친군데 내생각이 짧았나 싶기도 하고
그 때의 상황을 생각해 보면 그냥 그 선택이 옳았나 싶기도 하고..
이제 보니 같이 찍은 사진이 정말 하나도 없었다는거에 놀랏어요.
지금은 모든게 너무너무 후회가 되지만, 또 그런 일이 생길까봐서 지래 겁먹고 무서워하고있는건 실이에요 ㅜㅜ
그래도 지금은 용기내서 다시 친한 친구가 되고 싶습니당!!!!!!!!
마지막으로 걔한태 한마딜 하면서.................. 하하
톡커님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글이 길어져서 죄송합니다 ㅜㅜ)
[어이 내 삼심슴샘솜 그만좀 도용하고 허락좀 받고 쓰거라 ㅗㅗ
어디서 도용질이야 건방지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보면 쪽지 보내든 방명록에 글 남기거라잉?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