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랫니빠진꿈에 동생에게 연락을했는데..........

배꼽파2009.10.12
조회595

안녕하세요.똥침

여성스러워지고싶은 제가생각해도(ㅜㅜ) 깝치고 다니는거 같은 21女입니다.실망

너무 내숭이 없는것이 문제인 女입니다흐흐

그래도......제 미래의남편(이하 '미남')에게는 아주 애교 부릴예정인 女이기도하고요^^

제가 글쓰는 솜씨가 없어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저에겐 고2인 건장한 정말 허벅지가 두꺼운 남자다운 남동생이 있습니다.

연락은 잘 안하지만 동생에게 여자친구가 생기면 화가날거같은...(?)

그정도로 동생을 아끼는 누나입니다.

어제저녁 저는 모 지방 대학의 2인 1실인 기숙사에서 사랑스런 룸메와 지내고있습니다

요즘 시험기간인터라, 룸메이트는 늦게까지 공부를하더군뇨

저는 게으른나머지 누워서 핸드폰 게임 몇번하다 달콤한 꿀같은 꿈나라로

들어가기 위해서 눈을감았는데 제가 잠귀가 밝아서 켜져있는 스탠드 불빛에 잠을 못이루고 있었습니다. 잠이들을쯤 또 새벽3시정도 어떤이에게 전화가 와서

그전화받는 소리에 또 잠이 깻고....몇십분 지나니 사랑스러운 룸메도 자나싶었죠

너무너무 행복해서 기분이 좋았는데 스탠드를 켰다 껐다.... (아시죠?ㅠ어두운데 불키면 인상쓰게 되는거..)그래서 잠을 5시에나 청하게 된거같습니다.

제몸이 피곤하고 깊은 잠에 빠지지 못한 나머지 저는 이런 저런 꿈을 꾸었습니다.

그중에 정말 기억나는 꿈은 이가 빠진꿈인데요.

꿈 내용인 즉

아랫니가 통증이 있어서 혀로 건들이니깐 흔들리는 겁니다 ㅜ

전 어느무엇보다도 이를 아끼는 나머지 흔들리는 이를 계속 냅뒀다가

너무 신경쓰여 손으로 살짝 뽑아버렸습니다.

이렇게 하고 가장친한친구의 모닝콜로 잠에서 깼지요. 일어나자마자 잠바만입고 급식실로 향해서 아침을 먹는도중 너무 현실같아서 친구와함께 얘기를하며 한편으론 걱정을 많이했습니다.

수업있는 친구들을 빠빠이 하고 전 월요일 공강이라 기숙사로 랄랄라 향했습니다

한번도 이런꿈을 꾼적이 없어서, 전에 친척언니가 이가빠지는 꿈을 꾸었대서 그런데 그뒤 친척언니 동네 어르신과 휴가나온 친구분이 상을 당했더랬죠....

전 너무 불안해서 연락을안하던 동생에게 바로 전화하고 전활 받지않자,

문자로

나:오늘하루차조심사람조심^^ 공부열심히하고 멋진내동생 파이팅♡

이렇게 닭살스럽게 문자를 보냈습니다.....집에선 형이나다름없는데...&^^;

뒤이어 문자가왔는데 그 내용이

동생:왜?

......하하 갑자기 동생을 걱정해주는 누나의 마음에 격하게 감동을 했나봅니다

나:누나이빠지는 꿈꿨어 왜긴 ㅡㅡ 안부문자도 못하냐

동생:윗니아랫니

단답형 이네요...ㅡ.ㅡ .....하아

나:아랫니니깐 너한테 연락한거아녀....조심해여튼!!!

동생:응ㅋㅋ

하고 동생의 시크한 대답을 듣고 안도감을 갖고 전 낮잠을자고~ 시험기간이여서 공부도하고~~~~~저녁도먹고~~ 친구랑 공부도하고~  친구 뒷담화도하고~~매점도 갔다가~ 라디오 듣다가~ 공부도 하다가 ~ 남자생각도하다가~ 이렇게 반나절이 지났습죠

 

(동생의 문자는 AM:10시정도에끝이났어요) 조금아까 PM11시정도에 동생에게서 문자가왔어요.

동생:누나 꿈꾼거 진짜야.........?

하며 의미심장하게 묻더군요 전 불안한 나머지 바로 전화를했습니다.

하지만 받지 않아 빛의속도로 문자를 하고있는데

동생:자습중이야.....

하며 뒤에 .... ㅠㅠ 은 절 불안하게 만들었습니다

나:왜왜왜 무슨일이야 어디 다친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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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너무 걱정이 된 나머지 전화를 계속했죠 하지만 안받더군요

이걸어떻게 해야하나 못난 누나를 둬서 내 피같은 동생이 다치기라도하면어쩌나

사랑스런 동생에게 무슨일이 생기거든 내 잘못이다 하며 절 자책했고

전화를 더이상 받지않으면 금방이라도 눈물이 나올거 같았습니다.

속으론 자습중이랬으니깐 학교인거야. 그래.. 아무일없을꺼야.

아냐! 손이 베이기라도했으면 어쩌지 ㅠ  동생이 겉보기에만 좀 조폭같다고 친구와 싸운건 아닌지...동생의 친한친구가 무슨일 생긴건 아닌지 정말 하나부터 열까지

안좋은 생각들로 제 머릿속을 괴롭혔습니다.

동생과의 추억이 하나하나 영화의 한장면처럼 스쳐지나가는 도중 문자가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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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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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ㅜㅜ.

....ㅜㅜㅜ.

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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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

...?

...........???????????

........ㅡ...

ㅡㅡ..

ㅡㅡ....?

ㅡㅡ?

 

 

동생:원래는 하루에 똥 한번싸는데 오늘 세번싸서....

원래는 하루에 똥 한번싸는데 오늘 세번싸서....

원래는 하루에 똥 한번싸는데 오늘 세번싸서....

원래는 하루에 똥 한번싸는데 오늘 세번싸서....

 

 

..........................

헐........................

헐..............헐.....................

규직적이던 화장실 출입이.

불규칙한 자기의 장에 무슨일이 생긴거라 병에 걸린거라 생각을 했었나봅니다.

너무 순진한건지....... 제가 아침에 한말때문인지 ㅋㅋㅋㅋㅋㅋ

 

...........제동생 장이 더 좋아지는 꿈이였던가요?

.......................하하하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완전 폭소했어요 ㅋㅋㅋㅋ .............

정말 아무일 없어서 더 다행이고 감사하긴한데, 앞으로 더 조심해야겠죠 ㅜ

정말 진지했던 제 동생이 너무 귀여웠어요!!!!!!

 

 

제가 글쓰는 솜씨가 없어서 ㅠ 갑자기 급하게 마치는 듯하네요 ㅋ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동생아 항상 사랑하고 공부도 열심히 하고 ........선생님말좀잘듣고!^^

건강 잘챙겨!! 사랑한다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