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有] 알록달록 열기구축제

OnlyOne2009.10.13
조회12,681

저는 자고 일어나서 톡이 되었다고 쓰지 않겠어요.

대학원이라서 저녁수업을 들어서 늦은 귀가를 했는데,

이게 왠걸 톡이 되었있네요. 아이고 깜짝이야 =_=;;

 

열기구 축제의 장소가 미국이라고 실망하셨다는 톡커님을 위해서

대전에서도 매년 10월에 열기구 축제 를 하네요.

10월 23일 금요일 -25일 일요일

http://www.djibf.org/korean/

 

위에 대전열기구축제 관련사이트랍니다.

열기구축제에 관심있으신 톡커님들은 클릭하시면 좋은 정보를 얻으실 수 있답니다.

아직 시작안했고 시간적 여유 있으니깐 풍요로운 가을 사랑하는 사람들 혹은 사진동호회분들과 같이 가보세요! ㅎ

 

 

사진기기종 물어보시는 분이 있는데요,

Canon EOS Rebel XSi(우리 나라식으로는 450D입니다)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요즘은 학업에 치여서 사진을 많이 찍어서 올리지는 못하지만 틈이 있음면 사진을 찍어요. ㅎ

 

사진 좋아하시는 분은 블로그에 놀러오세요!

http://www.cyworld.com/onlyonenumberone

 

 

다이어리에 글 쓰라고 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다이어리에 글써서 혼자 보기에는 이쁜 광경이라서,

같이 공유하고 싶어서 글 쓴 것이랍니다. ^-^

 

 

 

그럼, 살짝 소심하게-

남들 다 한다는 싸이공개 http://www.cyworld.com/rosicrinut

 

 

 

 

톡이 있는 줄도 모르다가 싸이월드랑 네이트랑 통합되면서 판의 존재를 알게된 20대 후반의 미국에서 살고있는 학생겸 주부랍니다.

(*심심할 때 룰루랄라 글을 쓰고 읽을 수 있는 곳이 있어서 좋기는 한데, 싸이월드가 너무 많이 어색해져서 ㅠ 저만 그런가요?)

 

서론은 너무 길고, 본론부터 말하자면,

제가 살고 있는 동네서 지난 주말에 열기구 축제를 했답니다.

10월9일부터 11일까지 하늘을 알록달록 수놓을 계획이었으나 금요일은 비가 오고 토요일은 구름이 많고..결국 일요일날 파란 하늘이 드디어 새촘하게 얼굴을 내밀었답니다.

 

 

한주동안 수업에 일에 학생에 쪄들어 있던 저희에게 주말은 그야말로 천국이죠.

(*저희 부부는 공부하다가 만나서 지금도 학생이랍니다.)

일상속에 쩔어사는 마누라를 위해서 열기구 축제에 대해서 정보를 수집하고 가자고 하더라고요. 그 마음 씀씀이가 고맙고 이뻐서 쉬고 싶은 마음은 살짝 접어두고 즐겁게 집을 나섰답니다. 

 

열기구 하나는 본 적 있는데 이렇게 가까이서 수십개를 한꺼번에 본 적은 처음이라 어린이 마냥 너무 즐겁게 구경하다가 왔답니다.

 

 

알록달록 열기구가 파란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은 것처럼,

나의 사랑하는 남편은 나의 삶을 알록달록 아름답게 수놓는다.

 

 

학교에서 월마트 가는 도로를 쭉 타고 고속도로가는 쪽으로 빠지면 나오는 Mylan Park.

벌써 25회째 열기구축제랍니다. 학부생부터 현재 석사까지 학교에 6년째 있는 신랑도 이번에 처음 구경 간 것이라고 합니다. 3명이상이면 한차에 같이 오는게 남는 장사더라고요! ㅎ

 

열기구는 4시반에 하늘로 올라간다고 하는데 그 공터에 어떤 분이 열기구 위에 천에 바람을 넣고서 Balloon Walk이라는 이름에 1불씩 입장료를 받더라고요.

열기구 안에서 천진난만하게 뛰놀던 어린이.

 

4시반이 되자 하나둘씩 천을 피고서 바람을 불어넣기 시작하더니 

 

 처음으로 바람을 넣기 시작했던 열기구가 우뚝하고 섰답니다.

 

그리고 얼마지나지 않아서 파란 하늘로 붕- 하고 떠오르는데,

구경하던 사람들 박수와 환호로 답을 해줬답니다. ㅎ

 

 

그리고 하나, 둘씩 하늘도 떠오르는 열기구들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많더라고요.

저희 부부는 아직 2세 계획이 없어서 뭔가 허전한 느낌이랄까요? 하하.

그래도 저희 팍팍한 삶에 생기를 넣어준 축제라서 참 좋았답니다. 고마워, 신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