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문,수유 근처) 지하철에서 본 그녀를 찾습니다.

헤븐엠2009.10.13
조회1,634

일단 죄송합니다.

저도 근근히 보긴 했지만 이런글을 쓰게 될줄은 몰랐네요!

 

10월 11일 일요일 1~3시경 창동 쌍문 수유 이 쯤에서 4호선 사당방향으로 가는 지하철

 

을 타신분을 찾습니다. 여자분이시구요. 제가 사람 나잇대를 잘 못봐서 모르지만

 

20대 초중반인것 같습니다. (아닐수도 있습니다)

 

빨간색, 검정? 체크무늬 남방을 겉에 걸치고 계셨구요.

 

청바지에 신발은 스니커즈였던것 같습니다.

 

그리고 친구분인듯한분 한분과 같이 계셨는데 그 친구분은 안경을 쓰고 계셨고 카키색?

 

의 자켓을 입고 계셨던듯 합니다. 제가 찾는 빨간 체크무늬 남방의 여성분은

 

안경을 안쓰셨구요. 눈은 어느정도 큰것 같습니다. 키는 160대 초반?(정확하지 않습니

 

다만 그정도 였던것 같습니다.) 어깨선 조금 더 내려오는 생머리에 이마가 보이게

 

앞머리를 옆으로 넘기신듯 했습니다.

 

열차의 중간정도에 타셨고 충무로역에 내리셨습니다.

 

사람 찾으시는 글들 보면서 왜 그때 직접 말걸지 않았냐는 분들 많으셨는데요.

 

일요일이라 그런지 저에서 그분 사이는 내리는문 4-1, 4-2 이정도로 한칸차이밖에

 

안났지만 사람이 많아서 안에서는 다가가기 힘들었고 저는 내려서 말을 걸어봐야지

 

하고 있었는데 사람이 많아서 시야에 가려질때 그분이 내리셔서 문이 닫힐때

 

충무로 역에서 3호선 갈아타는 계단아래로 내려가는 것을 보고 알았습니다..

 

또 10월 11일은 제 친구 생일이라 친구 만나러 가는 길이었기때문에 일찍은 못돌아오고

 

콘서트를 보고 이러다보니 조금 늦게 끝나서

 

돌아 오는길에 4호선 열차를 일일이 타서 처음부터 끝까지 살피고 내리고를 세번 반복

 

했습니다.(막차라서 더는 못했습니다.) 열차 칸칸 다니면서 빨강 검정 체크무늬 남방

 

여성분을 찾았지만 찾지 못했구요..

 

열차안에서 좀 불편하더라도 비집고 가서 말이라도 걸어볼걸 하는 후회가

 

그분 충무로에서 가는거 보자마자 들었습니다. 하루종일 생각이 나더라구요.

 

제 추측에는 쌍문에서 타신거 같은데 그래서 제가 일하는 시간 빼고 틈틈히 쌍문에서

 

타고있던 열차칸 근처에서 기다려볼 생각입니다.

 

우연을 믿지는 않지만 혹시나 제가 찾는분이.. 아니면 친구분이라도 보셨다면

 

연락닿을수 있도록 부탁드립니다. 리플로 남겨주시거나

 

shenys1988@naver.com 제 메일입니다. 부탁드리건데 보신다면 메일을 보내주세요.

 

긴 글 읽어주신분들 감사합니다. 저도 이런 글 올리는 분들의 심정 잘 알겠네요.

 

추워지는데 다들 감기 조심하세요.  


(쌍문,수유 근처) 지하철에서 본 그녀를 찾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