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두리 선수의 가능성

최준영2009.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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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새벽에 잠도 안자고 국대경기를 보고말았다. 26경기동안 무패!! 언제 께질지 모르겠지만, 참 흥미진진한 게임이였다. 두팀다 친선게임이만큼 매너게임이였다 상대방에게 파울하거나 그러면 항상 새워주고,심지어 후반 막판세네갈의 코너때 이정수선수와 상대방 9번 서로 웃으면서 이야기하던모습 참 인상 깊었다. 다음 월드컵때 감독 좋은사람 데려와서 꼭 나왔으면 좋겠다. 서론이 너무 길었군. 어제 허정무호의 새로운 실험이 실행됐다. 그것은 4백수비수중 오른쪽 풀백 자리였다.항상 그자리는 오범석선수가 찜 했던 자리인데, 어제는 우리가 그렇게 기다리던 차두리 선수의 복귀무대였다.우선 차두리선수는 출생연도: 1980년 7월 25일출생지: 독일 푸랑크푸르트183/80과거 윙포워드/현 오른쪽 윙 풀백 고려대 신문 방송학과 입학2002년 국가대표팀 발탁월드컵 이후 바이어 레버쿠젠 입단2003년 빌레펠트 임대2004년 다시 푸랑크푸르트 임대2006년 프랑크푸르트 입단2009 FSV 마인츠 05TUS 코블렌츠SC 프라이부르크  2006년 부터 우리는 그의 소식을 알수가 없었다. 그리고 모든눈과 귀는 영국무대에 집중했던 탓에 우리는 그를 3년동안 잊어버리고 살았는데, 그가 3년만에 국대 오른쪽 풀백자리에 선발이 되었다(가나전때 뛰었지만 그때는 어설퍼서 안칠람) 어제 경기를 끝가지 본사람은 이제 더이상 그 자리가 오범석선수의 나와바리가 아닐거라는 생각을 했을거라 본다.그리고 굳이 왼쪽에서 잘하고있는 이영표 선수를 오른쪽자리로 배치할 필요도 없을뿐이고.차두리선수가 어제 보여준 그 플레이들은 정말로 내가 항상 생각했던 모습들이다. 어제 해설자가 계속 설명했듯이 그의 하드웨어는 좀처럼 우리나라에서 나올수없는거라고 했다.그처럼 발 빠르고 체격좋은 윙백이 있으면 어느누가 대한민국 측면을 얕보겠는가. 그 저돌적인 몸으로 어떠한 육탄공격을 해도 막으면서  안밀릴것이고, 스피드를내세운 공격을 해도 그는 다 따라 잡을것이다.  공격수에서 수비수로 바꾸고나서 제대로 된 어제의 첫 국대시험에 난 합격점을 내리고싶다. 100점 만점에 80점을 주고싶다. 왜냐면 수비쪽에서는 99점 플레이를 했지만 공격에서는 아직 섬세한 플레이라던지, 섬세한 패스 등의 것들이 많이 부족했다. 이청용선수한테 이어지는 패스가 솔직히 많이 무뎠다. 예전부터 차두리선수가 공격할때도 크로스라던지 순간 패스 능력은 많이 부족했다. 하지만 윙백으로 전환하고 나서도 이런것들이 다 필요없고 수비만 잘하면 되지라는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있으면 곤란하다. 윙백으로 부터 날아오는 크로스는 정말 정확해야한다. 그리고 뒤에서부터 날라오는 패스는 정말 세말해야하는 절대이유는 만약 윙백이 오른쪽 윙포워드와 같이 공격하다 패스가 미스가 되버리면 그 순간 그 공간을 막을 수비수가 없다는 말이다. 뭐 어제 3년만에 돌아왔기때문에, 동료들하고 패스의 소통이 아직 안되어서 패스실수와 한번의 수비실수가 있었지만, 이런것들만 잘 고쳐나가면 우리는 더이상 브라질,인터밀란의 오른쪽윙백 마이콘의 존재가 그다지 부럽지 않을것이다.  참고로 필자의 생각이지만 오범석선수는 많은팀들중 패스위주의 팀들과 붙을때 선발 나왔으면 좋겠고, 차두리선수는 어제처럼 탄력을 이용하는 아프리카 내지 파워로 승부하는 팀들과 붙을때 선발로 나왔으면 좋겠다. 어제경기이후에 아직 2게임정도 남은걸로 알고있다. 정말로 소속팀에서 잘해서 남은 2게임 잘해서 2010년 남아공월드컵때 다시한번 그의 오버헤드킥을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