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20살 재수를 하고 있는 한 학생입니다. 전 작년수능에서 너무 망쳐서 [보통모의고사]10등급 이내(언수외탐) -> [수능]경대 不합격(언수외탐 15등급) 이후에 재수를 택했습니다. 수능을 망쳐서 한 재수였기에 재수 초반엔 자신감이 넘쳐흘렀습니다. '이번에 재수하면 연고대 갈수있겠지? 조금 놀면서 하자 그래도 서성한은 갈수있을텐데 뭐' 미쳤었죠. 제가 병신이었습니다. 인정합니다. 지금 생각 하면 정말 바보같고 멍청했습니다. 하루놀고 이틀놀고.... 게임도 해가면서 슬슬 놀면서 공부했거든요. 그러자 성적이 오히려 조금씩 내려가더군요(작년 보통 모의고사에 비해). 하지만 전 그리 개의치 않았습니다. 점수도 그리 많이 하락하진 않았었고 작년 수능 성적보단 한참 높은 점수였으니까요. 성적은 9월이후로 오르는거라 생각했었습니다. 하지만 점수가 그리 많이 하락하지 않았다는건 저의 큰 오산이었습니다. 9/4일 대수능 모의고사를 앞두고 처음으로 실전처럼 시험을 본 결과 원점수로 265점이라는 어마어마한 점수가 나오더군요.[얼마전까지만 해도 전 모의고사 문제를 풀때 실전처럼 푼것이 아니라 그냥 문제집을 풀듯이 풀었었습니다. 시간제한도 없고 문제풀다 심심하면 다른문제도 풀고 게임도 하고 머리도 충분히 식히면서 풀었기에 당연히 점수가 실전보단 높게 나올수 밖에 없었겠죠.10~20점쯤 떨어진 점수를 보다가 265점이란 점수를 본 순간... 눈앞이 캄캄하더군요.] 그 뒤로 마음잡고 공부를 했습니다. 정신은 차렸다고 해도 나태해진 버릇은 쉽게 고쳐지지 않더군요. 40일도 그냥 적당히만 공부했었습니다. 40일간 공부한 뒤 오늘 친 시험의 가채점 결과 330점이 나오더군요[이 점수가 경대 떨어진 작년수능성적 수준입니다.] 오늘도 점수가 그대로였었다면 좌절하고 내년을 준비하거나 그냥 대충 성적에 맞춰 대학교를 가려고 했었습니다. 하지만 성적이 오르더군요. 정말 노력한것도 아니고 적당히 했음에도 65점씩이나![물론 제가 머리가 좋아서 성적이 오른건 아닙니다. 떨어진 점수를 복구한 거라 그런지 적당히만 했는데도 어마어마하게 점수가 오른듯 합니다.] 그러자 무언가가 제 마음속에서 끓어올랐습니다. '한달간 정말 미친듯이 공부한다면 어쩌면... 어쩌면 기적이 일어날수도 있지 않을까?' 28일. 약 한달입니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기간이죠. 전 이 한달동안 정말 죽도록 공부해보려합니다. 저도 알고있습니다. 한달동안 정말 열심히 한다고 해도 제가 성공할 확률은 거의 없다는걸. 하지만 1%의 확률이라도 도전하지않고 벌써부터 포기하고 삼수를 생각하거나 성적에 맞추어 대학교를 간다면 정말 전 평생동안 이 일을 후회할겁니다. 그러니까 도전하려 합니다. 여러분중에 저와 같은 경험을 하셨고 성공하신 분이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금과옥조로 삼고 열심히 하겠습니다. 성공하든 실패하든 한달뒤엔 꼭 제대로된 수능 수기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글주변이 없는편이라 글을 잘 쓴건진 모르겠지만 끝까지 읽어주신 분이시라면 제게 도움이 될 만한 댓글을 남겨 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악플도 겸허히 받아들이겠습니다. 제가 잘한건 없으니까요.] 마지막으로 이 글을 읽으신 분이라면 모든 수험생분들이 노력한 결실을 맺을수 있게 기도 해주셨으면 합니다.(이글을 쓴 글쓴이에게는 글쓴이가 남은기간 정말 노력했다면 운도 조금 따라 달라고 기도해주세요^^) 그럼 다들 좋은하루 되세요^^. -----------------------------------------------------------------------------------ps. 오늘이후론 수능까지 컴퓨터 켜지 않을생각입니다. 부모님 가게에 한달동안 컴퓨터 본체를 맡겨놓기로 했습니다. 물론 tv도 같이요. 핸드폰은 해지상태고 뭐 그 이외에 저한테 공부에 방해될 요인은 따로 없습니다.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한달동안은 공부만 하겠습니다.
[D-28]실패수기가 될지 성공수기가 될지 모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전 20살 재수를 하고 있는 한 학생입니다.
전 작년수능에서 너무 망쳐서 [보통모의고사]10등급 이내(언수외탐) -> [수능]경대 不합격(언수외탐 15등급) 이후에 재수를 택했습니다.
수능을 망쳐서 한 재수였기에 재수 초반엔 자신감이 넘쳐흘렀습니다.
'이번에 재수하면 연고대 갈수있겠지? 조금 놀면서 하자 그래도 서성한은 갈수있을텐데 뭐'
미쳤었죠. 제가 병신이었습니다. 인정합니다.
지금 생각 하면 정말 바보같고 멍청했습니다. 하루놀고 이틀놀고.... 게임도 해가면서 슬슬 놀면서 공부했거든요.
그러자 성적이 오히려 조금씩 내려가더군요(작년 보통 모의고사에 비해). 하지만 전 그리 개의치 않았습니다.
점수도 그리 많이 하락하진 않았었고 작년 수능 성적보단 한참 높은 점수였으니까요. 성적은 9월이후로 오르는거라 생각했었습니다.
하지만 점수가 그리 많이 하락하지 않았다는건 저의 큰 오산이었습니다.
9/4일 대수능 모의고사를 앞두고 처음으로 실전처럼 시험을 본 결과 원점수로 265점이라는 어마어마한 점수가 나오더군요.
[얼마전까지만 해도 전 모의고사 문제를 풀때 실전처럼 푼것이 아니라 그냥 문제집을 풀듯이 풀었었습니다.
시간제한도 없고 문제풀다 심심하면 다른문제도 풀고 게임도 하고 머리도 충분히 식히면서 풀었기에 당연히 점수가 실전보단 높게 나올수 밖에 없었겠죠.
10~20점쯤 떨어진 점수를 보다가 265점이란 점수를 본 순간... 눈앞이 캄캄하더군요.]
그 뒤로 마음잡고 공부를 했습니다. 정신은 차렸다고 해도 나태해진 버릇은 쉽게 고쳐지지 않더군요. 40일도 그냥 적당히만 공부했었습니다.
40일간 공부한 뒤 오늘 친 시험의 가채점 결과 330점이 나오더군요
[이 점수가 경대 떨어진 작년수능성적 수준입니다.]
오늘도 점수가 그대로였었다면 좌절하고 내년을 준비하거나 그냥 대충 성적에 맞춰 대학교를 가려고 했었습니다.
하지만 성적이 오르더군요. 정말 노력한것도 아니고 적당히 했음에도 65점씩이나!
[물론 제가 머리가 좋아서 성적이 오른건 아닙니다. 떨어진 점수를 복구한 거라 그런지 적당히만 했는데도 어마어마하게 점수가 오른듯 합니다.]
그러자 무언가가 제 마음속에서 끓어올랐습니다.
'한달간 정말 미친듯이 공부한다면 어쩌면... 어쩌면 기적이 일어날수도 있지 않을까?'
28일. 약 한달입니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기간이죠.
전 이 한달동안 정말 죽도록 공부해보려합니다.
저도 알고있습니다.
한달동안 정말 열심히 한다고 해도 제가 성공할 확률은 거의 없다는걸.
하지만 1%의 확률이라도 도전하지않고 벌써부터 포기하고 삼수를 생각하거나 성적에 맞추어 대학교를 간다면 정말 전 평생동안 이 일을 후회할겁니다. 그러니까 도전하려 합니다.
여러분중에 저와 같은 경험을 하셨고 성공하신 분이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금과옥조로 삼고 열심히 하겠습니다.
성공하든 실패하든 한달뒤엔 꼭 제대로된 수능 수기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글주변이 없는편이라 글을 잘 쓴건진 모르겠지만 끝까지 읽어주신 분이시라면 제게 도움이 될 만한 댓글을 남겨 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악플도 겸허히 받아들이겠습니다. 제가 잘한건 없으니까요.]
마지막으로 이 글을 읽으신 분이라면 모든 수험생분들이 노력한 결실을 맺을수 있게 기도 해주셨으면 합니다.(이글을 쓴 글쓴이에게는 글쓴이가 남은기간 정말 노력했다면 운도 조금 따라 달라고 기도해주세요^^) 그럼 다들 좋은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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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오늘이후론 수능까지 컴퓨터 켜지 않을생각입니다. 부모님 가게에 한달동안 컴퓨터 본체를 맡겨놓기로 했습니다. 물론 tv도 같이요. 핸드폰은 해지상태고 뭐 그 이외에 저한테 공부에 방해될 요인은 따로 없습니다.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한달동안은 공부만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