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올레길 8코스 맛집

이상복2009.10.16
조회31,064

 


제주도 올레길 8코스 맛집


< 월평~대평 / 총 17.6km 중 10km 지점>


 


 


이제 올레코스를 반쯤 걷고 나니


 


"난 올레꾼이다" 라고 자신있게 말하게 된다~^^


 


 


 


올레 길에는 많은 숙소가 있다


 


하지만 난 첫 올레길의 숙소인 온평리 둥지민박(게스트하우스)에서


항상 출발하고 도착한다.


 


 


이번 8코스도 그랬고


아마도 다음달에 찾아갈 9코스도 그럴것이다~^^


 


 


쉽지는 않다


 


다른 사람들보다 먼저 일어나서 두번 이상의 버스를 타고 2시간 가까이 가야만 한다~^^


그래도 2코스 종착과 3코스 시작인 온평리 혼인지 마을은


어느새 나의 새로운... 사는곳이 되어버렸다.^^


 


 


 


오늘은


 


8코스의 맛집을 소개하려고 한다~^^


 


 


 


2009년 10월10일 08시25분경


 


온평 혼인지 마을 "온평초등학교" 앞에서 서귀포가는 버스(2,500원)를 탔다


1시간 후 서귀포에서 도착해서는 시간을 아끼기 위해 택시(15분/9,500원)를 타고 월평포구로 갔다.


 


 


버스를 타면 30분 가까이 걸리는데..


월평 버스 정류장에서 8코스 시작 점까지 찾아가는데 도보로 5~10분 정도 걸린다~^^


 


월평은 다른 코스와 달리 도로에 이렇게 코스의 종착과 시작이 표시되어있다~^^


 



 


월평포구에서 중문해수욕장 가기 바로 전인 10km 지점인


퍼시픽랜드?.. 돌고래쇼를 하는 곳에 도착한다~^^ 


 


시간은 12시전이었지만 열심히 걸어서 그런지~^^


벌써 뱃속에서는 밥 달란 소릴 한다~^^


 



 


제주는


모든 물가가 대부분 다 비싸지만


특히 관광지 먹거리는 기본이 만원이 넘는다.


 


그래서 이곳을 빨리 벗어나 작은 동네에서 식사를 해야 겠다 생각하고


우선 음료수 한잔 하려고 매점으로 가던 중....


 


우연히


6,000원이란 간판이 보였다~^^ 


 



 


한식부페가 6,000원


올레길에선 처음 보는 한식부페 였었다.


 


"오~호~^^  괞찬은데?~^^ "


일딴 들어가 보기로 했다


 



 


부페가격은 6,000원이고


추가로 고등어조림(4,500원)과 갈치조림(6,000원)을 추가로 주문할 수 있다


 


그리고


별도로 제주 향토음식은 부페와 상관없이 단품으로 주문이 가능하고...


도시 음식이 그리운 여행자들에게는


 


돈까스가 6,000원이다~^^


 



 


처음엔 항상 얌전하게 적당히 담아온다~^^


 


난 미리 손을 씻고


오랜만에 쌈밥으로 배를 채우려고 단단히 준비를 했다~^^


 


역시


제주에서 만난 매콤한 돼지주물럭에


야채라고는 벌레먹은 자욱(친환경~^^)이 조금씩있는 상추와 풋고추 뿐 이었지만...


정말 꿀맛이었~^^


 


두번째엔


고기만 한접시 그리고 야채만 한접시를 가져다 먹었다~^^


 


배고픔과 꿀맛에는


창피고 눈치고 없었다~^^


 



 


제주 어느 식당 보다


청결해 보이고 창가로 보이는 제주 바다와 멀리 보이는 햐얏트 호텔의 모습이^^


마치 고급 호텔 한식당에 앉아있는 기분이다~^^


 



 


10월10일 토요일...


 


오늘 처음 문을 연 곳이라고 했다


아무것도 아닌 것에 행운아란 생각이 들었고


남은 8코스가 좀더 길었으면 하는 생각까지 들었다~^^


 



 


tip


중앙에있는 카운터에서 먼저 선불로 계산을 해야하며


주문시에 일하시는 아주머니들이 추가 반찬을 권하는데....


^^


사실 추가 반찬은 필요가 없어 보였다.


 


 


때론 힘들고 먹거리 적은 제주의 올레길을 걷는 올레꾼들이


이 글을 보시고 찾아갈 것을 생각하니


올레꾼의 한사람으로써 너무 기분이 좋습니다~^^


 


11월10일 9코스의 맛집도 찾아 보겠습니다~^^


즐거운 올레여행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