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카 결혼식 때문에 형제 싸움

NIFTY2009.10.16
조회4,949

안녕 하세요

 여러분의 고견을 듣고자 적씁니다.

저희가족은 요쯤 보기드문 대가족 3녀6남 홀어머니에 여 조카까지 모시고

있는 막내 며느리입니다.

 

 옛날분들이니 그때는 애 생기면 낳고 했으니깐요.

어머니 85세 아버님 20여년전 돌아 가셨지요.지금으로 부터 36년전에 큰 아주버니께서

 결혼전에 혼전 임신하여 큰형님이 챙피하다 큰 조카 핏덩아리를 어머니

가 키우셨습니다, 아옵에 열을 키우셨으니 어머님 대단하지요

조카 3-4살때 아버님 어머님께서 큰 형님댁에 보내려고 했는데 큰 조카가

안떨어지고 울고 날리가나 그량 대리고 왔다고 합니다.

부모간에 정이 없고 하여 어머님께서 36살 손녀 딸이랑 지금까지 같이 살고 있습니다.

 

  문제는 지금 부터

큰 조카 동생 결혼식이 생겼습니다.축하해 줘야지요. 큰 조카 바로 밑에 여자에는

결혼했는데 그때는 아무도 연락도 없이 했습니다. 이번 11월에 남동생이 결혼한다고

청첩장 가지고  생전 연락도 없다가 저 없을때 어머니께 청첩장 두장 놓고 갔네요

당연히 어머님 손자 결혼이니 가셔야지요. 그런데 저의 남편과 몇 형제분들은

안간다, 형 ,형수 노릇 한게 무었이냐 큰 조카 결혼도 안하고 있고 부모라면

자식을 찾아야 하는 것 아니냐 안간다 이것이고, 가야 한다 형제는 그래도 핏줄이다.

똑같은 사람 될것이냐 할 도리는 하고 살자 가봐야 한다 .의견이 분분 합니다.

 

 큰 아주버님 ,큰 형님 거짓말 아니고 제가 어머니 모시고 있지만 명절날, 어머님

생신, 아버님 기일 한번도 안오십니다. 어제는 남편이랑 큰조카 맥주 한잔하면서

이야기 했는데 결혼식장 저희보고 가지 말라고 합니다.가면 인연 끝는다고 합니다.

할머니야 연로 하시고 손자 결혼이니 아무말 안합니다.

 TV에서 TV는 사랑을 실고 보면 버린 가족 찾고 용서와 화해를 잘도 하고 눈물이

강을 만들더구만 한숨만 나옴니다.

  어머니가 돌아가시면 조카는 찬밥일 것이고  혼자 나가 산다고 할것이고

대기업 직장생활을 하니 혼자사는게 부족함은 없는데 

옆에서 보는 숙모 이기전에 한 여성으로서 마음이 아프네요.

 

 남편은 결혼식장가서 " 형,형수 36년전 버린 애 여기 있다 지금 품안에 있는

자식만 자식이냐" 결혼식장에서 한바탕 하고 올까" 말도 안되는 소리 하고 있네요

예전에 남편이 큰 아주버님께 조카에게 " 그때는 미안 했다 먹고 살기 힘어

그랬다. 사과나 용서을 구해라 가슴속에 있는것 풀어야지 않느냐" 이야기 했는데

싫데요 " 내가 무릅굴고 빌어야 하냐" 이러더래요,. 그래서 남편이 " 왜 못하냐

잘못 했으면 빌어라. 형과 형수 잘못이 애 36년동안 부모 없이 가슴에 얼마나

많은 상처을 주었냐 빌어라" 이야기 했다는데 그렇게 못한다고 합니다.

 

 남편이 그러고 나서 큰 아주버님 안봐요. 정이 없서서 그럴거라는것은 이해는 하지만

참 어려운 숙제 입니다.

결혼식 장에 가야 합니까?가지말아야 합니다. 여러분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