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처음 직장은 밥도 제 돈으로 먹어야 하고 공장이나 이런곳에 들어가는 차비도 제가 내야 했습니다. 그리고 받은월급은 60만원..
출퇴근비용 제외하고 하루에 드는 차비만 7000원 가량...
한달에 차비만 25만원꼴이죠.. 밥값은 한끼 5000원 계산으로 15만원이고...
총 합계가 40만원을 회사에 돌려준 꼴이었습니다.
의류업계 디자이너들은 아시겠지만 하루에 들어가는 원단량이 장난이 아니고 모아야되는 원단샘플(스와치)도 중간짜리 봉다리 한가득입니다.
하룻동안 서울을 한 두어바퀴는 도는것 같습니다. 그것도 대중교통으로 ^^
근무환경이 그러니 어쩔수야 없겠지만 문제는 출근시간은 아침 8시이고
퇴근시간은 일찍끝나면 저녁 7시 .. 늦는날엔 새벽 1~2시...
시장조사를 위한 야근은 일주일에 한번씩..
하루종일 너무 바빠서 밥 먹는 시간도 없고 , 아파도 공장호출로인해 병원갈 시간도 없고, 심지어는 원단 두롤 (한롤에 약 30KG은 되는듯) 을 끈으로 묶어서 어깨에 짊어지고 다니고, 사람들어갈만한 커다란 대봉(대짜 봉다리) 을 양손으로 질질끌고다니고, 원단먼지에 페병생기고, 그러나 회사에선 아무런 대책도내어주지 않죠
의상 디자이너들의 인권을 보상하라!!!
작은 의류회사에서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는 여인내 입니다.
저는 지방2년제 대학을 나왔고, 어릴때부터 디자이너가 되고싶어서 이쪽으로 왔습니다.
그렇다고 제가 공부를 못했다곤 생각지 말아주세요.
부모님이 지방2년제 아님안보내 준대서 그랬을뿐이니까요 ^^
그건 그렇고 제가 처음으로 들어간건 도매시장의 매장이었습니다.
저는 힘들단것만 알고 이 업계에 들어왔지만 이정도일줄은 몰랐죠
맨처음 직장은 밥도 제 돈으로 먹어야 하고 공장이나 이런곳에 들어가는 차비도 제가 내야 했습니다. 그리고 받은월급은 60만원..
출퇴근비용 제외하고 하루에 드는 차비만 7000원 가량...
한달에 차비만 25만원꼴이죠.. 밥값은 한끼 5000원 계산으로 15만원이고...
총 합계가 40만원을 회사에 돌려준 꼴이었습니다.
의류업계 디자이너들은 아시겠지만 하루에 들어가는 원단량이 장난이 아니고 모아야되는 원단샘플(스와치)도 중간짜리 봉다리 한가득입니다.
하룻동안 서울을 한 두어바퀴는 도는것 같습니다. 그것도 대중교통으로 ^^
근무환경이 그러니 어쩔수야 없겠지만 문제는 출근시간은 아침 8시이고
퇴근시간은 일찍끝나면 저녁 7시 .. 늦는날엔 새벽 1~2시...
시장조사를 위한 야근은 일주일에 한번씩..
하루종일 너무 바빠서 밥 먹는 시간도 없고 , 아파도 공장호출로인해 병원갈 시간도 없고, 심지어는 원단 두롤 (한롤에 약 30KG은 되는듯) 을 끈으로 묶어서 어깨에 짊어지고 다니고, 사람들어갈만한 커다란 대봉(대짜 봉다리) 을 양손으로 질질끌고다니고, 원단먼지에 페병생기고, 그러나 회사에선 아무런 대책도내어주지 않죠
공장에선 문제생기면 나에게 뭐라고 쌍욕하시고, 회사에선 회사나름대로 문제생기면 내탓으로돌리고, 원단처에서도 확인안한 내 잘못이고...
이러면서 한달에 받는돈은 100만원도 안되고..
새벽에 겨우 들어와 자볼라하면 3시 4시에 공장에서 전화오죠..
심할땐 밖에 비오는것도 디자이너 잘못이라고 할때도 있습니다.
막노동도 이런막노동은 없지요
보통 공사장 인부들을 3D업종이라 하죠 .. 디자이너는 4D업종입니다.
Die 까지 들어가는거죠 ^^
한해에 우리나라에 배출되는 디자이너가 100명이라면 살아남는 디자이너는 한 5명도 안될듯 하네요
저희 과만해도 다 그만두고 두명인가밖에 안남았습니다.
디자이너도 병원가고싶고, 힘든거 느낄수있고, 배고프고, 쉬고싶고, 자고싶고, 내가 열심히 한만큼 봉급도 받고싶은데...
인권보상 해달라고 시위하고 싶을정도입니다.
정말 디자이너는 사람도 아닌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