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의 화장품들

호횰2009.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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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전 사람들은 그들이 경배하는
신들의 제단에 서기 전에 얼굴에 채색을 하고
몸에 향유를 발라 치장했다고 해요~
여인들은 이시스나 칼리 여신을 흉내 내어 눈에 깊은 아이라인을
그려 넣었고 전사들은 바디페인팅을 통해 용맹함을 과시 했고…
이로부터 인류 최초의 화장이 시작 되었답니다~
화장품 아이템 별로 각각의 최초의 모습, 살펴 보도록 할게요~^^

 

 

 

 

자외선 차단제

최초의 자외선 차단제는 BC 7500년 이집트에서 시작 되었습니다.
이집트의 목동이나 사냥꾼들은 강렬하게 내리쬐는 태양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야생 피마자나무에서 짜낸 기름을 온몸에 발랐다고 하네요.
현대에는 화학이 발달하면서 UVA와 UVB를 동시에 차단해주는
자차가 나오게 되었고 이젠 자차에 들어있는 화학성분의 독성을 중화시켜 주는
천연 미네랄 선크림까지 등장했어요.

 

 

 

 

 

파우더

동서양을 막론하고 열대 지방에서는 오일 형태의 화장품을,
온대 지방에서는 분가루로 된 화장품을 선호했다고 합니다.
더운 이집트 사람들이 몸에 기름을 바르고 있을 때
서양에서는 여성들이 활석가루나 진주조개가루, 석회 가루를 발랐고
농작물이 풍부한 동양에서는 쌀가루를 발라 얼굴을 하얗게 가꾸었답니다~
현대에는 컴팩트 형의 압축 파우더가 발매되어 가루 날림 없이
편리하고도 자연스러운 화장을 할 수 있게 되었어요.

 

 

 

 

 파운데이션

프랑스의 파리가 유럽 발레, 연극, 오페라의 중심지였던 무렵
배우나 무용수들을 위한 무대 분장술도 함께 발달하였어요.
이 때 출연 배우들이 밑 화장으로 사용하였던 화장품이
바로 파운데이션의 시초랍니다~
이 최초의 파운데이션이 헐리웃 분장가 맥스팩터에 의해
미국으로 건너가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지요.
1960년대에는 액채 타입의 리퀴드 파운데이션이 나와
현재 가장 애용되고 있어요.


 

 

 

마스카라

옛날 여인들은 숯이나 석탄가루를 바셀린에 섞은 다음
속눈썹에 펴 발라 풍성하게 보이도록 했다고 해요.
20세기 초 메이블린 사가 최초로 상품 형태의 마스카라를
출시해서 인기를 끌기 전까지는요~^^
그 후 마스카라는 빠른 시간 내에 발전을 거듭하여
요즘에는 전기가 내는 열의 힘으로 속눈썹을 올려주는 하이테크 뷰러가
장착된 마스카라까지 등장하게 되었죠.

 

 

최초의 화장품들

 

 립스틱

영국의 고고학자 세실 1세는 계단식 피라미드를 탐사하면서
왕비가 사용했던 입술 연지도 함께 발굴해 냅니다.
최초의 립스틱이 세상의 빛을 보게 된 순간이었죠.
1915년 모리스 레비는 립스틱의 원형이라고 할 수 있는 스틱형의 루즈를 선 보입니다.
그러면서 오천년 동안 지속되었던 연지(ROUGE)라는 이름 대신
립스틱이라는 20세기 신조어가 탄생하게 되고…
곧이어 메이블린 사가 키스에 쉽게 지워지지 않는 립스틱을 발명합니다.
휴대가 간편해지고 지속성이 길어진 데다
다양한 색과 톤, 텍스처를 지니게 된 립스틱은 오늘날
가장 사랑 받는 코스메틱 아이템으로 자리매김 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