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양갱 만들었어요~ (사진有)

고라니:D2009.10.16
조회21,694

톡...이네요? 하핫..

저번에 모교방문글로도 톡이 됐는데 주말에 톡이라 저는 또 모르고 지나갔는데

이번에는 다행히 쪽지로 축하해주셔서 알게됐네요 ^^;;

2006년에 톡 한번 되고.. 9월에 톡되고 10월에 톡되고...

2006년꺼 빼고 나머진 주말이라 ㅋㅋ 막.. 남들이 톡 되서 자랑하고 소문내고..

그럴만한 조회수나 리플수가 아니라 조용히 넘어갑니다 ^^;

(톡은 됐으나 왠지 톡 될 팔자는 아닌기분?ㅋㅋ)

 

아래 지적해주신대로 한천에 대한 내용은 지웠어요 ㅎ

한천은 식물성이고 젤라틴은 동물성이라고 나오더라고용..

그리고 자색양갱에 한천가루량을 수정했습니다. 레시피 필요하신분은 참고하세요~

9g이라고 했는데 3g... 3배나 많이 썼네요.. 어쩐지 뻑뻑..ㅠㅠ..ㅋ (저도첨이라^^;)

 

본의 아니게 미니홈피랑 연동을 해놓았더라고요.

필요하시면 담아가실 수 있도록 올려놨어요.

양갱 만드는거 생각보다 쉬워요.

지방근무라 오늘 올라오신 아버지 만들어 드리러 저는 또 주방으로 ^^*

 

즐거운 10월 되세요~

양갱 만드시다가 어려움 있으면 쪽지 주세요. 답변.. 도와드릴수 있는건 해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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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 놀고 싶은맘을 누르며 일하는 20대 직장인 여자입니다 :D

한창때..라해봐야 고등학교시절부터 시작했지만.. (자잘하게 했던 중학교땐 Pass)

워낙 음식하는것도 만드는것도 좋아하고, 퍼돌리는것도 좋아해서,

문젠 내가 만든건 만들다 지쳐버려서 내가 먹기보단 주로 퍼주기 바빴고;

특히나 발렌타인데이,빼빼로데이만 되면 유독 심해지는 습관을

바쁘다는 이유로 없애는 척 하면서 조금씩 조금씩 누르고 지낸답니다요.

근데 ㅋㅋ 결국 지버릇 뭐 못 준다고, 또 일쳤습니다;

전자스푼저울 받은게 있어서 그거 써먹는다고 집에서 양갱을 만들었어요.

양갱 만드는거 까진 좋은데 이 몹쓸 성격이;;

한번 시작하려고 계획한건 꼭 해야하고.. 시작하면 끝을 보다보니...

또.. 할머니랑 엄마를 고대로 빼닮아서 손은 왜 이리 큰지..; 에혀..

회사에 있다가 너무 상태도 메롱하고 이래저래 그래서 병원가서

영양제 맞고 와놓고선 집에선 양갱만드느라 날 샜네요 ^^;;

영양제 다 호로록 날린기분... 비쌌는데.. OTL

 

회사 끝나구 친구랑 저녁 간단히 먹고 집에 와서 엄마 주방 쓸 시간은 피하고;

그러다보니.. 10시쯤이나 되서야 재료준비하고 구색 좀 갖추고 시작했네요..

자료 만들어야해서 계량 일일이 하구 사진 찍으면서 하니 속도도 늦고..

종류도 2가지로 하려니 또 시간 걸리고.. 것보단 사실..

망할 포장하는데 왜케 오래 걸리는지 ㅋㅋ 손가락에 포장지가 감기는줄 ㄷㄷ...

 

재료준비하고 만들고 실온에서 굳히고 포장하는거까지 7시간 걸렸어요

진짜 오래 걸린거 저도 아는데... 사진 찍어가면서 자료 만들꺼 하다보니..

그리고 ㅋㅋ 실온에서 굳히는 시간도 길고.. 포장이 힘들었어요..

라고 애써변명아닌 변명 조금 합니다 ^^;;

암튼.. 아래는 제가 열심히 만들고 포장한 양갱~~  에헤헤헷

(주소가 박혀있는건.. 광고 홍보가 아니라  저기 카페에서 제가 활동하기때문에 

레시피를 올려야해서 불펌방지로 부득이하게 넣었네요 ^^;;

일부러 광고 홍보 아닙니다~ 와서 구경하시는건 상관없고요;;)

 

 

 

 

암튼.. 초코렛도 이런식으로 집에서 만들어서 선물하곤 하는데,

어른들은 초코렛보단 양갱이 더 좋을꺼 같아요.

만드는거 어렵지 않으니깐 특히 예비 시부모님께 좀 점수 따실분들은..

요런것 추천해드려요~~

 

마지막 사진에 있는게 만든 전부예요,

친구줄꺼, 회사부서분들 하나씩 드리고 해서.. 제가 15개 가량 가져가고..

나머진 다 엄마싸드렸어요, 회사에 가져가서 나눠드시라고 ^^*

 

다행히.. 시중거보단 덜 달아서 더 낫다하시고 색깔 예쁘다고 칭찬받았네요.

맛도 맛있다고 하셨고요 ㅋㅋ..

집에 양갱이.. 욕심이 많아서 앙금을 2kg를 샀는데...

주말에 날 잡아서 하려고요.. 그땐 사진은 완성만 직던가 해야지;

중간과정까지 하려니 토하겠어요

만들다 보면 만들다 질려서 또 제 입보단 주위에 다 퍼돌릴테지만

이짓이 아깝지도 않고 후회도 안되고 ㅋㅋ 평생 계속 이렇게 살꺼 같네요.

 

근데.. 집에서 양갱 만든다 그러면 이상한가요?;;

젊은 처자가 양갱 먹는다 그러면 좀 늙어보이나요?...

파는 양갱은 너무 달아서 싫긴 한데 양갱 저는 좋아하거든요 ㅠ_ㅠ..

근데 양갱 만든다 그럼 놀라고 양갱 좋아한다그러면

 -  ㅅ-;; 애써 아닌척 하지만 ㅋㅋ 1초의 표정이;

마치 초고속카메라로 보는것마냥 보이는걸료~...

 

 

암튼 두서없는 이상한 글이지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__)*

칭찬 받고 싶어서 올렸어요, 칭찬에 굶주린 고라니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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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드는법 올려달라하시어...~ 참고하시라고 ^^*

 

사진이랑 레시피 보시고 양은 조절하시면 되세요~

 

 

 

재료는 위와 같이 준비해주시고요, 기타 그릇같은건 재료에서 생략인거 아시죠? ^^

 

【시작 전 미리 준비해두기】

 

스푼저울은 0g을 미리 맞춰놓고요. 계량을 시작합니다.

오른쪽은 한천가루예요, 흔히 젤라틴이라고 더 많이 들어보셨을까요??

보통 판젤라틴과 가루젤라틴이 있는데 저는 가루를 사용했습니다.

조만큼이 1g이예요, 각각 만드실 양갱의 맞춰서 계량해두세요.

그리고 양갱을 만드시기전에 미리 10분정도 물에다가 불려두시는거 잊으시면 안되요~~

필요한 물의 양은 밑에 레시피를 보셔야겠네요 ^^;;

 

녹차가루와 물을 정량을 계량하여 미리 뭉침이 없도록 개어놔주세요.

 

백련초가루역시 계량하여 미리 개어놔주세요.

백앙금이라 색을 입히는대로 나오니깐 참 예뻐요~

백련초는 선인장열매인데 고걸 말린 가루인가봐요 ㅎ

 

꿀도 미리 계량해서 덜어놔주시고요

밤은 집에서 조린다고 표현을 해야하나.. 암튼, 생밤만 아니면 되요 ^^

저는 통조림밤을 샀습니다. 한개에 저정도 나오네요.

역시 필요한만큼 계량하여 개당 3~6조각으로 잘라주세요.

 

제일 중요한 준비물, 백앙금!!

저만큼이 100g이예요, 자색양갱에 250g이 필요하니깐 저만큼 2번과 반만큼 1번이 필요하고

녹차양갱은 500g이니깐 5번 퍼놔주시면 되겠죠?

오른쪽 사진들 보시는거처럼 녹차가루물 풀어주시고 백련초가루물도 풀어놔주시고

꿀 준비하고 밤도 미리 준비끝내주세요~

 

저는 따로 틀을 마련했어요, 앞으로 쓸일도 생길꺼 같고해서..

요런 틀을 사용하신다면 밑에 쟁반을 놓고 해도 틈새로 양갱이 새어버리니깐

랩을 두번 감아주세요. 잘 안감기니깐 옆에를 테이프로 고정시켜야해요 ^^ (못난이손 등장 ㅋ)

 

【자색 양갱 만들기】

 

【녹차밤양갱 만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