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양천구에 있는 여고를 다니고 있는 고2 학생이예요ㅎㅎ 정말 제 자신에게 부끄러운 일이 있어서 이렇게 쓰게 되었는데요. 부끄러웠던 일은 흠..작년 4월 이였어요ㅎㅎ 전 친구들이랑 놀구 집으로 가고 있었는데 갑자기 모르시는 할머니 한분이 저한테 오시더니 "학생,잠깐만 이리 와줄수 있어?"이렇게 하시길래 솔직히 전 의심을 했죠..요즘에 할머니들 시켜서 오라고 해서 간다음에 납치하거나,이상한짓 하거나 그런거 많잖아요ㅎㅎ또 믿을 수 없는 세상이구.. 그래서 일단 전 "네?"이랬죠..그랬더니 "아,내가 이걸 전화 해야되는데 전화거는법을 몰라서 학생한테 부탁좀 하려구.."이러시는 거예요! 솔직히 무서움?이 반 정도 있었는데 저희 할머니도 생각이나고..그래서 일단 도와드려야 겠단 생각으로 할머니꼐 갔죠! 갔더니 할머니께서 잠깐 할머니댁에 올라가서 전화 좀 해달라고 하셨어요. 혹시 모르니까 무서운거 반 정도 생각하고 일단 따라갔죠ㅎㅎ 할머니집에 따라가니까 할머니께서 전화번호 주시면서 여기다 전화좀 걸어달라고 하시더라구요ㅎㅎ그래서 전 할머니가 알려주신 번호 대로 전화를 해드렸죠 그랬더니 어떤 남자분이 받으시는 거예요ㅎㅎ알고보니 할머니 아드님이셨던거예요. 지방에 계시는것 같던데 할머니께서 막 우시면서 아드님과 통화를 하시더라구요.. 솔직히 너무 짠했구..저희 할머니가 생각이 많이 났어요ㅎㅎ 할머니께서 전화를 끊으시구 저한테 연신 고맙다며 손을 잡고 막 고맙단 말만 계속 되풀이 하시는거예요ㅠㅠ..별것도 아닌일인데..계속 그러셔서 정말 몸둘바를 몰랐어요 알고보니 할머니께선 전화번호만 가지고 집 앞에 나오셔서 지나가는 사람들한테 부탁 을 하셨었나봐요..계속 아줌마,아저씨들은 거절하셨다구..그래서 제가 학생이다 보니까 왠지 거절도 안할것 같고 그러셨대요ㅎㅎ전 다행히 할머니 전화하는걸 도와드렸던 거구요ㅎㅎ할머니께서 갑자기 주머니에서 요구르트 한개랑 꼬깃꼬깃한 천원짜리 한장 이랑 백원짜리 3개를 주시면서 할머니가 돈이 별루 없다고 이걸로라도 맛있는거 사먹 으라고 돈을 쥐어 주시더라구요..전 정말 받을수가 없어서 안받는다구 계속 그랬더니 고마워서 어떻게 보답할수가 없어서 그러는거라고 받으시라고 하셔서 할머니꼐서 주시 는건데 안받는건 또 예의가 아닌거 같아서 받고 인사드리고 왔어요ㅎㅎ 집에가면서 생각해보니까 조금이나마 의심했던 제가 스스로 부끄러워지더라구요.. 남들이 보기엔 이게 뭐가 부끄러운일이야?라고 생각 하실지 모르지만.. 전 제자신에게 좀 많이 부끄러웠던 일이였어요 이 글을 어떻게 마무리 지어야 될지 모르겠지만요ㅎㅎ요즘 세상도 무섭고..그러는데 마냥 나쁘다고만 생각했는데 그런 할머니를 뵛었던 일을 생각하니까 다시 마음이 따듯해 졌어요ㅎㅎ 음...어떻게 마무리..해야되지;...... 여튼 제 글 읽어주신 분들 감사해요!!!^^추운데 옷 따듯하게 입고 다니세요~~!1
얼굴밖에 모르는 할머니,죄송해요..
안녕하세요!
양천구에 있는 여고를 다니고 있는 고2 학생이예요ㅎㅎ
정말 제 자신에게 부끄러운 일이 있어서 이렇게 쓰게 되었는데요.
부끄러웠던 일은 흠..작년 4월 이였어요ㅎㅎ
전 친구들이랑 놀구 집으로 가고 있었는데 갑자기 모르시는 할머니 한분이
저한테 오시더니 "학생,잠깐만 이리 와줄수 있어?"이렇게 하시길래
솔직히 전 의심을 했죠..요즘에 할머니들 시켜서 오라고 해서 간다음에
납치하거나,이상한짓 하거나 그런거 많잖아요ㅎㅎ또 믿을 수 없는 세상이구..
그래서 일단 전 "네?"이랬죠..그랬더니 "아,내가 이걸 전화 해야되는데 전화거는법을
몰라서 학생한테 부탁좀 하려구.."이러시는 거예요!
솔직히 무서움?이 반 정도 있었는데 저희 할머니도 생각이나고..그래서
일단 도와드려야 겠단 생각으로 할머니꼐 갔죠!
갔더니 할머니께서 잠깐 할머니댁에 올라가서 전화 좀 해달라고 하셨어요.
혹시 모르니까 무서운거 반 정도 생각하고 일단 따라갔죠ㅎㅎ
할머니집에 따라가니까 할머니께서 전화번호 주시면서 여기다 전화좀 걸어달라고
하시더라구요ㅎㅎ그래서 전 할머니가 알려주신 번호 대로 전화를 해드렸죠
그랬더니 어떤 남자분이 받으시는 거예요ㅎㅎ알고보니 할머니 아드님이셨던거예요.
지방에 계시는것 같던데 할머니께서 막 우시면서 아드님과 통화를 하시더라구요..
솔직히 너무 짠했구..저희 할머니가 생각이 많이 났어요ㅎㅎ
할머니께서 전화를 끊으시구 저한테 연신 고맙다며 손을 잡고 막 고맙단 말만 계속
되풀이 하시는거예요ㅠㅠ..별것도 아닌일인데..계속 그러셔서 정말 몸둘바를 몰랐어요
알고보니 할머니께선 전화번호만 가지고 집 앞에 나오셔서 지나가는 사람들한테 부탁
을 하셨었나봐요..계속 아줌마,아저씨들은 거절하셨다구..그래서 제가 학생이다 보니까
왠지 거절도 안할것 같고 그러셨대요ㅎㅎ전 다행히 할머니 전화하는걸 도와드렸던
거구요ㅎㅎ할머니께서 갑자기 주머니에서 요구르트 한개랑 꼬깃꼬깃한 천원짜리 한장
이랑 백원짜리 3개를 주시면서 할머니가 돈이 별루 없다고 이걸로라도 맛있는거 사먹
으라고 돈을 쥐어 주시더라구요..전 정말 받을수가 없어서 안받는다구 계속 그랬더니
고마워서 어떻게 보답할수가 없어서 그러는거라고 받으시라고 하셔서 할머니꼐서 주시
는건데 안받는건 또 예의가 아닌거 같아서 받고 인사드리고 왔어요ㅎㅎ
집에가면서 생각해보니까 조금이나마 의심했던 제가 스스로 부끄러워지더라구요..
남들이 보기엔 이게 뭐가 부끄러운일이야?라고 생각 하실지 모르지만..
전 제자신에게 좀 많이 부끄러웠던 일이였어요 이 글을 어떻게 마무리 지어야 될지
모르겠지만요ㅎㅎ요즘 세상도 무섭고..그러는데 마냥 나쁘다고만 생각했는데
그런 할머니를 뵛었던 일을 생각하니까 다시 마음이 따듯해 졌어요ㅎㅎ
음...어떻게 마무리..해야되지;......
여튼 제 글 읽어주신 분들 감사해요!!!^^추운데 옷 따듯하게 입고 다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