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담시 뭐라 얘기할지 조언을 ...

직장인2007.10.13
조회78

안녕하세요?

 

직장인이라고 하면 대부분 본인의 직장을 마음에 들지 않을테죠.

저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정확히 얘길하면 회사보다는 팀과 현재의 제 업무가 마음에 들지 않죠.

그렇다고 팀을 옮기기는 쉽지가 않습니다.

대기업이다 보니까.. 확실히 조직이 유연하지 못하더군요.

본인이 원해서 팀을 바꾸는 것은  배신이다라고 얘길 할 정도이니까요..

 

저희는 1년 2~3번씩  관리자와  면담을 하곤 합니다.

뭐 형식적이긴  하지만 으슥한 공간에서 단둘이 얘길 하죠..

현재 제가 입사 3년차인데.. 몇 개월전에 이곳 업무 보다 다른 곳에 더 맘이 있다고 얘길 했죠.

그랬더만 관리자와 선배들한테 완전히 다구리 당했습니다..

술 엄청 퍼 먹이고(개인적으로 술 엄청 못마시고.. 강권하는 술 정말 싫어합니다)

몇시간 내내 설교를 하는데 ... 헐헐 ...

 

솔직히 전 3~4년 정도 이 팀에서 있고 나중에 팀을 옮길 수 있다는 희망아래

계속 있어 왔습니다.

입사시에만 해도 팀장이며 인사쪽 담당하는 사람들이 그런 얘길 해서

순진하게 믿었죠..

그런데 그게 어렵다는 걸 불과 몇 개월전에 알게 되었죠..

 

그래서 입사전에 준비했던 대학원 진학을 다시 생각하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대학원비를 모아야 하고 영어도 어느 정도 되어야 하니

앞으로 1년을 생각하고 있죠.

그런데 팀내에서  공부한다는 것을 낌새를 챘는지 ...

회식을 엄청 만들어 버리네요.. 헐헐..

퇴근하고 학원간다는데 회식 참석하라고 하질 않나 ..

그런거 좀 빠지면 안되냐는 둥 ..

내 원 .. 내 학원비 대신 내주는 것두 아닌데...

이게 현재의 제 모습입니다.

 

곧 얼마 안있으면 관리자랑 면담을 할텐데 ..

어떤식으로 얘길 해야될지 모르겠습니다.

어차피 관리자도 제가 이 팀에 남길 원하지 않는걸 알고 있어

그런 얘길 다시 할텐데 ...

전 뭐라고 얘길 해야될지 ..

 

조언을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