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지금 화가 나서 손이 벌벌 떨리는데 글을 올립니다. 며칠전 휘슬러 압력밥솥이 폭발했습니다. 아침 이른시간, 폭발소리에 놀라서 가족들이 다 뛰쳐 나왔습니다. 엄마가 밥알을 다 뒤집어 쓰신채, 충격을 받아 넋이나가 있으시더군요. 밥솥이 폭발하면서 하필 옆에서 설거지를 하시던 엄마께 밥알이 다 튀어서 얼굴과 팔 등에 2도화상을 입으신겁니다. 불에 올려놓은지 30분도 안되었고, 양도 조금이었기 때문에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 상황이었지요. 밥솥이 위로 치솟으면서 뒤집어지고, 속의 내용물이 바깥으로 다 터져나왔습니다. 그야말로 온집안에 천장을 비롯해 폭탄을 맞은것처럼 밥알 투성이가 되었습니다.
말씀을 들어보니, 얼마전 순천 휘슬러 대리점에서 부품들을 교체한 이후, 자꾸 이런일이 일어난다구요. 한번 밥솥이 날아올라서 새로산 가스렌지가 기스가 나고 식탁 유리가 깨진 일이 있었는데, 엄마가 잘못사용한건가 이때까지 이런일이 없었는데 해서 그냥 무심히 지나가셨다더군요. 휘슬러 밥솥은 참고로 대를 이어 오래 쓸수있다는 가치를 내세우는 기업입니다. 수십만원을 호가하는데 십년전에 큰맘먹고 사신 것입니다.
본사에 문의했더니, 치료비는 영수증을 보내면 내주겠다고, 그래서 제가 '정신적 피해보상'은 어떻게 할거냐고 했더니 그부분은 팀장님과 문의해서 알려주겠다더군요. 그래서 제가 혹시 아빠가 인터넷으로 부품을 샀을지도 모르겠다고,, 그때 아빠가 여행을 가셔서 다녀오시면 물어볼 것이기 때문에 확실하진 않다고 말씀드렸거든요. 근데 밥솥을 보내래서 보낸후 전화가 왔습니다. 압력계기링이 끊어져있고 유니매틱이라는 부분이 정품이 아니기 때문에 소비자 과실이라 한푼도 물어줄수가 없다더군요. 무조건 소비자 탓 이란겁니다. 그래서 그땐 제가 잘 몰라서, 그럼 유니매틱이 정품이 아니어서 그렇다는 거냐니깐, 말을 얼버무리며 꼭 그런건 아니고 압력계기링을 바꾸지 않아서 그렇다고. 6개월에서 1년주기로 교체해야 하는데 교체 안한 제 탓이라더군요.
그래서 제가 화가나서, 그럼 이거 교체 안하면 원래 폭발하는거냐고, 그걸 사용설명서에 적어놨냐고 했더니 그렇진 않다더군요. 그냥 안전에 문제가 생길수 있다고 써있다고. 제가 그럼 폭발의 가능성을 명시해야 되는거 아니냐고 했더니 소비자 부주의래요. 치료비도 물어줄수 없답니다. 치료비는 주기로 하지 않았냐니깐 자기가 언제 그랬냐고, 팀장님께 여쭤본다 그랬대요. 분명 치료비는 주고 정신적인걸 물어보겠다고 했거든요. 아놔 상담한거 다 녹음되는거 뻔히 아는데 전 꿀리는게 없습니다. 그리고 밥솥에 카레,죽,팥,콩은 폭발의 위험이 있으니 하면 안된답니다. 밥솥에 죽이 안되는게 말이 됩니까...? 결국 자기들은 아무 책임도 질수 없고, 원하면 A/s는 해줄수 있다네요. 하하.
인터넷 여기저기 뒤져봤더니 간혹 휘슬러 밥솥 폭발얘기가 있더군요. 어떤분은 사자마자 폭발했는데 압력계기링에 밥풀이 들어갔다고 바꿔줄순 있지만 보상은 기대하지 말라고 협박했다는 글이 있더군요. 압력계기링이 문제가 있긴 있는가 봅니다.
여튼 오늘 아빠가 오셔서 물어봤더니, 두달전에 순천 휘슬러사에서 A/S 를 받았는데 정품이 아닐리가 없다더군요. 본사에서 제게 뒤집어 씌우려고 거짓말을 했거나, 순천사에서 정품이 아닌 유니매틱을 사용했단 거군요. 게다가 그때 손잡이만 바꾸러 갔는데 그쪽에서 여러 부품이 노화됐다고 부품교체를 해야한다고 해서 새걸로 싹 교체를 해서 왔다더군요. 주기적으로 교체해야하는건 세군데 입니다. 손잡이 외에 몇군데 더 했다고 한다면 압력계기링도 분명 했을거란 생각에 당장 순천사에 전화를 해봤더니, 본사에서 이미 전화가 간걸까요. 그때 뭘 갈았는지 확인하고 싶다니깐, 왜그러시냐고 무슨일이냐고 이름이 어떻게 되냐고 따지기부터 합니다. 다 됐고 부품교체시기를 알아봐야해서 뭐뭐 갈았는지 말해달라니깐, 이름을 묻더니 기록이 안되있다더군요. 불과 두달전이고 분명 그런건 다 기록해놨을텐데 거짓말하지 말라니깐, 원래 그렇긴 한데, 가끔 바빠서 안써놓을때도 있대요. 정신이 없어 빼먹었나 보네요.. 이러고 있습니다. 이게 말이 됩니까?
이런식으로 소비자를 우습게 보며 기만하는 기업을 도저히 참을수가 없습니다. 엄마 얼굴이랑 팔에 흉터를 볼때마다 속이 뒤집어 집니다. 정말 가만히 있을수가 없습니다. 밥솥을 손 하나도 대지말고 도로 보내달라고 했습니다. 폭발했을 당시 사진은 찍어뒀구요. 어떻게 해야될까요 전화할때마다 자기들 잘못없다고 싸가지 없게 말하는데 미치겠습니다. 그래도 많이 안다치셔서 다행이지 저 밥솥에 맞기라도 했다면 어쩔뻔했습니까? 그래도 자기탓 아니라고 발뺌했을거라고 생각하니 무섭기까지 합니다. 명품 브랜드 가치를 내세우는 기업. 여러분은 사시기 전에 반드시 '폭발이 발생할수 있으며, 그경우 본사에서는 책임을 지지 않는다' 라는 것을 인지하셔야 할것입니다. 점원이 살때 그런말을 해주겠습니까? 스스로 알고 몸을 지키지 않으시면, 누구도 책임지지 않는다는거 꼭 명심해주세요.
-처음 폭발당시 팔만 화상이 있는줄 알고 병원에 가서 치료받았는데 붕대를 칭칭 감더군요..
며칠만에 엄마 얼굴을 봤는데, 그때는 잘 몰랐었는데 천연두 앓은사람처럼 밥알크기로 9군데나
화상흉터가 생기셨더군요. 너무 속상해서 거울보기도 짜증이 난다고..
여자얼굴에 인두로 지진듯한 붉은 기가, 아무리 밥알 크기라지만 눈에 확 띄게 보이니 정말
다 엎어버리고 싶은 심정입니다. 주말지나고 다시 병원 가려는데 흉이 질까봐 걱정되네요.
정말 화가납니다. 소비자를 이런식으로 대하는 기업은 제대로 배워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추천 부탁드려요- 되도록 많은 사람에게 이 글을 알리고 싶습니다.
안전문제인 만큼 많이 알려 조심해야 하지 않을까요.
추가로 밝혀진 일입니다.
- 그때 순천에 A/S 갔던당시, 고무패킹을 바꿨는데도 자꾸 김이새고 밥이 안돼서 간거고.. 순천사에서 손잡이에 금이가서 그렇다며 손잡이 외에도 총 3곳을 바꿨다군요..
손잡이,유니매틱,압력계링.. 그 외에 또 바꿀것이 없거든요. 게다가 그때 받은 명함도 있더군요. 이제 본사에서 뭐라고 말을바꿀지 궁금해 지네요.
압력밥솥이 폭발했는데 본사에서 발뺌에 거짓말까지 합니다.
정말 지금 화가 나서 손이 벌벌 떨리는데 글을 올립니다. 며칠전 휘슬러 압력밥솥이 폭발했습니다. 아침 이른시간, 폭발소리에 놀라서 가족들이 다 뛰쳐 나왔습니다. 엄마가 밥알을 다 뒤집어 쓰신채, 충격을 받아 넋이나가 있으시더군요. 밥솥이 폭발하면서 하필 옆에서 설거지를 하시던 엄마께 밥알이 다 튀어서 얼굴과 팔 등에 2도화상을 입으신겁니다. 불에 올려놓은지 30분도 안되었고, 양도 조금이었기 때문에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 상황이었지요. 밥솥이 위로 치솟으면서 뒤집어지고, 속의 내용물이 바깥으로 다 터져나왔습니다. 그야말로 온집안에 천장을 비롯해 폭탄을 맞은것처럼 밥알 투성이가 되었습니다.
말씀을 들어보니, 얼마전 순천 휘슬러 대리점에서 부품들을 교체한 이후, 자꾸 이런일이 일어난다구요. 한번 밥솥이 날아올라서 새로산 가스렌지가 기스가 나고 식탁 유리가 깨진 일이 있었는데, 엄마가 잘못사용한건가 이때까지 이런일이 없었는데 해서 그냥 무심히 지나가셨다더군요. 휘슬러 밥솥은 참고로 대를 이어 오래 쓸수있다는 가치를 내세우는 기업입니다. 수십만원을 호가하는데 십년전에 큰맘먹고 사신 것입니다.
본사에 문의했더니, 치료비는 영수증을 보내면 내주겠다고, 그래서 제가 '정신적 피해보상'은 어떻게 할거냐고 했더니 그부분은 팀장님과 문의해서 알려주겠다더군요. 그래서 제가 혹시 아빠가 인터넷으로 부품을 샀을지도 모르겠다고,, 그때 아빠가 여행을 가셔서 다녀오시면 물어볼 것이기 때문에 확실하진 않다고 말씀드렸거든요. 근데 밥솥을 보내래서 보낸후 전화가 왔습니다. 압력계기링이 끊어져있고 유니매틱이라는 부분이 정품이 아니기 때문에 소비자 과실이라 한푼도 물어줄수가 없다더군요. 무조건 소비자 탓 이란겁니다. 그래서 그땐 제가 잘 몰라서, 그럼 유니매틱이 정품이 아니어서 그렇다는 거냐니깐, 말을 얼버무리며 꼭 그런건 아니고 압력계기링을 바꾸지 않아서 그렇다고. 6개월에서 1년주기로 교체해야 하는데 교체 안한 제 탓이라더군요.
그래서 제가 화가나서, 그럼 이거 교체 안하면 원래 폭발하는거냐고, 그걸 사용설명서에 적어놨냐고 했더니 그렇진 않다더군요. 그냥 안전에 문제가 생길수 있다고 써있다고. 제가 그럼 폭발의 가능성을 명시해야 되는거 아니냐고 했더니 소비자 부주의래요. 치료비도 물어줄수 없답니다. 치료비는 주기로 하지 않았냐니깐 자기가 언제 그랬냐고, 팀장님께 여쭤본다 그랬대요. 분명 치료비는 주고 정신적인걸 물어보겠다고 했거든요. 아놔 상담한거 다 녹음되는거 뻔히 아는데 전 꿀리는게 없습니다. 그리고 밥솥에 카레,죽,팥,콩은 폭발의 위험이 있으니 하면 안된답니다. 밥솥에 죽이 안되는게 말이 됩니까...? 결국 자기들은 아무 책임도 질수 없고, 원하면 A/s는 해줄수 있다네요. 하하.
인터넷 여기저기 뒤져봤더니 간혹 휘슬러 밥솥 폭발얘기가 있더군요. 어떤분은 사자마자 폭발했는데 압력계기링에 밥풀이 들어갔다고 바꿔줄순 있지만 보상은 기대하지 말라고 협박했다는 글이 있더군요. 압력계기링이 문제가 있긴 있는가 봅니다.
여튼 오늘 아빠가 오셔서 물어봤더니, 두달전에 순천 휘슬러사에서 A/S 를 받았는데 정품이 아닐리가 없다더군요. 본사에서 제게 뒤집어 씌우려고 거짓말을 했거나, 순천사에서 정품이 아닌 유니매틱을 사용했단 거군요. 게다가 그때 손잡이만 바꾸러 갔는데 그쪽에서 여러 부품이 노화됐다고 부품교체를 해야한다고 해서 새걸로 싹 교체를 해서 왔다더군요. 주기적으로 교체해야하는건 세군데 입니다. 손잡이 외에 몇군데 더 했다고 한다면 압력계기링도 분명 했을거란 생각에 당장 순천사에 전화를 해봤더니, 본사에서 이미 전화가 간걸까요. 그때 뭘 갈았는지 확인하고 싶다니깐, 왜그러시냐고 무슨일이냐고 이름이 어떻게 되냐고 따지기부터 합니다. 다 됐고 부품교체시기를 알아봐야해서 뭐뭐 갈았는지 말해달라니깐, 이름을 묻더니 기록이 안되있다더군요. 불과 두달전이고 분명 그런건 다 기록해놨을텐데 거짓말하지 말라니깐, 원래 그렇긴 한데, 가끔 바빠서 안써놓을때도 있대요. 정신이 없어 빼먹었나 보네요.. 이러고 있습니다. 이게 말이 됩니까?
이런식으로 소비자를 우습게 보며 기만하는 기업을 도저히 참을수가 없습니다. 엄마 얼굴이랑 팔에 흉터를 볼때마다 속이 뒤집어 집니다. 정말 가만히 있을수가 없습니다. 밥솥을 손 하나도 대지말고 도로 보내달라고 했습니다. 폭발했을 당시 사진은 찍어뒀구요. 어떻게 해야될까요 전화할때마다 자기들 잘못없다고 싸가지 없게 말하는데 미치겠습니다. 그래도 많이 안다치셔서 다행이지 저 밥솥에 맞기라도 했다면 어쩔뻔했습니까? 그래도 자기탓 아니라고 발뺌했을거라고 생각하니 무섭기까지 합니다. 명품 브랜드 가치를 내세우는 기업. 여러분은 사시기 전에 반드시 '폭발이 발생할수 있으며, 그경우 본사에서는 책임을 지지 않는다' 라는 것을 인지하셔야 할것입니다. 점원이 살때 그런말을 해주겠습니까? 스스로 알고 몸을 지키지 않으시면, 누구도 책임지지 않는다는거 꼭 명심해주세요.
-처음 폭발당시 팔만 화상이 있는줄 알고 병원에 가서 치료받았는데 붕대를 칭칭 감더군요..
며칠만에 엄마 얼굴을 봤는데, 그때는 잘 몰랐었는데 천연두 앓은사람처럼 밥알크기로 9군데나
화상흉터가 생기셨더군요. 너무 속상해서 거울보기도 짜증이 난다고..
여자얼굴에 인두로 지진듯한 붉은 기가, 아무리 밥알 크기라지만 눈에 확 띄게 보이니 정말
다 엎어버리고 싶은 심정입니다. 주말지나고 다시 병원 가려는데 흉이 질까봐 걱정되네요.
정말 화가납니다. 소비자를 이런식으로 대하는 기업은 제대로 배워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추천 부탁드려요- 되도록 많은 사람에게 이 글을 알리고 싶습니다.
안전문제인 만큼 많이 알려 조심해야 하지 않을까요.
추가로 밝혀진 일입니다.
- 그때 순천에 A/S 갔던당시, 고무패킹을 바꿨는데도 자꾸 김이새고 밥이 안돼서 간거고.. 순천사에서 손잡이에 금이가서 그렇다며 손잡이 외에도 총 3곳을 바꿨다군요..
손잡이,유니매틱,압력계링.. 그 외에 또 바꿀것이 없거든요. 게다가 그때 받은 명함도 있더군요. 이제 본사에서 뭐라고 말을바꿀지 궁금해 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