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월 동안 클렌징 크림 쳐발쳐발

악~2009.10.17
조회844

맨날 눈팅만하던 판 매니아입니다.

 

그냥 재미없는 이야기 주절주절,,,,

 

몇 년전에 라틴아메리카에 있는 나라에 갈 일이 있었습니다.

 

긴 일정으로 인하여 마침 사용하던 화장품이 떨어졌길래 

 

화장품을 사러 대형마트에 갔습니다.

 

화장품 코너에 들어가서 화장품을 구경하던중, 그나마 친숙한 LOXXXX사의

 

스킨, 로션처럼 생긴 것이 보이는 것이었습니다.

 

 

스페인어로 주절주절.. '이거 맞겠지?', '가격도 적당하니 괜찮네~?!'

 

하면서 약간의 의심은 있었지만 얼른 사가지고 와서

 

그 다음날부터 바르기 시작했습니다.

 

 

첫날 바르니 얼굴이 화끈화끈~~~~

 

다음날 바르니 또 화끈화끈~~~~

 

 

좀 이상하네...

 

생각하면서 화장품 용기에 써져 있는 단어를 검색해도 뜻이 제대로

 

안 나오길래 그냥 2개월 동안 발랐습니다. ^^;;;

 

 

그리고 일정을 마치고 한국에 와서 반쯤 남은 로션은 서랍안 구석에 쳐박아놨습니다.

 

(스킨은 다 쓴 상태로...;;;)

 

 

 

그리고 오늘 심심하던 차에 그때 남았던 로션을 들고 GXXXXX 모 사이트 번역기에 가서

 

'Crema Fluida Desmaquillante' 검색......

 

 

 

 

두둥.......

 

 

 

  악...........  유체 클렌징 크림...........ㅡㅡ;;  그랬던 것입니다. 저는 2개월 동안 클렌징 크림을 좋다고 얼굴에 쳐발쳐발....... 다 쓴 스킨도 어쩌면 클렌징토너 일지도 모른다는,.., (이미 버린 상태라 확인 불가) 

 

아무튼 오늘 결심했습니다. 스페인어 공부하자..

 

 

모르면 손.발이 고생한다는 옛말...

화장품에 써져 있는 단어 모르니 얼굴이 고생했습니다.

 

 

에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