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가장 사랑했던 남자, 그리고....

2006...2009.10.18
조회383

내가 가장 사랑했던 남자.

그리고 내가 지금 사랑하는 남자.

 

 

 

저는 4살 연상 오빠를 1년째 만나고 있는 24살 여자 입니다

오빠가 먼저 관심있다고 해서 만나긴했지만

처음부터 잘 맞진 않았어요. 많이 싸우고..

그렇지만 지금은 누구보다 이해하고 아끼고 있는

결혼까지 생각한 사이입니다.

 

그런데 저는 남자친구에게 나쁜 짓을 했어요.

2006년 대학 cc였던 전 남자친구를 만났어요.

전 남자친구는 한살 연하인데.. 제가 한눈에 반했었거든요.

제가 첫눈에 반해 먼저 사귀자고 한건 그 아이가 처음일거에요

그아이와도 정말 많이 사랑했는데

당시 21살이었던 나는 너무 어렸었나봐요

그 아이를 군대에 보내고 헤어졌었거든요...

몇년동안 계속 연락을 안하다가  몇달 전에 연락이 되었는데

밥 한끼 먹자는게 지난주에 만난거죠....

 

3년3개월만에 만났어요.

하나도 변하지 않은 ,, 그냥 조금 더 성숙하게 보이는 전 남자친구에게

난 많이 늙었다면서 변했다고 하니깐.

웃는거랑 표정이랑 말투 하나도 안변했다면서...

 

술한잔 했는데  좋더라구요.

다시 예전처럼 돌아간 것처럼..

같이 더 있고 싶었는데 그냥 집으로 돌아왔어요..

 

문제는.

지금 남자친구를 많이 사랑하지만.

그 아이를 잊을 수가 없다는거죠.

그 아이가 자꾸 생각나서 연락하고 싶지만 그래선 안될거 같더라구요.

지금 남자친구가 연락이 오면

예전처럼 살갗게 대하기도 어려운거같고

사랑한다고 얘기하지만 그게 예전과 조금 다르단 것을 눈치 챌것만 같고...

나 정말 나쁜것 같아요..

그 아이가 계속 보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