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봄 [★★★★]

하이에나2009.10.18
조회175

 

 

 

 

드라마정보

 

분류 : 후지TV 화요 10시

연출 : 미야케 요시시게

각본 : 오자키 마사야

방송 기간 : 2009.04.14-06.23

방송편수 : 11부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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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2004년 < AT HOME DAD (전업주부) >에서는 전업주부가 된 남편 역을,

2006년 <결혼 못 하는 남자>에서는 40세의 독신 남성을 연기해 드라마계에 잔잔한 반향을 일으킨 아베 히로시 주연 '삼부작'의 완성편.

주인공 사쿠라 하루오는 전직 야쿠자로, 살인으로 10년 형을 받는다.

형기를 채우고 출소한 그는 형무소에 들어가기 전 사귀던 연인의 소식을 수소문한다. 하지만, 알게 된 것은 그녀가 병으로 죽었다는 소식 뿐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하루오의 앞에 한 명의 소녀 무라카미 사치가 나타난다.

그리고 하루오는 사치와 함께 지내게 되는데...

교도소에서 출소한 구제불능이었던 최악의 남자가 존재조차 알지 못했던 자신의 딸을 키우면서 변화해가는 감동의 휴먼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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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쿠라 하루오 (Haruo Sakura) - 아베 히로시

살인으로 9년 형을 받고 얼마 전 형기를 다 채우고 출소했다. 야쿠자라고는 해도 말단으로 장기로 치자면 졸에 해당된다.

하루오는 동거를 했던 병약한 타카무라 마리코를 돌보기 위해 평범한 생활을 하려고 마음먹는다.

하지만, 그 바램을 조직에 이야기하지만, 받아들여지지 않고 총알받이가 돼 살인을 저지르고 만다.


 

 

 

무라키미 사치 (Sachi Murakami) - 오오하시 노조미

마음씨 착한 천사 같은 아이. 하지만, 요즘 아이의 모습도 가지고 있다. 어른을 무서워하지 않는다.

그 순수한 마음으로 어른이 감추고 있던 마음속 상처를 맞추기도 한다. 어른들도 꺼려하는 존재인 하루오지만, 사치는 전혀 신경 쓰지 않고 그랠 대한다.

그리고 어느샌가 하루오에게 호의를 보이게 된다.

 

 

니시다 시오리 (Shiori Nishida) - 요시타카 유리코

하루오를 이해해주는 존재. 프리터(일정한 직업 없이 아르바이트로 생활하는 사람)로 유유자적하게 산다.

PC방에서 머물 때 출소한 지 얼마 안 되는 하루오를 알게 되고, 자신과 비슷한 점이 많은 그에게 흥미를 갖게 된다.

하루오는 그녀를 귀찮은 듯 취급하지만, 진심으로 거절하지는 않는다. 그것이 시오리를 편하게 한다.


 

 

 

무라카미 야스시 (Yasushi Murakami) - 엔도 켄이치

지극히 평범하고 착하고 성실한 남자다. 소심하고 신중하지만 단호한 면이 부족하다. 케이코와 함께 빵집을 경영하고 있다.
하루오가 형무소에 들어간 후, 마리코와 알게 돼 그녀를 좋아하게 된다.

 그녀가 다른 남자의 아이를 임신한 사실을 알지만, 그녀와 태어날 아이를 받아들여 함께 살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타카무라 카나코 (Kanako Takamura) - 시라이시 미호

마리코의 언니. 동생을 통해 무라카미 야스시를 알게 된다.

동생이 죽은 뒤 아이를 안고 괴로워하는 모습을 그냥 두고 볼 수 없어서 그를 도와주게 된다. 지금은 그의 가게를 도우며 사치를 돌봐주고 있다.

 하지만, 동생인 마리코를 그다지 좋게 생각하지 않고 있다. 하루오의 출소에 당황하면서도 계속 야스오를 격려한다.

 

 

드라마 주요 장면 캡쳐!!

 

 

 

드라마 주요장면 캡쳐!!

 

 

 

아쉬운 마지막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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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평

 

 일단 아베 히로시가 주연으로 나오는 작품은 무조건 본다는 생각에 선택하게된 드라마였다.

워낙 히어로나 결혼 못하는 남자에서 유들유들하고도 자기가 맡은 캐릭터를 100%보여주기에

이번 드라마에서는 어떤 연기를 보여줄까 하는 궁금함이 컸다.

역시나 아베히로시의 연기는 정말 최고다. 코믹이던, 정통극이던 가리지 않고 최고의 연기를 보여준다.

평점도 좋고, 아베 히로시도 나오고, 드라마 내용도 휴먼드라마가 많은 기대를 하고 봤는데...

사실 내용 부분에서는 조금 아쉬웠다. 너무 기대를 했나 ㅡㅡ;;

원래는 아베히로시가 형무소에 다녀오면서 가기전 낳았던 딸을 맡게되며 벌어지는 에피소드라든지..

딸 아이 때문에 아버지가 변하는 내용인줄로만 알았더니....완전 고전적인 신파극이었다.

극적 반전을 노리기 위해 세웠던 복선들도 너무 뻔했고, 좀더 따뜻한 드라마를 보기 원했는데...

마지막이 이것참...사람 안타깝게 하다니...

 

또한 정통극으로 흐르기엔 비중이 아주 컸던 딸아이의 연기가 조금 부족하지 않았나 싶다.

포뇨에서 성우를 맡았던 노조미짱이었는데....

장미없는 꽃집에 나왔던 아역배우가 나왔더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정말 꼬마같지 않은 눈물을 펑펑 쏟게 만드는 연기력을 가진 아역배우였다는...)

그리고 같이 나와서 극의 조미료 역할을 했던 요시타카 유리코와 남자배우도 도대체 무슨 역할로 나온걸까 하는 생각도 들었고...

아쉬움이 좀 남는 드라마가 아니었나 싶다.

아베히로시가 아니었다면 보지도 않았을 드라마였지만 ^^;;

 

보고 나서 조금 우울한 기분에 감상평을 적었더니....순전 나쁜말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