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스타킹에 끼어있던 바퀴벌레!!!!!!!! ( + 발..그림)

별왕...2009.10.19
조회73,200

 

어머 톡 부끄

태어나서첨이에요

제가 좀 늦게발견했네요

 

저는 미대준비하는 수능을앞둔 고3학생이구요.....ㅠㅠ

그림칭찬감사해요ㅋㅎㅋㅎㅋㅎ

고3이 컴한다고 욕먹을까봐 못밝혔어요..ㅋㅋㅋ

그리고 저건고2때일이니까 좋게좋게봐주셔요~!

 

그리고 저는 그림이라고썼었는데........ . ..ㅋㅎ

그리고 스타킹 찢으면되지 않나 그냥 벗어라 하셨던분들

자유의 몸이 된 바퀴벌레가 또 징그럽게 기어다닐까봐요ㅠㅠ

..........

어떻게 들어갔는지는 저도 신기하네요 아마도

다리에 있을때 제가 스타킹을 샥! 올려서 그랬나봅니다.. 으헝헝

 

모두좋은하루되시구요 감사합니다!

 

 

수능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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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안녕하세요!!!!!

저는 여학생이구요~

이제 날씨가 많이 추워져서 스타킹을 꺼내 신다가

문득 작년 이맘 때 있었던 일을 써보려합니다.....

..........

 

 

 

 

 

.... 그날도 쌀쌀한 가을날씨에 스타킹을 신고 외출했던 날이였죠

일과를 끝낸 후 집으로 가는 길에 화장실이 급해서부끄

눈에 보이는 건물 화장실을 쓰게 되었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놔.....

그랬죠.....왜그랬을까여ㅋㅎ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성용 양변기 두칸짜리 작은화장실이였어요

쉬~원하게 일을 마친 후 버릇처럼 하의를 한번에 싹!!!! 올렸써요!!!!!!!!!!

그리고 옷을 추스리던 중 다리에 진동이 울리더라구요? 윙- 이렇게...

내가 핸드폰을 가방에 안넣었나? 하고 확인했는데 핸드폰이 없드라구요.

뭐지 아니었나 하고 걍 나가려는 순간

 

 

 

 

 

읭?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옴마나

이게뭐임ㅇ?ㅇㅇ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기절할뻔했습니다.

 

 

스타킹과 다리 사이에 바퀴벌레가 끼어있는게 아니겠습니까..땀찍

!!!!!!!!!!!!!!!!!!!!!!!!!!!!!!!!!!!!!!!!!!!!!!!!!!!!!!!!!!!!!!!!!!!!!!!!!!!!!!!!!!!!!!!!!!!!!!!!!!!!!!!!!!!!!!!!!!!!!!!!!!!!!

 

 

 

 

 

게다가 이런 사이즈는 처음이었어요.....

두번째 손가락 있죠, 검지.  아래에서 두마디. 딱 그 사이즈였습니다.

필리핀에서 본 것 빼고 한국에서 이런사이즈는 첨이었어요..엉엉

게다가 내 다리에 붙은것도아니고 끼어있다니 웩

지도 살라도 발버둥치고 날개를 부르르르르 거리고..

 

벌레를 싫어하는 저로써는 진짜 미치는줄알았습니다

다리를 최대한 멀리 떨어트린 뒤 이걸어쩌지하며 패닉상태였죠.ㅠㅠ

생각만해도 으잉ㅇ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친구랑도 헤어진 뒤라 혼자 처리해야겠다는 맘으로

일단 살겠다고 발버둥치는 바퀴벌레를 기절시키려고

스타킹 튕기기? 를 시도했습니다

(여성분들은 아시죠? 신은상태에서 스타킹 잡아떙긴다음 놓으면 먼지일어나는....ㅋㅋ)

이게 저의 작전이었습니다 일단 기절시키고 보자 이거였거든요 ㅠㅠ

하도 부르르르를ㄹㄹㄹ 거리길래ㅠㅠ 옴마나

 

 

 

 

 

 

 

그.런.데

 

바퀴벌레의 생명력, 살고자하는 그 의지에게 저의 공격따위는 우스운거였습니다.

차마 바퀴벌레 바로 윗부분은 못만지겠고 바로 옆 스타킹을 잡아

튕기기 어택을 시도했으나 눈도꼼짝 않고

계속 저의 뒷덜미에 소름만 안겨주었죠ㅠㅠㅠㅠㅠㅠㅠㅠ찌발

 

 

 

 

한 다섯번정도 연타를 날리다가 크게 한방 날리기로하고

스타킹 장전을 했습니다. 좀더 쭈욱 쭈욱~~~~~~~

 

 

 

 

그때!!!!!!

이놈이 스타킹을 당기자 생긴 여유공간을 발발거리며 이동하는거였습니다

진짜 저절로 비명을 지르게 되고 눈물이 맺히더군요

너무너무너무너무징그러웠거든요.. 다리에 생생하게 전달되는 그느낌 ㅠㅠㅠㅠ

 

 

 

 

물에 담가서 익사시킬까 하다가 허벅지 쪽이라 그것도 못하고ㅠㅠㅠㅠㅠ

그냥 벽에 부딪혀서 으깨죽여버릴까 하다가 또 죽이는 소리며 시체....

이런걸 상상하니 죽을맛인거에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엄마.......

바퀴벌레도 지치고 나도 지쳐서 어쩌지어쩌지 하다가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생각해냈습니다!!!!!!! 똥침

여러분도 이런상황에 써먹으세요!!!!!!!!!!!! ㅋㅎㅋㅋㅋㅋ(그럴일이.....)

 

 

 

 발부분을 벗은 후 스타킹 당기기로 이동경로를 유도해

(발바닥과 발가락에서 겁나 헤매더랬죠ㅠㅠ ㅆ....)

내 다리와 닿지않게 포획성공!!!!!!!!!!!

잘 잡고 벗어서 스레기통에 넣고 나왔습니다ㅠㅠ (살아나왔겠죠?..)

 

 

 

 

그러고 집에가서 엄청박박박박발바바ㅏ바바바바박 씻었어요.....

정말 정말 정말 너무너무너무 끔찍한 기억입니다..

가끔 저 발바닥에서 헤맬때 그 느낌에 악몽도꾸구요..

화장실에서 일볼 때 계속 다리 흔드는 버릇. 하의 천천히 올리는 버릇이 생겼답니다..

 

 

 

 

 

이상 운나쁜 바퀴벌레와 운나쁜 여자의 이야기였어요한숨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바퀴 바퀴 바퀴 바퀴 바퀴 바퀴 바퀴 바퀴 바퀴 바퀴 바퀴 바퀴

(이모티콘은귀엽군여^^*)

 

 

 

 

 

p.s

제 친구한테 말했더니

어차피 허벅지 쪽이니까 잘 가리고 나와서 에프킬라를 구한다음

마맘마ㅏ마마마막 뿌려 죽인다음 처리하면 되지않겠녜요

........... 그런방법이있었군녀^^!@

 

 

 

바퀴벌레조심하세여~~~~~~~~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