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져야하나요? 기다려볼까요?

진스2009.10.20
조회862

긴글인거 압니다만..

읽고 댓글좀달아주세요 한마디 관심좀 부탁드려요.

정말 어떻게 해야할지 머리아플정도네요 ㅜ ㅜ

 

배고프다고 하면 금방이라도 달려가서 먹을꺼 사다주고 오고

친구랑 있는데 배고프대서 1시간안으로 햄버거좀 사다달라고 해서 사다주니까

그냥 가라그러고 해서 뭐 어쩔수없이 오고

사랑한다고 좋아한다고 애정표현하면 그런 진지한말 싫다 그러고

보고싶다 그러면 보고싶어 하지마라 난 안보고싶다 그러고

사소한걸로 헤어지자는 말에 붙잡기도 벌써 몇번 붙잡아 보고

그러면서도 저는 제가 주는 사랑이 모자라서 그런가 해서

맛있는거 먹이려고그러고 제 여자친구는 절대 뭐 먹고싶다 이야기도 안하고

뭐 먹을러갈래 그러면 "몰라" 이러면서 뭐 먹으러가자 이러면 싫다 뭐 먹으러가자

그러면 싫다.. 전 제가 먹어본 리스트는 다 말해봤는데 싫다고 하면서 배고프다는건

무슨 심리? 그러면 뭐 먹고싶은데? 생각나는거 있어? 라고 하면 아니없어

이건 뭐 사람 가지고 노는것도 아닌가 싶을정도로..

갖고싶은건 많은데 못사는 모습보면 제가 옆에서 맘이 아파서

차라리 내가 알바를 좀더 열심히 해서 사줄께하면서 사준 물건들만

머리부터 발끝까지 셋트할정도는 나오는거 같네요

가끔은 사줘도 뭐가 이러니 저러니 불만도 하고..

자기전에 항상 문자 보내놓고 아침에 일어나면 기분 좋아라고 표현도 많이하는데

이제는 아침에 문자 많이 보내놓으니까 읽기 길다.. 귀찮다 이러더군요

휴, 연애는 하고있는데 사랑받지 못한다는 그런 느낌이 점점 크게 다가오니까

저도 시작과는 다르게 맘이 지쳐가는걸 요즘 느끼고 있어요

그럼 여자친구는 말하죠 "힘드나? " 그럼 서로 힘들기 전에 여기서 그만하자

난 오빠랑 그만할란다 이러죠.. 그럼 전 그래도 좀 맞춰가면서 이해를 해보자

라는 식으로 말을하면 그애는 내가 왜 맞춰야 되는데? 한쪽이 다 맞춰야지

니가 내한테 맞춰라 난 못한다 이런식의 말로.. 뭐 ㅄ 새끼야 라는 말도 자기는

의미없이 하는 말인지는 몰라도.. 암튼 태어나서 이런 인격적 모독은 처음일 정도로

25년 살면서 4살이나 어린 동생한테 참 듣고 있으면서도..

분명 제 주위사람들한테 가끔 이야기 하고 그러면 첨에는 여자가 이상한줄 알았는데

이제는 그걸 견디고 있는 니가 이상하게 보인다. 라는 말을 하네요

예전에 사귀었던 여자친구랑 헤어질때도 주위에서 연락받지 마라 헤어져라

라는식으로 약간은 그런말에 흔들려서 헤어졌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때도 한번은

붙잡거나 기다려 볼껄 이라는 생각이 들기에 지금 차마 잡고 있는 손을 놓기가

힘들어요. 바보같지만 제가 차라리 상처를 받고말지. 여자친구에게는 차마 상처를

주기가 싫어서 바보같이 이러고 있네요..근데 저도 정말 저 싫다고 귀찮다 그래서

연락을안하고 있으면 먼저 연락이 오긴 와요. 그럼 그전에 쌓여있던 그런 감정들이

바보같이 또 열려버리면서 연락을 하게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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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리플로 달았던 제 글이구요..

어제정말 여자친구하고 헤어지려고 마음먹었습니다.

7개월가량 저렇게 지내다가 언제부턴가 저도 지쳤다랄까..? 그런 맘이 들기 시작하면서

부터 조금씩 여자친구에게 화도내고 불평도 말하고 그랬었죠

지금 생각하면 첨부터 다 져주기 식으로 참아왔던게 오히려 안좋았던거 같습니다.

일주일에 한번정도 작든 크든 트러블로 싸우고 제가 미안하다고 붙잡고

늘 그래왔었던거 같아요 ..

 

화근이 된건

이틀전에 여자친구가 주말에 외가댁방문을 사촌이랑 다녀온대요

근데 거기가 너무 시골이라서 휴대폰 놔두고갔다올께 갔다와서 연락할께 그러면서

일요일 조금 일찍올꺼같다 라는 식으로 말을해서 외가댁다녀온거에 대해선

의심을 한다던가 그런게 아니구요 일요일 저녁 9시가 넘어서 문자가온거에요

곧 시험기간이라서 저는 기운내라고 박카스+초콜릿을 사서 여자친구 만나러

가고있었구요 너무 연락이 안와서 기다리다가 동네에가서 기다려야지했었거든요

문자남겨놔도 연락이 없어서, 그러다가 저녁에 문자가왔어요

버스타고 가고있는길에 문자가왔길래 가고있다고 말은안하고 일부러 약간 말을

돌리면서 문자를 했죠 그러다가 이틀동안 연락안되었는데 제가 장난식으로

나랑 연락못하구 그래서~ 연락안하고 싶었어? 라니깐

너랑? 아니그런거없었는데 하길래 전 말이라도~ 좀 보고싶었다라고해주지~

라니깐 먼말? 이러길래 연락못했었고, 내가 늦게왔지? 기다렸지~ 미안해~

라는 식으로의 말이라도 해주지그러니~ 라니깐 그건 엥..?그건오빠바램이자나

이런식으로의 문자가 오길래.. 문자에 상처받기도 그런데 나름 좀 맘이 상해서

그냥 그래내바램이컸네~ 라는식으로 보냈죠. 그러다가 여자친구동네 도착해서

나오라니까 왜왔냐면서 귀찮다는 식으로 말을 하더군요 한 20분 기다리니까 나왔

는데 그때도 좀 시큰둥 한거예요.. 그러다가 대화를 하다가 좀 틱틱되길래

얄미워서 뒷통수 살짝 꿀밤한대 날렸어요, 근데 그게 화근이되어서

기분이 더 나빠진거예요. 사실 예전부터 이런행동 싫어했는데

저는 장난식으로 한거라고 생각했는데 상대방에겐 기분이 그렇게 나쁠줄 몰랐어요,

그러다가 집앞에서 이거 너주려고 가져온거다, 이거 받아가 라니깐

박카스 보더니만 내가할배가? 안가져간다. 오빠나 가져가서 먹어라,

이러더군요.... 야.. 너 사람성의가있는데 이런말이 어디있어? 라면서 저도 좀 황당해서

가져가라고.. 그러더니 훽 돌아서 가버리는거예요 그래서 뒤에서 야. 그냥가? 라니깐

그럼 이거 놔두고 간다? 이러면서 또 그러길래 전 와...너 진짜 못됐다 라면서 말하고

집에오는길에 연락했는데 전화는 못받고 문자하자길래. 그냥 전 나도잘못하고

너도잘못하고했으니까 조금씩 타협을 하자는식으로 말을했어요.

그러더니 그냥 또 헤어지자면서 오빠가 뭔데 내 머리를 치냐.. 엄마아빠도 안치고

몇번말했었지 않냐.. 기분나쁘고 더말하기도 귀찮다.. 걍 그만하자

라는식으로 말을하더군요.. 전화해도 계속 안받고.. 집에와서 새벽에 문자를

남겨왔어요, 내가 너 콩쥐어박은 행동은 장난이든 아니든 내가 잘못한거라고

미안하다고 사과할께.. 라면서 하니깐 사과는 받아줄테니까 잘지내 라는 식으로

말을 하더군요.. 그러다가 저도 학교 마치고 (다른학교거든요) 음 뭔가 풀어주려고

찾아가서 집앞에서 연락하니깐 안나온다고 하길래 전 마지막부탁이니 오늘 보고갈꺼다

올때까지 기다릴게 라니깐 첨에는 그냥 가라라는 식으로 말하더니. 나중에는 아직학교다 라면서 결국 한 2시간 기다렸어요.. 오자마자 다짜고짜 무슨할말있는데? 왜?

집에빨리가야된다 하면서.. 암튼 또 오자마자 그러길래 저도 썩 기분이 좋지않더라구요

 

만나러 오기전에 스케치북에 한장씩 넘기면서 XX야~ 미안하다는 식의 글을 남기고

용서해주고 잘해보자는 식으로 적어와서 오면 할려구 했는데 제가 잠깐만 서있어보라니깐 아.. 집에서 빨리오라고 연락와서 급하다 왜 서있어라고 하는데 그냥 가겠다

라는거예요.. 그래서 제가 잠시만 이라면서 붙잡으면서 가방에서 스케치북 꺼내려는데

스케치북보더니 그런거 내친구들도 다 했었다 라면서 이런거 필요없다 라는 식으로

그냥 집방향으로 가더군요. 그래도 야. 넌 진짜 사람이 그래도 성의가 있는데 라면서

따라가면서 말하니 계속 쌩까면서.. 빠르게가더군요.. 저도 그동안 참아왔던 욱했던게

그 스케치북을 화가나서 소리치면서 바닥에 던져버렸어요. 그러면서 앞에가는 걔를

잡으면서 야... 이러는거 아니라고 진짜 사람 왜이렇게 무시하냐고.. 하니깐

가서 던진거 주워오면 읽어보겠대요.. (자기동네에서 왜 이러냐고 궁시렁...)

그러더니 집에가면서 읽어봤어요.. 그러더니 뭐 아무런 반응도 없고 집에 빨리가겠대요

그냥 집에가는거 보고 스케치북짱나서 오는길에 버려버리고 택시탔는데

문자 오더니 미안 스케치북 잘버려. 그냥 깔끔하게끝내도록 하자 잘지내라 라는

식으로 문자가 오더군요.. 저도 화가나서 진짜.. 야 진짜 내가 태어나서 만난 여자..

아니 모든사람들중에 니가 제일 못됐다... 라는 식으로 문자하고 뭐.. 하다보니

확 못끊어내고 끌어온 자기탓이다.자기가 벌받을꺼도 안다. 그치만 첨부터 쿨하게

헤어지자고 할때 알았다 라고 하면 이렇게 구질구질 안했을꺼라면서..

오늘에서야 스케치북던지는 그런모습 보고 너의 본모습을 봤네 이러면서

다시는마주치지 말자.. 착한여자 만나라 됫제? 이러면서 문자가 오더군요.

이런문자 보니까 왠지 내가 욱했던 모습을 좀더 참았어야 하지않나.. 라는 생각도

들고 아.. 진짜 저부분은 내가 잘못했구나 하면서.. 반성을 하게되더군요..

한편으로는 제가 잘못한점을 반성하면서 사과하고 다시 잘되고 싶은 마음도있는데..

그뒤로는 저도 답장안하고 분을 삭히다가 아침이 되었네요..

오늘 제가 먼저 커플요금제 끊어버리고 맘 독하게 먹으려구요..

그치만 제가 늘 더좋아했던터라.. 마음이 아파요.. 이렇게 할려고해도 

 

이 여자친구와의 연애는 가능성이 전혀없는건가요..?

관심좀 부탁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