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와 뮤지컬이 만났다!! 익스트림 태권도 뮤지컬 " 타타 in 붓다 " Review

아빠곰2009.10.21
조회1,735

 

오늘 리뷰할 뮤지컬은

익스트림 태권도 뮤지컬 "타타 in 붓다" 입니다.

 

혹시, 한국 하면 가장 떠오르는게 무엇인가요?

아마 김치와 태권도 일것 입니다.

그리고, 외국인이 바라 봤을때, 동양, 오리엔탈 하면 떠오르는 것은 불교 일것 이구요!

이중 태권도와, 불교를 섞어, 뮤지컬로 승화 시킨 작품이 "타타 in 붓다" 입니다.

 

이 작품은 대학로의 대표적인 뮤지컬 "루나틱" 을 연출하신 백재현님께서, 연출 하셨는데,

백연출님께서 말씀하시길, 꼭 이 작품으로 라스베이거스에 가고 싶다고 하셨습니다.

목표는 "태양의 서커스(cirquedu soleil)" 를 뛰어넘자!!!!!

 

이렇게 큰 꿈을 품고 만든 익스트림 태권도 뮤지컬 " 타타 in 붓다 " !

과연 어떤 뮤지컬인지 살펴 보겠습니다.

 

저는 지난 10월 17일 프리뷰 공연을 다녀왔습니다.

현재 본 공연은, 국립극장내에 KB청소년하늘극장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공연은 11월 22일 까지 열린다고 하구요,

예매는, 옥션, YES24, 인터파크 에서 가능합니다.

 

전체적인 스토리를 보자면,

석가모니(붓다)의 출가 전 이름이 싯다르타 이신건 아시죠? ^^

이 싯다르타가, 자신의 생일날 음식을 훔쳐먹다가, 죽게생긴 노예 꼬마를 보게 되는데요

이 꼬마를 살려주자고 합니다.

살려주는 대신 태형을 받게 되고,

이 꼬마는 태형을 받은후, 결국, 죽게 됩니다.

그러자, 노예들이 노예장군 타타와 함께, 반란을 일으키게 되는데,

이과정에서, 싯다르타가, 노예들의 생활을 알게 되고,

반란 도중, 사람들이 죽어가고, 또, 타타가, 자신을 대신해 최후를 맞게 되면서,

새로운 깨닳음을 얻게 된다는 내용입니다.

 

이 스토리에, 태권도가 결합되는데요,

전투신, 전쟁신에서는 정말 하늘을 날아다니는 태권용사들을 볼수 있으며,

중간중간 무예 훈련과정등에서 태권도 격파 장면들이 등장합니다.

또, 단체 훈련시, 태권무(또는 품세??)등이 등장합니다.

 

그럼 먼저, 공연 장소로 찾아가 보겠습니다.

 

 

국립극장의 가장큰 공연장인 해오름극장입니다~ 웅장하지요? ^^*

 

 

 

 

그 바로 옆에 원형으로 생긴 곳이, 하늘극장 입니다.

이곳은 무대가 원형으로 생겨 있구요, 좌석도 역시 원형으로 둘러 있습니다.

그렇다보니, 어디에 앉아도, 가려지는것이 없구요, 배우들도, 이곳 저곳에서 등장하다 보니,

잠시도 눈을 팔수 없게 만드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타타인붓다 프랭카드도 보이고,

하늘쉼터라고 하는 작은 쉼공간과, 매표소

바로 옆에는 넓은 카페테리아와,

아이들을 위한 어린이놀이방이 있습니다.

역시 국립극장 답게, 잘 구성되어 있는것 같습니다.

 

 

 

 

 

위에 꽃 보이시나요? ^^* 아빠곰이 준비한,

타타 IN 붓다 대박기원 꽃바구니 입니다~! 심혈을 기울여~!!!!

만들지는 않았고요, ㅋ 리비와 함께 열심히 골랐습니다~

이쁜가요? ㅎㅎ

 

 

제가 좀 일찍 도착 하다 보니, 시간적여유가 좀 많이 있어서,

백연출님께 양해를 구하고,

잠깐 배우들의 분장실에 들어가 보았습니다.

 

 

 

 

 

 

 

 

 

 

 

 

 

한참 분장하느라 바쁜 분들,

카메라를 들이대자 바로 V를 날려주시는 분들,

그러다가, 앗 어디서 많이 뵌분?~ ^^

바로 전수미님 이셨습니다.

전수미님은 이날 아시타 역으로 등장하시는데요,

다른 뮤지컬에 비유하자면, "노트르담 드 파리" 에서의 그랭구아르 처럼, 3인칭 시점에서, 관객들에게

극을 해설해 주기도 하고 극과 극을 연결해 주는 역할을 하시고 계십니다.

아주 잠깐의 인터뷰 결과,

전수미님께서, 작곡가님이 본인이 "조수미" 인줄 아시는것 같다면서~

음역이 엄청나게 넓고~ 높은 곡들이 많다며~ 투정을 부리셨습니다.

(나중에 실제 공연 볼때, 전수미님이 아니라, 조수미님이,, 등장하신줄 알았습니다~ 역시나, 노래를 정말 잘하시더군요~ ^^_

 

 

 

 

 

안쪽으로 조금더 들어가 보니, 어느새 모든 배우들이,

백연출님 앞에 앉아 있었습니다.

무얼 하시나 잠깐 엿들어 봤더니, 이날 프리뷰 1회 공연때, 아쉬웠던 점들과, 보완해야 할것들,

2회 공연때 어떻게 하자, 라던지, 굉장히 열정적인 모습들이 보였습니다.

 

아마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배우들이 나이가 어려 보이시죠? ^^*

태권도 뮤지컬 답게, 어설프게 태권도를 흉내내는 것이 아니라,

태권도 유단자들인데요, 모두 우석대학교 태권도 학과 학생들입니다.

아무래도 더욱 멋진, 모습이 나오겠죠? ^^

 

더 오래 배우들과 함께 하고 싶었지만, 다음 공연 준비하는대 방해가 될까바,

슬쩍 나왔습니다.

 

나와서 공연장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며~

사진 한장씩~ ^^

 

 

 

 

 

앗~ 우리 플루트 앙상블 지휘자 님도, 계시는군요, ㅋ

이날 프리뷰 공연이지만 굉장히 많은 분들이 오셨습니다.

객석은 총 700여석 정도 된다네요~

 

사람들이 많이 입장하기 전에, 먼저 공연장으로 입장~

아참 입장전에, 입구에서 신종플루 예방을 위한 손 소독! 꼭 하고 오세요~

 

 

 

공연장이 보이시나요? 보이시는 것처럼 굉장히 넓고,

원형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 무대를 빙 둘러서 객석이 배치되어 있구요,

객석은 저희 셀카 뒤를 보시면 아실텐데요~

다양한 색상으로 되어 있어서, 알록 달록 하니 참 이쁘네요.

 

 

아참, 좌석 선정에 대해 말씀 드리자면,

무대와 객석이 굉장히 가깝습니다.

제일 앞줄에 앉으시게 되면, 정말, 태권도를 하는 배우들의, 숨소리, 발의 움직임 소리까지, 가까이서

들을수 있구요,

무대가 또 굉장히 넓고, 높은곳에서 등장하는 배우들도 있다보니,

중간쯤 줄에 앉으면, 좀더 넓은 시야로, 배우들의 동선하나하나를 살필수가 있습니다.

 

이제 공연 중간중간 촬영된 장면들을 보여드릴텐데요,

아무래도, 제가 하나하나 설명드리자면,

스포일러가 될것 같아서, 말없이 사진으로만 대체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런데 정말 중요한건,

 

젊은 태권용사들의 열정을 불태우고, 몸을 아끼지 않은 혼신의 연기,

카스트 제도 안에서, 싯다르타가 고뇌하는 스토리의 감동,

환호성이 저절로 나올수 밖에 없었던, 태권도,

이외 더 말로 표현할수 없는 것들,

 

말로도 표현못하고, 사진으로도 표현할수 없을것 같습니다.

꼭 가셔서 보시기 바랍니다. ^^*

 

 

 

 

 

 

 

 

 

 

 

 

 

 

 

 

 

 

 

 

 

 

 

 

 

 

 

 

공연을 보고난 소감을 말하자면,

정말 보는 내내 소름이 돋았던것 같습니다.

아름다운 선율의 뮤지컬 넘버들과,

마치 프랑스 뮤지컬을 보는 듯한, 송쓰루(Song-Through, 대사를 최소화 하고, 노래로 진행하는 것) 스타일의 진행

엄청난 박력이 느껴지는 격파 장면들~!

태권도의 화려함의 진수를 보여주는 태권무, 태권품세, 격투 장면들,

하나하나 잊을수가 없었던 공연이었습니다.

 

 

아참,,, 여기서 이제 끝마치려 했는데,

사진을 정리하다 보니, 정말 끝낼수가 없었던, 사진이 있었습니다.

바로 아래 사진을 보시면, 공연이 끝나고, 싸인회 하는 장면인데,

관객들이 기다릴까바, 공연이 끝나고, 앵콜 마친후에, 손살같이 달려와서는

싸인을 해주고 계십니다.

여기까지 좋습니다~!!

그런데,, 이런, ㅠㅠ,,

배우님들,, 맨발이십니다.

태권도를 펼치는 특성상, 맨발로 연기를 하시는데,

연기 마치시고, 맨발인채로, 나와 계신 것이었습니다.

 

이날, 정말, 갑자기 기온이 뚝 떨어져서는,, 겨울같은 날씨였는데,

에구에구, 감기는 안걸리셨는지요?!

그래도, 사진 촬영을 부탁드리자,

싱긋 웃어 주셔서 참 감사드렸습니다.

마지막에, 단체 사진 촬영할때는, 극중 모습처럼, 겉옷을 벗어 주시는!! 배우님도 계셨습니다.

(성함을 몰라서 죄송합니다~ ^^ 나중에 보시면 리플 달아주세요~)

 

이로써, 익스트림 태권도 뮤지컬 " 타타 in 붓다 "의 리뷰를 마치는데요,

오랜만에, 공연을 보면서, 소름이 돋고, 저절로 환호성이 나올 정도로,

너무 좋았습니다.

이제 막, 초연입니다. 아마 앞으로 점점더 커 나갈꺼라고 생각 되는데요~ ^^

늦기전에 보세요~ 백연출님께서 요즘 관객분들 지갑사정을 헤아리신건지,

다양한 할인 이벤트가 있어서, 굉장히 저렴하게 보실수 있습니다~

 

그럼 모두 즐거운 뮤지컬 라이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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