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3주전, 결혼하기 싫어요

..2009.10.21
조회1,811

결혼 3주 앞둔 예신입니다..

 

혼수빼고 모든게 끝난상태이고

집정리가 다 되면 혼수만 끝나면 이제 결혼식만 올리면 되지요,

예비신랑과는 오랜연애가 아니라

혼전임신으로 결혼을 서두르게 되었습니다.

(1년정도 보다가 연애를 시작했습니다)

그때가 두달전이였는데, 그땐 사랑하는 마음하나로

모든게 안보일때였습니다..

결혼을 준비하면서 서로 예민해지는것이 없지않아 있지만

이사람, 전에는 안그랬는데 화를 주체를 못합니다.

연애 당시에는 화낼일도 없었고

서로 알콩달콩 다른 커플들과 다르지 않게 연애를 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조그마한 일에도 화를 냅니다.

비교하는건 아니지만 저는 지금까지 남자친구가

저한테 크게 화를 낸적이 없어서 무척이나 당황스러웠습니다.

이런사람하고 결혼을 해야하나 싶은 생각이 들더군요,

그런데 결혼을 벌써 코앞에 와있고..

남자친구도 저의 낭창한 성격을 좋아라하지 않습니다.

연애기간이 짧은 탓일까요,

서로에 대해서 이제 겨우 알아가는거 같은데

서로 성격이 안맞는 부분이 너무 많은거 같습니다..

그런데 저는 지금 임신을 한 상태이고

결혼이 3주 남았습니다..

결혼을 해도 마찬가지 겠지요?

제가 아직 나이가 어려서 결혼에 대한 개념이 없었나 싶습니다.

너무 그때 상황에만 치우쳐서 결혼을 결정한게 아닌가 싶고,

아니면 내가 아직 너무 어려서 이런걸 이해못하는가 싶고..

친구들은 결혼전에 원래 마니 싸운다고들 하지만,

좀더 자상한 사람을 만나고 싶네요...

어떻게 해야하는지 고민이 마니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