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운...10대...

공고졸업2009.10.22
조회837

안녕하세요..

 

톡을 즐겨보고있는 스믈아홉...총각입니다..

 

다름이 아니라...조금 황당하기도 하고...쫌 뻘쭘했다고 해야하나요?

 

암튼...거두절미하고...

 

저번주였을거에요...월요일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아침일찍부터 전화가 오더라구요..

 

집앞에 주차를 해뒀었는데요 공사를 하려고 하는지

 

차쫌 빼주라고 하더라구요...그래서 뭉기적뭉기적...

 

요즘좀 춥자나요..아침엔...그래서 츄리닝바지에

 

겨울파카 대충걸치고..나갔어요....그래서 차빼주고 집으로 올라오려고하는데..

 

그때 시간이 대충 7시20분정도 된거같은데..

 

고등학교 교복을입은..그것도 저희 모교교복을 입은녀석3명이서...

 

약국 앞에서 청소부 아저씨들이 쓰레기를 치우고 있는데

 

그 바로앞에서 담배를꼬나물고 있는거에요..

 

좀 귀찬기도하고 뭐 요즘애들 다 그려려니하고..사실저두..고딩때부터

 

담배를 태웠던 터라...남한테 뭐라할입장도 안돼는듯해서

 

그냥 지나치려고 하는데..

 

그녀석들중에 제일 뺀질뺀질해보이는 녀석이...

 

앞니사이로 침뱋는거 아시죠..찍~~

 

그렇게 청소하는 아저씨앞으로 침을 뱋는거에요..

 

그래서 청소하시는 아저씨가 "이놈새끼들 대가리에 피도안마른새끼들이

 

어따가 담배피고 침을뱃어!!"이렇게 호통을 치시니깐

 

한놈은 그 아저씨한테 덤벼들듯 쌍욕을 하면서 앵겼고

 

나머지 두놈은 한놈을 말리드라고요...

 

하도 어이가 없고 세상이 왜이렇게 변햇나 싶어서..

 

그냥 춥고 귀찬아서 그냥 들어가려했으나...

 

고놈새끼들 하는 짓거리가 영 싸가지가 없길레..

 

바로 소리를 질럿죠

 

나:야이 개 호루라기들아 느그들 일로와바 젓만한색기들이 디질라고 어디어른한테

 

고딩: 아쉬바 아저씨는또 뭐요? 짜증난께 그냥가쑈~~

 

저...

 

그냥 참을수가 없어서

 

말리던 두놈말고 뺀질뺀질 하던놈..

 

귀방망이 한대 갈기고 아스바리먼저 털어서 머리채를 잡고...

 

골목으로 끌고갔어요

 

참고로..저희집1층이 식당을 하시거든요 고모님이

 

고모님이 일찍나오셔서 아침준비하시는데 그걸 보셧나

 

급하게 나오시더라구요

 

그래서 골목으로 대꼬가서...좋게 타일러서 보낼라햇는데

 

그 뺀질뺀질한놈이 계속 뒤질라고 앵기는거에요...

 

그래서 진짜참다참다 못참아서 반뒤지게 두둘겨패줬어요

 

그놈색기 교복은 다찟어지고 뭐 나두 치고밭고해서 내옷도 찟어지구...

 

고모님이랑 주위분들이 일단 말려서 흥분을 가라안치고

 

마침 고등학교 은사님께서 아직 학교에 계신지라..

 

전화를 걸었죠 30분정도 있다가 은사님 오셔서 차로그학생들 대려가셨고..

 

그러고 찝찝한기분에 출근해서 일하고있었드랫죠..

 

근데...

 

어떤 아주머니께서 전화를 하시더니 다짜고짜나한테 욕을하시면서

 

니까지께 먼디 놈의 아들을 팻네 어쨋네 고소하네 어쩌네 하시는거에요

 

그래서 알아서 하시라고 자식교육 똑바로 시키라고했죠 뭐..

 

그렇게 통화를하고 은사님이랑 통화를 했어요..

 

뭐 육성회장님 자녀분이네 어쩌네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저한테 니가 사과를 해야것다 요즘애들 다그러잖아..

 

그래서 아랫입술 꽉물고...전화해서 자초지정 설명하고..

 

사과하고 뭐 마무리는 됐습니다...

 

그런일이있고 전 뭐...동네사람들한테..아름다운 청년이 돼긴했는데..

 

오늘아침 출근길에..그놈새끼들을 또 만났는데요...

 

실실 쪼게면서...나한테 한마디 던지더라고요..

 

멀또 꼬라보는건데요?? 우리친구들데리고 와서 다구리한번놔주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놔 상큼한놈들...ㅠ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