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듯 펼쳐 놓던 그림같은 내 생각처럼 네 상상처럼

노철민2009.10.22
조회145
꿈꾸듯 펼쳐 놓던 그림같은 내 생각처럼 네 상상처럼

가을빛이 잔잔하게 전해지는

 아픈 하루를 내 몸도 내 마음도

보내야 할 것 같네요...

 

아픈 새하얀 이빨을 보듬어 줘서

잠에서 해방되어 있는 내내...

 

아픔에 고민을 해야 하는

내 머리가 띵하구....


깊어진 가을을 타는 듯

짙푸른  바닷 속 깊은 곳으로

 

뿌욱뿌욱 꺼져만 가는
마음을 가진 채로 지내야 할 것 같네요....

 

 꿈꾸듯 펼쳐 놓았던 내 생각처럼

그리 즐겁지만 않네요...


삐에로같은 무지개 빛으로

화사하게 그리던 네 상상처럼 

그리 행복하지만 않네요...

 

아픈 건 아픈대로

시간이 내 마음을 신선한 바람이

가득한 숲속을 거닐며


잠시 잊고 행복감에

맑은 미소를 지울 수 있겠죠.....

 

가을이 태워 놓은

사랑에 굶주린 내 마음을.....

 

겨울스러운 향기를 풍기는 듯한
가을이 태우고 있는 지난 사랑에


낙옆같은 눈꽃잎이

살포시 내려 앉은 듯


뿌려진 그리움에 네 마음에게서
행복미소를 잠시 잊게 만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