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ECD 교육지표 조사결과에 따르면, 올해 우리나라 대학등록금이 OECD 국가들 중에서 두 번째로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 올해 물가상승률이 4.3%인데 비해 대학등록금의 인상률은 8.6%로 물가상승률보다 두 배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 정말 뛰는 물가상승 위에 나는 대학등록금인 격이 된 것이다. 이쯤 되면 더 이상 대학등록금의 인상이 물가상승으로 인해 자연스레 따라오는 것이라고도 할 수 없게 되었다.
대학등록금이 최고치에 달하게 된 지금, 등록금을 마련하기 위한 학생들의 고충 또한 이만저만이 아니다. 공부하는 시간 외에는 아르바이트에 매진해야하므로 대학생으로서 누릴 수 있는 대학 생활도 제대로 즐기기 어렵다. 아르바이트만으로 고액의 학비를 감당 할 수 없는 학생들은 더 극한 상황으로 까지 내몰리게 되는데, 여학생의 경우 늦은 밤 유흥업소에 문을 두드리게 되고 남학생들은 이른 새벽 공사판으로 향하게 된다. 한창의 나이에 굳이 하지 않아도 되는 고생을 하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노력에도 등록금을 마련하지 못한 학생들은 결국에는 대출까지 받게 되는데, 대출금을 제때 갚지 못해 늘어나는 이자 때문에 결국 신용불량자가 되는 사태까지 이르게 된다. 이렇게 되면 졸업 후 취업이 어려워지는 것은 당연지사다.
어째서 학생들이 꿈을 키워야하는 시기에 꿈을 져버릴 수밖에 없는 것일까. 매년 등록금이 인상되는 이유를 생각해보자. 먼저 대학의 입장에서는 등록금 인상이 불가피한 것이라고 말한다. 대학이 학교를 운영하는데 필요한 재원이 있는데, 그 재원에 대한 정부의 지원이 턱없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대학에 대한 정부의 지원이 미흡한 건 사실이지만 등록금을 올리지 않기 위한 대학의 노력도 부족하다. 꼭 있지 않아도 될 학과나 부서에 돈이 들어감으로써 낭비를 하고 있는 것이다. 또 대학이 매년 학생들의 등록금으로 쌓아놓은 적립금을 쌓아두기만 하고 쓰지 않는 것도 문제이다. 적립금을 학교를 운영하는데 필요한 재원으로 충당해야 하는데, 대학은 적립금을 쌓아두고도 등록금까지 올렸다. 결국 공부하랴 돈 벌랴 학생들만 이중고를 겪게 되는 것이다.
대학등록금을 낮추기 위한 방법이 몇 가지 있다. 일단 대학에서 적립금으로만 필요한 재원을 충당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으므로 대학에 대한 정부의 지원을 늘려야 한다. 학교를 운영하는데 필요한 재원만 지원할 것이 아니라, 교내 장학생에게 주는 장학금을 학교 대신 지원해 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그리고 학과 통폐합이나 구조조정 같은 대학의 자체 노력들도 필요하다. 학과 통폐합이나 구조조정으로 비슷한 학과나 부서를 하나로 통합시킴으로써 불필요한 부분에 돈이 쓰여 지는 것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또 대학은 적립금을 적극 활용하여야 한다. 어차피 학생들이 낸 돈이므로 학생들을 위해 쓰는 것은 당연하다. 그러므로 이를 아까워해서는 절대 안 된다.
대학등록금에 대한 학생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서는 결국 정부와 대학, 대학과 정부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 그 노력들로 학생들은 꿈을 향해 한발자국 더 내딛을 수 있게 되는 것이다. 학생은 그 나라의 꿈이자 희망이요, 미래라는 말이 있다. 지금은 우리나라의 꿈과 희망과 미래를 위해 대학등록금에 적색등을 켤 때가 아닌가 싶다. 그리고 앞으로 더 나아질 우리나라의 미래를 기대해 본다.
매년 치솟는 대학등록금, 이제 적색등을 켤 때
매년 치솟는 대학등록금, 이제 적생등을 켤 때
OECD 교육지표 조사결과에 따르면, 올해 우리나라 대학등록금이 OECD 국가들 중에서 두 번째로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 올해 물가상승률이 4.3%인데 비해 대학등록금의 인상률은 8.6%로 물가상승률보다 두 배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 정말 뛰는 물가상승 위에 나는 대학등록금인 격이 된 것이다. 이쯤 되면 더 이상 대학등록금의 인상이 물가상승으로 인해 자연스레 따라오는 것이라고도 할 수 없게 되었다.
대학등록금이 최고치에 달하게 된 지금, 등록금을 마련하기 위한 학생들의 고충 또한 이만저만이 아니다. 공부하는 시간 외에는 아르바이트에 매진해야하므로 대학생으로서 누릴 수 있는 대학 생활도 제대로 즐기기 어렵다. 아르바이트만으로 고액의 학비를 감당 할 수 없는 학생들은 더 극한 상황으로 까지 내몰리게 되는데, 여학생의 경우 늦은 밤 유흥업소에 문을 두드리게 되고 남학생들은 이른 새벽 공사판으로 향하게 된다. 한창의 나이에 굳이 하지 않아도 되는 고생을 하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노력에도 등록금을 마련하지 못한 학생들은 결국에는 대출까지 받게 되는데, 대출금을 제때 갚지 못해 늘어나는 이자 때문에 결국 신용불량자가 되는 사태까지 이르게 된다. 이렇게 되면 졸업 후 취업이 어려워지는 것은 당연지사다.
어째서 학생들이 꿈을 키워야하는 시기에 꿈을 져버릴 수밖에 없는 것일까. 매년 등록금이 인상되는 이유를 생각해보자. 먼저 대학의 입장에서는 등록금 인상이 불가피한 것이라고 말한다. 대학이 학교를 운영하는데 필요한 재원이 있는데, 그 재원에 대한 정부의 지원이 턱없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대학에 대한 정부의 지원이 미흡한 건 사실이지만 등록금을 올리지 않기 위한 대학의 노력도 부족하다. 꼭 있지 않아도 될 학과나 부서에 돈이 들어감으로써 낭비를 하고 있는 것이다. 또 대학이 매년 학생들의 등록금으로 쌓아놓은 적립금을 쌓아두기만 하고 쓰지 않는 것도 문제이다. 적립금을 학교를 운영하는데 필요한 재원으로 충당해야 하는데, 대학은 적립금을 쌓아두고도 등록금까지 올렸다. 결국 공부하랴 돈 벌랴 학생들만 이중고를 겪게 되는 것이다.
대학등록금을 낮추기 위한 방법이 몇 가지 있다. 일단 대학에서 적립금으로만 필요한 재원을 충당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으므로 대학에 대한 정부의 지원을 늘려야 한다. 학교를 운영하는데 필요한 재원만 지원할 것이 아니라, 교내 장학생에게 주는 장학금을 학교 대신 지원해 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그리고 학과 통폐합이나 구조조정 같은 대학의 자체 노력들도 필요하다. 학과 통폐합이나 구조조정으로 비슷한 학과나 부서를 하나로 통합시킴으로써 불필요한 부분에 돈이 쓰여 지는 것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또 대학은 적립금을 적극 활용하여야 한다. 어차피 학생들이 낸 돈이므로 학생들을 위해 쓰는 것은 당연하다. 그러므로 이를 아까워해서는 절대 안 된다.
대학등록금에 대한 학생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서는 결국 정부와 대학, 대학과 정부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 그 노력들로 학생들은 꿈을 향해 한발자국 더 내딛을 수 있게 되는 것이다. 학생은 그 나라의 꿈이자 희망이요, 미래라는 말이 있다. 지금은 우리나라의 꿈과 희망과 미래를 위해 대학등록금에 적색등을 켤 때가 아닌가 싶다. 그리고 앞으로 더 나아질 우리나라의 미래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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