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차여차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중학교와 고등학교에 들어가면서 반친구들에게 가끔씩 이런 농담을 들었습니다. " 뭐, 90년생? 너 나한테 형이라고 불러야지^^!"
그 때는 이 말을 대수롭지 않게 여겼죠. "같은 학년인데 형 동생이 어디있어^^;;"라고 웃어넘기면서.
아무튼 시간은 흘러.. 고3 시기와 재수 시기를 거치고 난 뒤 전 대학생이 되었습니다.
아 ~ 이 때부터 저는 크나큰 고민에 빠졌습니다.
일화를 하나 말씀드릴게요. 새내기의 부푼 마음을 안고 저는 동아리 한 곳에 가입했어요. 그런데 제가 선배님들에게 빠른 90년생이라고 하니까 선배님 왈 " 그런게 어딨어. 89년생들한테 형이라고 불러야지." 라고 하시더군요. 무척이나 억울했습니다. 제게는 같은 대학교에 다니는 08학번(89년생) 친구들이 꽤 있었으니까요.(전 재수해서 09학번) 또 처음 겪는 일이라서 더 억울했나봅니다.
어후.. 근데 도저히 형이라고 못부르겠더라고요^^;; 그래서 "선배, ~하셨어요?" 식으로 참 어색하게 얘기를 나눴고, 그 애매한 호칭 속에 08학번 선배들과의 관계는 점점 멀어져갔습니다. 형이라고 불렀다면 쉽게 친해질 수도 있었을텐데.. 결국엔 그 동아리를 나오게 되었네요.
아 쓰고 싶은 말은 너무 많은데.. 길게 쓰면 분노게이지가 올라가시겠죠..?
저의 고민거리를 간략하게 정리하고 마칠게요.
무엇보다 새로운 사람을 만날 때 제 소개를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이 많이 돼요.
"저는 90년생인데, 재수했습니다." 라고 해야 할지 , 아님 "저는 90년생이에요." 라고 해야 할지.. 학기초엔 앞처럼 제 소개를 했어요. 그러니까 바로 말을 놓는 사람도 있고
저에게 형, 오빠라고 부르는 사람도 있고 반응이 여러가지더군요. 이러니까 호칭관계가 너무 복잡해지고 관계도 서로 어색해지고 참 안 좋았어요ㅠ 아후~ 근데 그냥 뒤처럼 제 소개를 하자니 재수해서 들어온 09학번 친구들에게 형, 누나라고 불러야되잖아요?
제가 성격이 워낙 개소심하다보니까 학교다니면서 위의 고민을 많이 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제가 워낙 앞일 걱정을 쓸데없이 많이 하는터라(소심하니까요) .. '군대다녀왔을 때, 사회생활을 시작할 때 89년생에게 형,누나라고 깍듯이 불러야 하나?' 이런 잡념이나 하게 되고 ㅋㅋㅋㅋㅋ 자꾸 생각이 그쪽으로 흐르네요.
근데 위의 일들과 생각을 거치면서 제 사고방식에도 많은 변화가 생겼습니다. 이제는 보통 90년생들과도 편하게 친구로 편하게 지내고(당연한 건데..제가 너무 웃기죠?^^;)
, 09학번 동기 빼고 08학번인 89년생들에게 형,누나라고까진 못해도 존댓말도 익숙하게 쓰고요. 아, 군대 다녀오고 나면 당연히 호칭 정리해서 부를거고요.(이것도 당연한 건데..^^;;) ............. 아 근데도 뭔가 기분이 찜찜해요. 제가 괜히 굽혀 들어가는거 같기도 하고.......... 그래도 나중엔 익숙해지겠죠 ~
빠른 90년생이라 너무 고민이에요.
안녕하세요?
평소에 톡을 즐겨보는 20살 남아입니다.
지루하시죠? 바로 본론으로 들어갈게요 ㅋㅋ
제목에서 아실 수 있듯이 저는 초등학교를 7살에 입학했어요.
여차여차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중학교와 고등학교에 들어가면서 반친구들에게 가끔씩 이런 농담을 들었습니다. " 뭐, 90년생? 너 나한테 형이라고 불러야지^^!"
그 때는 이 말을 대수롭지 않게 여겼죠. "같은 학년인데 형 동생이 어디있어^^;;"라고 웃어넘기면서.
아무튼 시간은 흘러.. 고3 시기와 재수 시기를 거치고 난 뒤 전 대학생이 되었습니다.
아 ~ 이 때부터 저는 크나큰 고민에 빠졌습니다.
일화를 하나 말씀드릴게요. 새내기의 부푼 마음을 안고 저는 동아리 한 곳에 가입했어요. 그런데 제가 선배님들에게 빠른 90년생이라고 하니까 선배님 왈 " 그런게 어딨어. 89년생들한테 형이라고 불러야지." 라고 하시더군요. 무척이나 억울했습니다. 제게는 같은 대학교에 다니는 08학번(89년생) 친구들이 꽤 있었으니까요.(전 재수해서 09학번) 또 처음 겪는 일이라서 더 억울했나봅니다.
어후.. 근데 도저히 형이라고 못부르겠더라고요^^;; 그래서 "선배, ~하셨어요?" 식으로 참 어색하게 얘기를 나눴고, 그 애매한 호칭 속에 08학번 선배들과의 관계는 점점 멀어져갔습니다. 형이라고 불렀다면 쉽게 친해질 수도 있었을텐데.. 결국엔 그 동아리를 나오게 되었네요.
아 쓰고 싶은 말은 너무 많은데.. 길게 쓰면 분노게이지가 올라가시겠죠..?
저의 고민거리를 간략하게 정리하고 마칠게요.
무엇보다 새로운 사람을 만날 때 제 소개를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이 많이 돼요.
"저는 90년생인데, 재수했습니다." 라고 해야 할지 , 아님 "저는 90년생이에요." 라고 해야 할지.. 학기초엔 앞처럼 제 소개를 했어요. 그러니까 바로 말을 놓는 사람도 있고
저에게 형, 오빠라고 부르는 사람도 있고 반응이 여러가지더군요. 이러니까 호칭관계가 너무 복잡해지고 관계도 서로 어색해지고 참 안 좋았어요ㅠ 아후~ 근데 그냥 뒤처럼 제 소개를 하자니 재수해서 들어온 09학번 친구들에게 형, 누나라고 불러야되잖아요?
제가 성격이 워낙 개소심하다보니까 학교다니면서 위의 고민을 많이 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제가 워낙 앞일 걱정을 쓸데없이 많이 하는터라(소심하니까요) .. '군대다녀왔을 때, 사회생활을 시작할 때 89년생에게 형,누나라고 깍듯이 불러야 하나?' 이런 잡념이나 하게 되고 ㅋㅋㅋㅋㅋ 자꾸 생각이 그쪽으로 흐르네요.
근데 위의 일들과 생각을 거치면서 제 사고방식에도 많은 변화가 생겼습니다. 이제는 보통 90년생들과도 편하게 친구로 편하게 지내고(당연한 건데..제가 너무 웃기죠?^^;)
, 09학번 동기 빼고 08학번인 89년생들에게 형,누나라고까진 못해도 존댓말도 익숙하게 쓰고요. 아, 군대 다녀오고 나면 당연히 호칭 정리해서 부를거고요.(이것도 당연한 건데..^^;;) ............. 아 근데도 뭔가 기분이 찜찜해요. 제가 괜히 굽혀 들어가는거 같기도 하고.......... 그래도 나중엔 익숙해지겠죠 ~
그냥 제 고민 푸념이나 한 번 해봤습니다~~ ^^
아 근데 글의 앞뒤가 참 안맞네요 ㅋㅋㅋㅋㅋㅋㅋ 글솜씨가 워낙 발이라 ..;;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