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지난 대선에서 문국현씨를 지지했다. 때문에 이번 문대표의 의원직 상실은 참 착찹하다. 내가 문국현 씨를 지지했던 이유는 당시, 그가 현 이명박 대통령 대신 대통령이 되리라 기대했기 때문이 아니었다. 사실 그는 바람이었다. 태풍이 아니라 산들 바람. 인터넷은 찻잔 속의 태풍이었고수%의 지지도만 나와도 잘 하는 거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동안 이 대한민국은 사실 무풍지대였다. 첫 인터넷 대통령이었던 고노무현 대통령 조차도 구 민주화의 거대 새력을 져버리지는 못했다. 정치적으로 당위적으로 생각하면 문국현 대표가 민주당과 연합하지 않은 것은 무모한 바보짓이었다. 하지만 그는 기존의 것과 다른 바람이었다. 경제 실용주의를 내새우던 이명박 대통령보다 훨씬 구체적이고 파격적인 계획을 들고 나왔던 그. 처음에는 그의 이미지에 두번째 그를 지지하게 된 구체적인 결정은 그의 구체적인 공약들이었다. 내가 공대 출신에 가까워서 인지 뜬 구름잡는 공약들은 참 짜증났었는데 여태껏 한번도 보지 못한 새로운 공약이었다. 그저 비판만 일삼던 민주당과 달리 대안도 함께 들고나왔다. 어쩌면 응집의 중심도 계획도 없는 민주당에 가장 필요했던 인물이었을 것이다. 그러나 그들이 문국현을 중심에 둘 가능성은 그다지 없었을 것으로 보인다. 왜냐면 그 역시 ceo출신으로 완벽한 노동조합 위주의 인물이 아니었고, 그는 노동조합이 없는 나같은 it산업 종사자들 같은 이들에게 인기가 높았다. 그는 노동자 보호의 입장보다는 구 한국사회가 신규패러다임으로 전향하기 위한 문제점을 가장 잘 알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한국의 정치세력은 여태껏 항상 잘려진 영토처럼 남과북으로 나뉘어 있었으나 그는 여기서도 다른 모습을 보여주었다. 보수 성향이나 친서민정책으로 방향을 잡은 선진한국당과 손을 잡았다. 한간에는 배신이라고 까지 말하는데 아니라고 본다. 그들의 이미지는 사실 비슷했다. 대북문제를 제외하고는 그들의 가치관과 이미지 메이킹은 상당히 비슷했다. 그리고 향후 새로운 세력이 등장한다면 보수와 진보의 연합세력이 될거라 믿고 있던 나는 쌍수를 들어 환영했다.
2. 나는 그의 과오를 인정하기 쉽지 않다. 나는 그가 산들바람에서 태풍이되야 하기까지 거쳐야할 일이 많다고 믿었다. 분명 그는 정치적 경험과 기반이 미약하다. 그런 그가 메스컴에 단독 주목을 받는 것 또한 사실 엄청나게 성장했다는 반증이다. 한나라당과 민주당 입장에서는 그는 목에걸린 가시다. 그의 기반은 그동안과 많이 다르기 때문이다. 노무현 대통령때도 비슷한 일이 있었으나 이번엔 아예 당 밖에서 시작했다. 소설의 멋진 대통령을 보면 무소속이 대통령인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번기회를 통해 그것이 아직은 한낱 꿈임을 철저히 깨달았다. 엄청난 자금이 필요하고 온갖 중상모략들이 판치는 마당에 자신의 이미지와 발로 할 수 있는 것은 분명 한계가 있다. 시사기획 쌈에서 다른 후보들이 재산에 관한 보고서들을 달라고 했을 때 모두 거부하거나 약식으로 보냈던 때, 유일하게 자산운영 보고서 처럼 수십페이지를 만들어 전달하고 자신의 작은 과오도 떳떳하게 인정했던 그가 6억원의 흠이 잡혔다는데 인정하기는 쉽지않다. 그의 재산 만해도 50억 가까이 되었고, 물론 대선을 하면서 대부분을 썼다고 하지만, 거대기업이라면 거대기업인 유한킴벌리 전직 ceo가 종부세 대상미달인 6억이라니 너무 어이없지 않은가? 현대건설 ceo 였던 분처럼 수백억대 스케일은 되야 봐줄만 할 텐데 말이다. 그러나 분명 대중들은 금액이나 재판사항을 자세히 알려하지는 않을것이다. 국회의원직 상실, 곧 죄가 있구나 정도만 생각할 것이다. 자세히 알려하기에는 늘 법이란 너무 복잡하고 난해하기 마련이다. 결국 이 난해성은 없는 죄도 만들 고 있는 죄도 없애는 스파게티 코드 같다는 생각이 든다. 문국현씨는 모든 민주당 의원들이 참패를 할 때도 이명박 대통령의 오른팔을 잘라냈고 대운하반대의 가장 큰 역할을 해냈다. 분명 이명박 대통령입장에서나 혹은 그의 세력면에서는 타협할 수 없는 인물로 낙인 찍혔을 가능성이 높은데, 거기에 문국현씨는 세력이 없다. 잘라내기에 이보다 좋은 타겟은 없을 것이다.
3. 있는 자들의 게임 한국 정치 지난 선거를 보면서 선거도 참 돈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고 여전히 군소세력이 정치무대에 등장하는 것을 막기위한 제도로 둘러쳐져있다는 느낌이었다. 국민의 지지를 몇프로를 확보하지 못하면 선거자금을 돌려주지 않는다는 제도는 아무리 생각해도 어불성설이다. 대형 세력을 지닌 사람들은 공식적인 선거자금 외에도 거액의 기부금을 받는다. 지난 tv에 나왔던 한나라당의 거액기부 리스트를 보고 있자면 참 게임이 안되는 구나를 느꼈다. 만약 정당이 M&A가 가능했다면 모든 정당을 살 수도 있었을 것이다. 거기다가 가장 손쉬운 인터넷 홍보는 사실상 선거 한달전까지 선거법으로 묶어두고 돈있는 자들만 할 수 있는 tv와 인터넷 베너를 쏟아댄다. 이전에도 이야기한적이 있지만 선거는 기본적으로 어뷰징이다. 듣고 싶지 않아도 고성방가로 사람들에게 그들의 정보를 주입하고, 각종 광고와 매체로 도배한다. 이는 엄청난 자금이 드는 것인데, 이는 상위에 들지 않으면 본전도 못 건지는 인터넷 광고와 그다지 다를바가 없다. 클릭순으로 노출을 해주는 시스템이 있다고 할 때, 광고를 하면 기본적으로 1등의 수준으로 노출을 임시 급격하게 올려준다. 노출과 클릭수는 완벽하지는 않아도 비례한다. 노출대비 클릭수로 소팅을 하여 이부분에 대한 대비를 일정부분 보완하지만, 그래도 3페이지 이상의 집계도 어려운 광고와는 비교할 수 없다. 그러나 보통의 선거는 노출대비 클릭수를 따지지 않고 성급하게 클릭수로 마무리짓는 시스템이다. 따라서 광고의 효과는 더 크고 미친듯이 돈있는 자들의 선거가 시작된다.
그러나 시간 별로 상승폭이 높다는 이야기는 곧 노출대비 클릭수가 높다는 의미는 유효했다. 바로 문국현씨가 지난 대선에 그러했다. 그에게 부족한 것은 시간과 자금 그 두개였고 기존 세력들이 그를 보며 고 노무현 대통령을 떠올리며 두려워하던 이유였고, 난 이러한 것을 가속화 할수 있는 자금확보 방법을 정부가 마련해야된다고 본다. 지들 위협하는 거니 해줄까 의심이 들지만 말이다.
4. 이런 시스템이라도 있었으면.. 지지선언을 한 블로거였던 나 조차도 지난 대선때도 자금이 없어서 힘들다는 당의 편지를 보면서도 난 돌려준다는 정치후원금 10만원도 보내지 못했다. 분명 이런 정치판에서 창조한국당의 자본금 규모는 취약한 수준이다. 아내에게 어찌말할까 겁이 났던 부분도 있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일부러 이체하는 것은 쉽지 않다. 분명히 그나마 이제도가 생겨 군소 후보들의 자금이 나아진 것은 사실이나 어차피 돌려줄 돈이라면 좀 더 간소화 하고 내 주머니에서 돈나간다는 느낌이 드는 것은 피해주었으면 좋겠다. 네이버의 해피빈의 기부가 쉬운이유는 내주머니돈이란 느낌이 없기 때문이다. 정치자금도 이러한 식으로 만들어주면 좋지 않을까? 사전에 10만원의 적립금을 원하는 후보한테 주고 정부가 대신 주는 것. 그까짓 10만원 세금을 면제받지 않아도 좋다. 중요한 것은 이러한 것을 통해 군소후보들의 자금난 해소가 어느정도까지 가능하다는 것이다.
5. 객관적인 입장을 떠난 약간은 주관적인 이야기 이래저래 복잡한 이야기를 했지만 나는 여전히 아무것도 믿지 않는다. 다만 무엇이든 결과를 놓고 보자는 주의이고, 내가 보는 것은 그의 비젼과 계획, 그리고 행동이다. 이번 복잡한 재판 결과처럼 주관이나 세력이 개입될 수 있는 요소는 애시당초 판단대상에서 제외시키려고 한다. 이번 재판 결과를 보고 있자면 우습다는 생각마저 든다. 돈 놓고하는 공천 그거 어디 하루 이틀일이던가. 거기다 당체 저리 발행이 유죄사유인것 또한 이해가 잘 안된다. 그리고 그 시스템을 여태껏 가장 잘 이용해먹은 놈들은 누구였으며, 그런 시스템에 의존 시킨 현 시스템은 과연 잘 만들어진 것인가 하는 이야기다. 기부금과 뇌물. 그 경계는 어디인가? 일 만잘하면 된다,는 사람들이 왜이러시나.. 심지어는 나라를 위해서는 사람 좀 죽여도 된다고 까지 생각하는 것은 아니었나 ? 그렇다면 누구에게나 일 할 기회는 주어야지 않겠는가 ? 물론, 그렇다고 만약 문국현씨가 죄가 있다면 묻지 않아야 된다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이건 좀 아닌것 같다. 벌써 수개월째 지지부진했던 혐의들. 결국 최종 결론을 결정해놓고 했던 쇼가 아니었나... 털어서 먼지나나 보자. 거의 이런투의 진행은 좀 정말 아니다.
6. 그에게 필요한 것은 기회와 시간. 난 여전히 새로운 바람을 원한다.
어차피 메스컴과 대중이란게 시간이 지나면 또 잊을것이고 문국현씨의 이번 흠도 차후에는 그다지 문제가 되지 않을것이다. 더한 흠이 있는 이들도 세력만 있다면 해먹는 나라아니었던가? 그보다 더 가슴아픈 것은 새로운 세력을 밟는 현재의 시스템과 기회마저 박탈하는 모습이다. 그렇다고 아무것도 안한것은 아니었지만, 끝없는 공판으로 그가 할 수 있는 일은 제한되었었다.아무래도 좌우로 치고받는건 좀 많이들 돌아가셔야 끝나려나보다. 내가 낳은 아이들이 선거할때 즈음에는 되려나? 냉전의 터널은 이 한반도에서만은 아직 유효한듯하다.
문대표님의 갈길은 참 먼 것 같군요. 전 은평구의 실적으로 당신을 후에 다시 분석, 평가하고 싶었는데, 이래저래 참 착찹합니다.
[새로운 세력은 안된다] 문국현 죽이기
1. 새로운 바람으로 본 그에 대한 단상
나는 지난 대선에서 문국현씨를 지지했다. 때문에 이번 문대표의 의원직 상실은 참 착찹하다. 내가 문국현 씨를 지지했던 이유는 당시, 그가 현 이명박 대통령 대신 대통령이 되리라 기대했기 때문이 아니었다. 사실 그는 바람이었다. 태풍이 아니라 산들 바람. 인터넷은 찻잔 속의 태풍이었고수%의 지지도만 나와도 잘 하는 거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동안 이 대한민국은 사실 무풍지대였다. 첫 인터넷 대통령이었던 고노무현 대통령 조차도 구 민주화의 거대 새력을 져버리지는 못했다. 정치적으로 당위적으로 생각하면 문국현 대표가 민주당과 연합하지 않은 것은 무모한 바보짓이었다. 하지만 그는 기존의 것과 다른 바람이었다. 경제 실용주의를 내새우던 이명박 대통령보다 훨씬 구체적이고 파격적인 계획을 들고 나왔던 그. 처음에는 그의 이미지에 두번째 그를 지지하게 된 구체적인 결정은 그의 구체적인 공약들이었다. 내가 공대 출신에 가까워서 인지 뜬 구름잡는 공약들은 참 짜증났었는데 여태껏 한번도 보지 못한 새로운 공약이었다. 그저 비판만 일삼던 민주당과 달리 대안도 함께 들고나왔다. 어쩌면 응집의 중심도 계획도 없는 민주당에 가장 필요했던 인물이었을 것이다. 그러나 그들이 문국현을 중심에 둘 가능성은 그다지 없었을 것으로 보인다. 왜냐면 그 역시 ceo출신으로 완벽한 노동조합 위주의 인물이 아니었고, 그는 노동조합이 없는 나같은 it산업 종사자들 같은 이들에게 인기가 높았다. 그는 노동자 보호의 입장보다는 구 한국사회가 신규패러다임으로 전향하기 위한 문제점을 가장 잘 알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한국의 정치세력은 여태껏 항상 잘려진 영토처럼 남과북으로 나뉘어 있었으나 그는 여기서도 다른 모습을 보여주었다. 보수 성향이나 친서민정책으로 방향을 잡은 선진한국당과 손을 잡았다. 한간에는 배신이라고 까지 말하는데 아니라고 본다. 그들의 이미지는 사실 비슷했다. 대북문제를 제외하고는 그들의 가치관과 이미지 메이킹은 상당히 비슷했다. 그리고 향후 새로운 세력이 등장한다면 보수와 진보의 연합세력이 될거라 믿고 있던 나는 쌍수를 들어 환영했다.
2. 나는 그의 과오를 인정하기 쉽지 않다.
나는 그가 산들바람에서 태풍이되야 하기까지 거쳐야할 일이 많다고 믿었다. 분명 그는 정치적 경험과 기반이 미약하다. 그런 그가 메스컴에 단독 주목을 받는 것 또한 사실 엄청나게 성장했다는 반증이다. 한나라당과 민주당 입장에서는 그는 목에걸린 가시다. 그의 기반은 그동안과 많이 다르기 때문이다. 노무현 대통령때도 비슷한 일이 있었으나 이번엔 아예 당 밖에서 시작했다. 소설의 멋진 대통령을 보면 무소속이 대통령인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번기회를 통해 그것이 아직은 한낱 꿈임을 철저히 깨달았다. 엄청난 자금이 필요하고 온갖 중상모략들이 판치는 마당에 자신의 이미지와 발로 할 수 있는 것은 분명 한계가 있다.
시사기획 쌈에서 다른 후보들이 재산에 관한 보고서들을 달라고 했을 때 모두 거부하거나 약식으로 보냈던 때, 유일하게 자산운영 보고서 처럼 수십페이지를 만들어 전달하고 자신의 작은 과오도 떳떳하게 인정했던 그가 6억원의 흠이 잡혔다는데 인정하기는 쉽지않다. 그의 재산 만해도 50억 가까이 되었고, 물론 대선을 하면서 대부분을 썼다고 하지만, 거대기업이라면 거대기업인 유한킴벌리 전직 ceo가 종부세 대상미달인 6억이라니 너무 어이없지 않은가? 현대건설 ceo 였던 분처럼 수백억대 스케일은 되야 봐줄만 할 텐데 말이다.
그러나 분명 대중들은 금액이나 재판사항을 자세히 알려하지는 않을것이다. 국회의원직 상실, 곧 죄가 있구나 정도만 생각할 것이다. 자세히 알려하기에는 늘 법이란 너무 복잡하고 난해하기 마련이다. 결국 이 난해성은 없는 죄도 만들 고 있는 죄도 없애는 스파게티 코드 같다는 생각이 든다. 문국현씨는 모든 민주당 의원들이 참패를 할 때도 이명박 대통령의 오른팔을 잘라냈고 대운하반대의 가장 큰 역할을 해냈다. 분명 이명박 대통령입장에서나 혹은 그의 세력면에서는 타협할 수 없는 인물로 낙인 찍혔을 가능성이 높은데, 거기에 문국현씨는 세력이 없다. 잘라내기에 이보다 좋은 타겟은 없을 것이다.
3. 있는 자들의 게임 한국 정치
지난 선거를 보면서 선거도 참 돈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고 여전히 군소세력이 정치무대에 등장하는 것을 막기위한 제도로 둘러쳐져있다는 느낌이었다. 국민의 지지를 몇프로를 확보하지 못하면 선거자금을 돌려주지 않는다는 제도는 아무리 생각해도 어불성설이다. 대형 세력을 지닌 사람들은 공식적인 선거자금 외에도 거액의 기부금을 받는다. 지난 tv에 나왔던 한나라당의 거액기부 리스트를 보고 있자면 참 게임이 안되는 구나를 느꼈다. 만약 정당이 M&A가 가능했다면 모든 정당을 살 수도 있었을 것이다. 거기다가 가장 손쉬운 인터넷 홍보는 사실상 선거 한달전까지 선거법으로 묶어두고 돈있는 자들만 할 수 있는 tv와 인터넷 베너를 쏟아댄다. 이전에도 이야기한적이 있지만 선거는 기본적으로 어뷰징이다. 듣고 싶지 않아도 고성방가로 사람들에게 그들의 정보를 주입하고, 각종 광고와 매체로 도배한다. 이는 엄청난 자금이 드는 것인데, 이는 상위에 들지 않으면 본전도 못 건지는 인터넷 광고와 그다지 다를바가 없다. 클릭순으로 노출을 해주는 시스템이 있다고 할 때, 광고를 하면 기본적으로 1등의 수준으로 노출을 임시 급격하게 올려준다. 노출과 클릭수는 완벽하지는 않아도 비례한다. 노출대비 클릭수로 소팅을 하여 이부분에 대한 대비를 일정부분 보완하지만, 그래도 3페이지 이상의 집계도 어려운 광고와는 비교할 수 없다. 그러나 보통의 선거는 노출대비 클릭수를 따지지 않고 성급하게 클릭수로 마무리짓는 시스템이다. 따라서 광고의 효과는 더 크고 미친듯이 돈있는 자들의 선거가 시작된다.
그러나 시간 별로 상승폭이 높다는 이야기는 곧 노출대비 클릭수가 높다는 의미는 유효했다. 바로 문국현씨가 지난 대선에 그러했다. 그에게 부족한 것은 시간과 자금 그 두개였고 기존 세력들이 그를 보며 고 노무현 대통령을 떠올리며 두려워하던 이유였고, 난 이러한 것을 가속화 할수 있는 자금확보 방법을 정부가 마련해야된다고 본다. 지들 위협하는 거니 해줄까 의심이 들지만 말이다.
4. 이런 시스템이라도 있었으면..
지지선언을 한 블로거였던 나 조차도 지난 대선때도 자금이 없어서 힘들다는 당의 편지를 보면서도 난 돌려준다는 정치후원금 10만원도 보내지 못했다. 분명 이런 정치판에서 창조한국당의 자본금 규모는 취약한 수준이다. 아내에게 어찌말할까 겁이 났던 부분도 있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일부러 이체하는 것은 쉽지 않다. 분명히 그나마 이제도가 생겨 군소 후보들의 자금이 나아진 것은 사실이나 어차피 돌려줄 돈이라면 좀 더 간소화 하고 내 주머니에서 돈나간다는 느낌이 드는 것은 피해주었으면 좋겠다. 네이버의 해피빈의 기부가 쉬운이유는 내주머니돈이란 느낌이 없기 때문이다. 정치자금도 이러한 식으로 만들어주면 좋지 않을까? 사전에 10만원의 적립금을 원하는 후보한테 주고 정부가 대신 주는 것. 그까짓 10만원 세금을 면제받지 않아도 좋다. 중요한 것은 이러한 것을 통해 군소후보들의 자금난 해소가 어느정도까지 가능하다는 것이다.
5. 객관적인 입장을 떠난 약간은 주관적인 이야기
이래저래 복잡한 이야기를 했지만 나는 여전히 아무것도 믿지 않는다. 다만 무엇이든 결과를 놓고 보자는 주의이고, 내가 보는 것은 그의 비젼과 계획, 그리고 행동이다. 이번 복잡한 재판 결과처럼 주관이나 세력이 개입될 수 있는 요소는 애시당초 판단대상에서 제외시키려고 한다. 이번 재판 결과를 보고 있자면 우습다는 생각마저 든다. 돈 놓고하는 공천 그거 어디 하루 이틀일이던가. 거기다 당체 저리 발행이 유죄사유인것 또한 이해가 잘 안된다. 그리고 그 시스템을 여태껏 가장 잘 이용해먹은 놈들은 누구였으며, 그런 시스템에 의존 시킨 현 시스템은 과연 잘 만들어진 것인가 하는 이야기다. 기부금과 뇌물. 그 경계는 어디인가? 일 만잘하면 된다,는 사람들이 왜이러시나.. 심지어는 나라를 위해서는 사람 좀 죽여도 된다고 까지 생각하는 것은 아니었나 ? 그렇다면 누구에게나 일 할 기회는 주어야지 않겠는가 ? 물론, 그렇다고 만약 문국현씨가 죄가 있다면 묻지 않아야 된다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이건 좀 아닌것 같다. 벌써 수개월째 지지부진했던 혐의들. 결국 최종 결론을 결정해놓고 했던 쇼가 아니었나... 털어서 먼지나나 보자. 거의 이런투의 진행은 좀 정말 아니다.
6. 그에게 필요한 것은 기회와 시간. 난 여전히 새로운 바람을 원한다.
어차피 메스컴과 대중이란게 시간이 지나면 또 잊을것이고 문국현씨의 이번 흠도 차후에는 그다지 문제가 되지 않을것이다. 더한 흠이 있는 이들도 세력만 있다면 해먹는 나라아니었던가? 그보다 더 가슴아픈 것은 새로운 세력을 밟는 현재의 시스템과 기회마저 박탈하는 모습이다. 그렇다고 아무것도 안한것은 아니었지만, 끝없는 공판으로 그가 할 수 있는 일은 제한되었었다.아무래도 좌우로 치고받는건 좀 많이들 돌아가셔야 끝나려나보다. 내가 낳은 아이들이 선거할때 즈음에는 되려나? 냉전의 터널은 이 한반도에서만은 아직 유효한듯하다.
문대표님의 갈길은 참 먼 것 같군요. 전 은평구의 실적으로 당신을 후에 다시 분석, 평가하고 싶었는데, 이래저래 참 착찹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