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클럽에서 완소녀가 되어봐요 ㅋㅋ

롤리2009.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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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청명한 가을은 독서하기 좋은 계절이기도 하지만
운동하기 좋은 계절이기도 합니다.
왕성해진 식욕 탓에 옆구리 살과 칼로리 따위는 잠시 잊었던 가을이 지나가고
추운 날씨 때문에 꼼짝도 하기 싫었던 겨울을 그냥 보내버리고 나면
이듬해 봄 겹겹이 늘어난 배 둘레와 탄력을 잃고 처진
엉덩이를 보며 울상을 짓고 있을지도 몰라요.
신진대사가 저하되는 가을 겨울엔 무심코 먹은 햄버거, 도넛, 초코렛,
탄산음료들이 활발하게 소진되지 않고 배와 허벅지에 지방으로 쌓이기 쉽거든요.
지금은 추석 이후로 불어난 군살을 제거하기 위해 운동을 시작해야 할 때에요.

 

그런데 이왕 하는 운동, 좀 더 폼 나고 센스 있게 하는 것이 좋겠죠?
몸짱 트레이너에게 눈도장도 찍을 겸~^^
헬스장에서 돋보일 수 있는 비법!
헬스클럽 토탈 패션 뷰티에 대해 정리해 봤어요.

 

 

트레이닝 패션

 

개인 트레이닝 복장은 트레이너만 입는다는 고정관념은 버리세요.
편하긴 하지만 센스는 좀 별로인 헬스장 내 운동복으로는 매력적인 바디라인을
살릴 수 없잖아요. 몸에 피트 되어 S라인을 자연스럽게 드러낼 수 있는 트레이닝 복을
선택한 다음 통풍 여부나 땀 흡수력, 신축성 등 기능적인 면도 꼼꼼히 살핍니다.
트레이닝 복의 실루엣은 큰 차이가 없으므로 색상의 차별화를 통해 개성을 살리세요.
자칫 몸이 부해 보일 수도 있는 연한 색의 복장은 내년 봄을 기약 하시고
가을엔 슬림해 보이는 와인이나 먹색, 카키색, 블루 톤의 옷을 고릅니다.

 

트레이닝 복에 어울리는 수건을 목에 두르면 운동할 때 유용하게 쓰이면서도
한층 더 스포티해 보일 거예요. 또는 펫다운 같은 휘트니스 드링크나
기능성 생수 등을 패션소품으로 활용해도 멋집니다.

 

 

운동 전 메이크업

 

헬스장에서 진한 화장을 하고 운동하는 여성은
지하철에서 짙은 향수를 뿌린 여자와 맞먹을 정도의 눈총을 받기 십상이에요.
기피대상 1호로 찍히는 것도 싫지만 쌩얼에도 자신이 없는 경우에는 간단한 화장만
살짝 해줍니다. 가벼운 텍스처의 비비크림으로 매끄러운 피부를 연출하고
파우더나 파운데이션 등은 생략하세요. 습한 환경에서 모공을 막는
답답한 화장을 하면 피부트러블이 생길 수 있어요.

 

눈 화장을 할 때도 섀도나 아이라이너 등을 바르기 보다는
가열식 히팅 뷰러로 속눈썹 컬을 고정시켜주거나 써클렌즈를
착용하여 또렷한 눈매를 만드는 편이 좋습니다.

혹시 마스카라 없이는 집 앞 슈퍼 외출도 자제하시는 분이 있다면
흐르는 땀에 지워지지 않도록 워터프루프 기능이 있는 제품을 바르세요.
운동을 하는 중에는 자연스러운 홍조가 피어나고 입술도 생기 있어
보이기 때문에 치크와 립컬러는 스킵하세요.

 

 

헬스클럽 헤어 스타일

 

헬스장 밖에서는 무성의 하고 촌스러워 보이는 포니테일도
런닝머신 위에서는 프로페셔널하고 귀여워 보입니다.
묶는 위치를 조금 더 업 시켜 주면 한층 더 발랄해 보일 거예요.
그 밖에 흔히 똥머리라고 부르는 심플한 업스타일 머리도 편하고 무난한 휘트니스
헤어 스타일입니다. 업스타일은 또한 목선을 드러내어 꾸미지 않은

여성미를 부각시켜 줍니다.

머리카락이 땀에 젖으면 떡 진 것처럼 보일 수도 있으니 헬스장에서는 젤이나 왁스는
 바르지 마세요. 헤어핀이나 헤어밴드도 착용을 삼가는 편이 좋겠지만 운동용 헤어밴드를 하면 머리가 흘러 내리지 않도록 고정 되면서도 청순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