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살은 젊습니다

나가그만2009.10.23
조회1,625

20살때 나 이런고민 안했는데....

5살많은 형의 입장으로 말하면...

 

군대는 무조건 빨리 편한보직과 편한곳으로,,,,

머 군대 빡신데 갔다온 사람들(물론 저도 전방;;)

자기있던데가 젤 빡시다고 그래서 생각해보면 군생활한 보람있다고 하는데 그건 그냥

엄마가 엄마옷산다고 쇼핑쫌 가자하는데 난 진짜 가기싫은데 억지로

붙잡혀 따라갔다가 내 티셔츠 몇장 사주는 엄마 모습에 감동해 아,,,내가 엄마따라 쇼핑잘따라왔구나 하는 그런 정도의 마인드에 지나지않습니다

편한데 갈수있으면 무조건 편한데로 가는게 좋습니다

해병대 나온 제 친구도 예나 지금이나 별반 다를것도 없고,,ㅋ

부사관?? 머 돈많이 버니까 좋겠죠 하지만 웬만하게 알뜰한 사람아니면 돈이 안 모일겁니다 / 제가 아는 어떤 중사는 결혼 전에 노는데 뽕뽑다가 잔고 바닥;;결혼자금도 없어서 여기저기 돈 끌어다 쓰고 신혼집은 부대에서 코앞에 있는 부사관막사(다 쓰러져가고 냄새 xx나고 모기도 많은;;) 거기쓰고 그래도 결혼 후에도 똑같습디다

글고 부사관도 한창 때 나이라 여자와 술이 없으면 힘들겠죠...외박이나 휴가나가면 맨날 하는 소리가 자기 여자친구 놔두고 다른 여자 만나러 다니고 뭐 술은 하루에 양주로 10병깠다느니 그런 한심한 소리만 하는 사람이 많습니다(물론 일부의 사람입니다)

그리고 상관 잘못만나면 이상하게 꼬이고 안좋은거 많이 보고 물드는 자신의 모습을 볼겁니다. 웬만히 착실하지 않는 이상 부사관 비추요~~ 그래서 현역병사로 요즘 군대 2년도 안하니까 그렇게 부담가지지말고 적당히 다녀오면 되는게 낫습니다

 

전역하면 22살이니 그때도 아직 창창합니다

그 때부터 수능에 다시 도전하는거도 괜찮습니다 저희 고등학교 때 국어선생님은

군대갔다오니 27인데 머 해 놓은건 암것도 없고 적지않은 나이였지만 열심히 공부해 XX대 국어국문학과(별로 좋은 학교는 아니였던 기억이;;)를 1년인가 2년뒤에 들어가고

거기서도 열공에 열공거듭해 30대초반에 임용고시 붙어 선생님이 되셨는데요

그 선생님이 저희 고등학교 때 국어선생님 중에 수업 최고로 잘 가르쳤습니다

 

그러니까 20살,,, 아직 젊습니다 노력하면 안될게 없는 나이고요

아직 창창한 나이라 뭐든 부딪혀보고 해도 좋을 나이죠,,, 20살때 이런 고민을

하시다니 님은 이미 절반의 성공을 달성했다고봐도 좋을것같네요

20살,,, 우선 군대 후딱갔다오고 자신의 의지대로 도전해보세요

반드시 성공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