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홀로 동대문쇼핑 물건사고 돈까지 받았습니다!

쥬드2009.10.23
조회520

안녕하세요 톡 패밀리 여러분 이렇게 인사드려 반가워요 매일 같이 눈팅만 하는 서울

 

25세 남자 입니다ㅎㅎ 오늘 사실 경찰인 친구와함께 쇼핑 하기로? 했지만 친구가

 

야근한 나머지 피곤해서 그냥 캔슬 되버렸습니다 ㅠ 얼마전 제가 피어싱을 빼다가

 

그만  뒤에 피어싱 안빠지게 고정하는 고정핀??을 분실해버려 귀도 금방 막힐꺼 같고

 

밖깥 구경도 할겸 혼자 나홀로 쇼핑을 했어요 일단 동대문 모 쇼핑몰 5층 악세사리점에

 

들려 고정핀?? 있냐고 고정핀만 따로 파냐 물어보았더니 따로 판다며 2천원에 판다고

 

하더군요 현금이 만원뿐이여서 만원을 드렸더니 잔돈없으세요?? 그러길래 없다고

 

했죠...ㅠ 에구 바꿔와야겠네 하시면서 다른 매장에 가서 돈을 바꿔오시는거 같더라구

 

요 전 그틈에 앞에 전시되어 있는 반지들을 구경하고 있었어요 제가 그다지 악세사리를

 

좋아하진 않지만 (피어싱 빼구요;;ㅎ) 그날 따라 매장에 전시되어 있는 예쁜?? 

 

반지들에게 호감이 가더군요ㅎ 그 형은 잔돈을 바꿔 저에게 8천원을 거슬러주고 형이

 

오자마자 형 이반지 얼마예요?  5천원이요아 가격도 괜찮고 해서 몇번 껴보고 다른것도

 

또 눈에 들어와 이것도 껴보고 저것도 껴보며 구경하고 있었죠 ㅋ 처음 맘에 들었던

 

5천원짜리 반지보단 나중에 골랐던 반지가 더 괜찮다 싶어 이리저리 껴보며 판단이

 

슴 ㅋ 결국 3천원 보다 더 비싼 8천원 짜리  반지를 구입하려는데 그때 형이 갑자기

 

제게 아까 돈 안거실러 줬죠? 그러더군요 순간 저도 거슬러 받았는지 안받았는지 0.1초

 

헷갈린 상황에 다시 이성을 되 찾아 제가 형에게 그랫습니다..ㅠㅠ

 

네! 잔돈 안받은거 같네요 라고........................ㅠㅠ 죄송합니다 양심을 순간 나도

 

모르게 팔았어요 그렇게 거래를 끝내고 전 죄송했지만 어쨌든 빨리

 

인사를 하고 그 매장을 후다닥 뛰쳐 나오고 싶은 생각뿐이 없었죠 발을 돌려 몇 발자국

 

가는데 갑자기 뒤에서 들려오는 소리 저기요........ 저를 부르더군요 ㅠ 순간 오만가지

 

생각이 다 들었습니다 아 지금이라도 솔직하게 말해야 할까? 아니야 그냥 못들은척

 

하고 빨리 도망갈까 별생각이 다드는 가운데 전 도저히 상황이 상황인지로 못 돌아보겠

 

더군요 그랬던 제게 형이 웃으시면서 다가와 다음에 또 찾아주세요 하시면서 명함을

 

제게 주시더군요 순간 모든 상황이 정리되며 썩소를 날리면 전 그자리를 무사히 도망

 

나왔답니다 오늘 홀로 쇼핑한다고 이태원도가.... 얼마전에 긴 머리도 반삭발로

 

밀어버리 고 참 남들이 보면 군인 같이 보이는 머리에 이곳 저것 쇼핑했던 쓸쓸하고 우

 

울했던 제게 고마운 선물을?? 주신 그 악세사리 사장님께 지금이라도감사하다고글로써

 

인사드리고 싶네요 나중에 꼭 찾아가 더 비싼 악세 살게요!! 오늘 정말 감사 했습니다 ㅠ

 

아참 악세 쇼핑후 나온김에 막티 한장 사려고 돌아보는데 다들 군인 아저씨라 그랬던

 

동대문 상가 사장님들 저 군인 아닙니다! ㅋㅋ 그리고 물건 하나 팔겠다고 나이 묻고

 

나보다 어리다니까 반말 찍찍 뱉고 슬때없이 사는곳 중고등학교 등등 물어보신 또 물건

 

안산다고 가려하니 이쪽으로 오라고 손가락으로 까딱 까딱 하며 제가 좀 더 둘러보고

 

온다 햇더니 그럼 가방 놓고 가라햇던 그 류승범 닮은 헤어스타일 까지 그 분! 담에 가

 

서 또 그렇게 행동하시면 진짜 가만히 있지 않을 겁니다 나이가 한살 많아도 손님인데

 

제가 머 중고등학생이면 이해하겟지만 나이 먹을 만큼 먹은 제게 그렇게 행동하신거

 

분명 잘못되셨습니다 반성하시길 바라며 악세 덕분인지 아셨으면 좋겟네요^^ㅋ

 

여튼 긴글 읽어주시느라 감사하고 오늘 전 나홀로 쇼핑을 했지만 이 글 보신분은

 

저와 함께 추억을 같이 해주셔서 지금은 외롭지 않네요 이제 날씨 더 추워질텐데

 

감기 조심하시고 행복한 하루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