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리에 쓴 글을 옮긴 것이라... 반말 기운 입니다.. 양해바라고 그냥 편하게 읽어주세요.. ---------------------------------------------------------------------------------- 오늘도 여전히 알바를 하고 있었다. 오후 2시쯤 이었다. 난 열심히 설거지를 하고 있었는데..(PC방의 구조상 설거지를 하면 카운터 쪽을 보기위에 수시로 뒤를 돌아야한다.) 왠 30대 초중반의 아줌니가 손님이랍시고 들어왔다.(츄리닝을 아래 위로 걸친 아줌니였다..) 설거지를 하는 상황이라 제대로 대처를 못했는데.. 그런데... 사건은 터지고 말았다. 아줌니가 들어왔다. 그리곤 바로 냉장고의 문을 열더니 딸기우유를 꺼냈다. 자 여러분의 생각대로라면 어떻게 해야할 것인가? 그렇다. 바로 카운터로 와서 "이거 얼마에요?" 이게 정답이다. 하. 지. 만 그녀의 선택은 달랐다. 그대로 카운터 안쪽으로 들어왔다. 난 생각했다. "아.. 계산 해달라고 들어왔나보다.." 라고 생각을 마무리 지을 무렵.. 가분자기!!! (흠칫!!) 바나나 & 딸기 우유 전용 빨대를 집더니!!!(그 떄 한순간 이나마 나와 눈이 마주쳤다) 그냥 성큼 성큼 걸어 나가서 PC를 켜는 것이다. " 헐... 손님!!! " 난 바로 뒤를 좇으며.. "저기요 손님.." 1번째 쌩 "저기요 손님..?' 2번째 쌩 결국 PC에 앉은 그 손님에게 좀 더 크게 말을 걸었다. "저기요 손님" 뭔가 귓구멍에서 쏘옥 빠지는 듯한 느낌이 물씬 들며MP3 이어폰으로 추정하고 있다.. "네?" 너무나 태연하다.. 이럴수가...뭐 이런..."저기 그 딸기우유 계산 하시고 드셔야 되거든요?" 이미 그녀는 빨때를 꼿고 한모금 마셔버린.. 건널 수 없는 강을 건너고 말았다.. "네?" 정말 못 들은건가? 나의 입술과 그녀의 귓구멍의 거리는 불과 40cm 안팍.. (나의 숨결이 닿을 거리였다.)다시 말해 주었다. "손님. 저희 PC방은 모든 상품에 대하여 선불 결제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자.. 나의 뒷통수를 후려까는 한마디가 들렸다. "아 죄송해요 제가 좀 쿨해서요.." .....!?.....!? 뭐? " 네!? "톤이 한칸 올라갔다. "아 그게 제가 좀 쿨해서요. 얼마죠?" 쿨해서요쿨해서요쿨해서요쿨해서요쿨해서요쿨해서요쿨해서요 뭐시라..? 손님.. 쿨 한거랑 이런 개념 상실한 거랑은 다른 것이 걸랑요.. 한번만 더 생각해서 말씀하시지.. 살짝 움찔하는거 봤는데.. 여러분.. PC방 오셔서 과자나 음료 고르시면 왠만하면 선 결제 부탁드려요 ^^ 그냥 딴에는 너무 웃겨서 적은 뻘 글 이에요.. 실화는 확실하구요^^ 즐거운 주말 되세요~5
PC방 알바를 하며 겪은 어이없는 야그..
다이어리에 쓴 글을 옮긴 것이라...
반말 기운 입니다.. 양해바라고 그냥 편하게 읽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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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여전히 알바를 하고 있었다.
오후 2시쯤 이었다.
난 열심히 설거지를 하고 있었는데..
(PC방의 구조상 설거지를 하면 카운터 쪽을 보기위에 수시로 뒤를 돌아야한다.)
왠 30대 초중반의 아줌니가 손님이랍시고 들어왔다.
(츄리닝을 아래 위로 걸친 아줌니였다..)
설거지를 하는 상황이라 제대로 대처를 못했는데..
그런데...
사건은 터지고 말았다.
아줌니가 들어왔다.
그리곤 바로 냉장고의 문을 열더니 딸기우유를 꺼냈다.
자 여러분의 생각대로라면 어떻게 해야할 것인가?
그렇다.
바로 카운터로 와서
"이거 얼마에요?"
이게 정답이다.
하. 지. 만
그녀의 선택은 달랐다.
그대로 카운터 안쪽으로 들어왔다.
난 생각했다.
"아.. 계산 해달라고 들어왔나보다.."
라고 생각을 마무리 지을 무렵..
가분자기!!!
(흠칫!!)
바나나 & 딸기 우유 전용 빨대를 집더니!!!
(그 떄 한순간 이나마 나와 눈이 마주쳤다)
그냥 성큼 성큼 걸어 나가서 PC를 켜는 것이다.
" 헐... 손님!!! "
난 바로 뒤를 좇으며..
"저기요 손님.."
1번째 쌩
"저기요 손님..?'
2번째 쌩
결국 PC에 앉은 그 손님에게 좀 더 크게 말을 걸었다.
"저기요 손님"
뭔가 귓구멍에서 쏘옥 빠지는 듯한 느낌이 물씬 들며
MP3 이어폰으로 추정하고 있다..
"네?"
너무나 태연하다.. 이럴수가...
뭐 이런...
"저기 그 딸기우유 계산 하시고 드셔야 되거든요?"
이미 그녀는 빨때를 꼿고 한모금 마셔버린..
건널 수 없는 강을 건너고 말았다..
"네?"
정말 못 들은건가?
나의 입술과 그녀의 귓구멍의 거리는 불과 40cm 안팍..
(나의 숨결이 닿을 거리였다.)
다시 말해 주었다.
"손님. 저희 PC방은 모든 상품에 대하여 선불 결제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자.. 나의 뒷통수를 후려까는 한마디가 들렸다.
"아 죄송해요 제가 좀 쿨해서요.."
.....!?.....!?
뭐?
" 네!? "
톤이 한칸 올라갔다.
"아 그게 제가 좀 쿨해서요. 얼마죠?"
쿨해서요
쿨해서요
쿨해서요
쿨해서요
쿨해서요
쿨해서요
쿨해서요
뭐시라..?
손님.. 쿨 한거랑 이런 개념 상실한 거랑은 다른 것이 걸랑요..
한번만 더 생각해서 말씀하시지.. 살짝 움찔하는거 봤는데..
여러분.. PC방 오셔서 과자나 음료 고르시면 왠만하면 선 결제 부탁드려요 ^^
그냥 딴에는 너무 웃겨서 적은 뻘 글 이에요.. 실화는 확실하구요^^
즐거운 주말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