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발에 바퀴벌레 글을 읽고 ㅋㅋㅋ

아망했다2009.10.24
조회252

 

 

안녕하세요 ~ 톡커여러분 ㅋㅋㅋ

전 파릇파릇한 20살 처자랍니다 ~

 

어제 올라온 톡을 보고 생각이 난 에피소드와

그밖에 걍 나만 웃긴걸지도 모르는 그런 얘기를 해보려고 해요

걍 ㅋㅋㅋㅋㅋ 봐주세요 ~

스압이 좀 있네요 ㅋㅋㅋㅋㅋ

 

 

 

 

 

 

 

 

챕터1.

 

내가 꼬꼬마 초딩때 왜 그러고 있었는지 모르겠는데

그날따라 식탁의자에 앉아 멍을 때리고 있었어요 ㅋㅋ

 

그때가 여름이라 파리가 가끔 집안을 날곤 했는데

갑자기 종아리가 근질근질 해서 '아 파리가 다리에 붙었구나'라고 생각하다가

파리가 기어다니길래 '이놈 파리 얼마나 기어올라오나 보자' 하고

(도대체 그 드러운 파릴 왜 냅둔겅미 ?! 응?!)

 

다리는 쳐다도 안보고 파리의 기어다님?을 한창 느끼고 있다가

이제 쫓아야지 하고 봤는데

 

 

 

.....봤는데....

 

 

 

 

 

헐렝...이게 뭥미?!  종아리에 바퀴벌레가 기고있는게 아님 ?!

완전 그날 미친듯이 다리 털고 ....ㅋㅋㅋㅋㅋㅋ

근데 지금 생각해보니 다리털고서 그 바퀴의 행방이 묘연함..ㅋㅋ 죽였나 ?

 

하튼 그때의 충격으로 벌레 공포증이.. 애기땐 막 죽였던거 같은데. ㅋㅋㅋㅋ

 

 

 

 

 

 

 

챕터2.

 

이건 정말 초딩때보다 더 꼬꼬마때 한창 뿅뿅소리나는 신발 신고 다닐때 일인데

가족이랑 아빠친구들(삼촌이라 부를정도로 친한..ㅋㅋ)이랑

같이 봉고차를 타고 계곡같은델 놀러갔을때의 일이예요 ~

 

 

다 도착해서 있다가 갑자기 오줌이 마려운거예요 ~

전 부끄러움을 아는 꼬꼬마였으므로 삼촌에게만 살짝 말해서

구성탱이서 삼촌이 가려주고 오줌을 쌌드랩죠 ㅋㅋㅋ

 

싸고 삼촌이 팬티랑 바지랑 올려줬는데 막 팬티 안에 느낌이 까슬까슬해서

불편한거예요 ㅋㅋ 그래서 또 삼촌에게

"삼촌, 팬티가 까슬까슬해" 이랬더니

삼촌이 팬티에 나뭇잎같은게 들어갔나하고 팬티를 벘겼는데...

 

 

 

 

 

헐헐... 지금 팬티에서 땅으로 폴짝거린 저거 메뚜기임 ?! 그런거임?!

와나 꼬꼬마때인데도 기억이 선명하네요 ㅋㅋㅋㅋ 진짜 충격..ㅋㅋㅋ

성인 엄지만한게 내 팬티에서.. 혼자 ..ㅋㅋㅋㅋ 갑갑했을까요 ?! ㅋㅋ

 

 

 

 

 

 

 

챕터3.

 

이건 벌레 관련된게 아니고 그냥 동생이했던 웃긴일인데요 ㅋㅋㅋㅋ

여동생이 저한테 급 힙업 운동을 가르쳐 주겠다고 밑에 그림처럼

자세를 취하는거예요ㅋㅋㅋ 이자세 아세요 ? 뒷다리를 쭉쭉 느낌나게 막..여튼

이자셀 취하면 저한테 따라하라고 그러데요? ㅋㅋ 그래서

 

"뭘 어케하라고 "이랬더니 동생하는말이 

신발에 바퀴벌레 글을 읽고 ㅋㅋㅋ

"엉덩이 때낄때까지 해"

 

 

ㅋㅋㅋㅋㅋㅋ 뭐가 이상한지 아셨어요 ?ㅋㅋㅋㅋ

땡길때까진데 때낄때까지 라는거예요 ㅋㅋㅋ

동생님아, 갑자기 혀가 짤리셨세요 ?ㅋㅋㅋ

아 이렁 멍충이 ㅋㅋㅋ

 

저희끼리 말실수가 좀많아서 이러고 놀아요 ㅋㅋ

 

근데 이건 쓰는데 저도 별로 안웃기네요 ㅋㅋㅋ

정색표정으로 읽는 움짤 올라오려나..ㅋㅋ

 

 

 

 

 

 

 

챕터4.

 

걍 여기까지 읽어주시는 분들을 위한 뽀나쓰 ㅋㅋ

지금 사는집 말고 예전집에 처음 이사갈때(저 고1때)

인테리어를 막 하고 들어갔었는데요

저희 집에 저하고 여동생하고 남동생까지 애가 셋이라 방이 세개인 집인데

하나씩 방을 못쓰잖아요 ㅋㅋ

그래서 베란다 확장해서 좀 큰방이 있었는데 그 방 가운데에 가벽을 세워서

이런식으로 방을 만들어 놨었어요

그러고 안쪽이 제방이고 출입문쪽이 동생방인 상황.

글고 제 방쪽에서 문을 열고 바라 보면 거실이랑 거실베란다가

정면으로 보이는구조예요

 

구조설명이 좀 길었네요 ㅋㅋ

 

 

여튼 이사간지 얼마 안돼서 일인데 밤에 자다가 갑자기 깨서

다시 자려고 하는데 눈만 멀뚱 거리고 있을때 있잖아요 ?

 

그날 제가 그러고 있는데 갑자기 거실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리는거예요

(방문이 열려있었음)

그래서 '뭐지?'하고 귀를 기울이고 듣고 있는데

그 왜 발바닥에 조금 땀 찼을때 걸으면 쩍쩍 소리 날때 있잖아요 ?

그런 소리가 막 나는거예요. 그래서 듣다가 생각해보니

'헐.. 베란다 창문 다 열어 놓고 잤는데 도둑 든건가 ?'

(아파트 4층인데 가끔 뭐 배관 타고 올라온다 소리가 있어서 쫄았어요 ㅜㅜ)

이런 생각이 드는거예요

 

그래서 혼자 침대에서 소리 없이 앉은담에

(기척듣고 오면 안되니까 ㅜ)

가벽에 첩보영화 찍듯이

착 달라붙어서 상황을 살피고 있었어요

 

 

혼자 생각하길

'아 집에 몽둥이도 없는데 어떡하지 ?

도둑ㅅㄲ... 안방에 먼저 들어가서 무슨 짓 한건 아니겠지 ?

(이 생각에 눈물이 그렁그렁)

나 혼자 깨있는건가 ? 내가 때려잡으면 잡힐까 ?

때려잡아도 끈이 없는데 뭘로 묶어놓지 ?'

 

 

이런 오만가지 생각을 하면서 슬쩍 고개를 내밀어 거실쪽을 봤는데

거실에 어두울때 걸어다니면 현관에서 센서 때문에 불이 켜지잖아요 ?

근데 쩍쩍 소리가 엄청 들리는데 센서가 작동을 안하고 있는거예요

그래서 '아 뭐지 '하고 생각했는데

.

.

.

.

.

.

.

.

.

 

ㅇㅂ...베란다에 달아놓은 버티컬이 바람에 차라락 거리는걸

도둑이 맨발로 걸어다니는 소리라고... 혼자 밤에 쌩쑈를.. ㅋㅋㅋ

 

 

 

 

 

 

 

처음 쓰는거라 뭐 재미도 없고 ...

내용도 없...나 ? ....

그래도 참고 읽어주시길 ㅜㅜ 이 글까지 읽어주는 사람 있을래나 ㅜㅜ?

 

 

톡까진 바라지도 않고 ㅋㅋㅋ 댓글에 비슷한 얘기들이나 해주셨음 ㅋㅋ

 

 

 

 

 

 

마지막으로 이글을 혹시 읽을랑가 모르는

김당,해덩,이슈다.... 안녕똥침?!  언니 지금 재수중이지만 뻘짓...중...ㅋㅋㅋ

(해덩이 너 남친 생겼더라 ?! 방금 싸이서 보고 충격에 잠이 안와 ㅋㅋㅋㅋ)

(이슈다 너 일본서 아주 멋쟁이들이랑 ...좋겠구나...ㅋㅋㅋㅋ)

(김당...ㅋㅋㅋ 잘살고 있는겨 ?! 밥은먹고 다니냐...ㅋㅋㅋㅋ)

 

 

 

...그래도 해덩이 축하한다 요기집애엉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