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 피부관리-

이수상2009.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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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피부관리-

가을철 피부관리 하는 방법

 

지구 온난화로 한국의 기후도 많이 변해서 봄, 가을이 줄어들고 여름과 겨울이 길어 지는 추세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처서가 지나면서 맹위를 떨치던 더위도 한풀 꺾여서 아침 저녁은 제법 쌀쌀해 졌습니다.

이와 같이 계절이 변하면 우리들의 피부도 변화를 겪게 되고, 이를 잘 적응하기 위한 피부 관리가 필요하게 됩니다.


◇ 가을철 피부관리, 피부건조와 자외선 차단이 급선무
중요한 가을철 피부 변화로는 피부 건조와 자외선 문제가 된다. 우선 가을이 되면 피부가 건조하게 된다. 여름에는 습도가 비교적 높고 피부 관리에도 신경을 많이 써서 항상 어느 정도의 습기를 유지하고 있지만 가을로 접어들어 기온과 함께 습도가 떨어지고 바람도 많이 불면서 피부도 건조해지고 잘 관리하지 않으면 거칠어지고 탄력을 잃게 되며 화장도 잘 되지 않아 고민하게 된다.

비누 세수는 하루 한번 자기 전에 화장을 지운 후에 하는 것이 좋다. 최근에는 피부에 습기를 덜 빼앗으며 세정을 해줄 수 있는 건조한 피부용 비누 제품들이 나와 있다. 아침에는 가볍게 물로만 해주는 것이 좋다. 세안 시에는 너무 뜨거운 물보다는 미지근한 물을 사용해야 피부에 있는 피지와 습기를 덜 빼앗긴다.

 

◇ 피부건조증 심하면 알코올 함유 화장품 피해야

피부 건조증이 심한 경우에는 액체, 크림 또는 로션 타입의 세정제를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알코올이 함유된 화장품은 피부 자극과 자연보습인자의 기능을 하는 피부의 피지를 줄이기 때문에 되므로 가능하면 피하는 것이 좋다.

세안 후에는 보습제를 사용해 주어서 흡수된 수분이 증발하지 않도록 해 주면 피부가 훨씬 부드러워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보습제를 사용할 때는 적절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은데 낮에는 기름기 성분이 적어 끈적거림이 덜한 것을 사용하고, 밤에는 오일이 많은 제품을 사용하여 보습 효과를 높이도록 하는 것이 좋다. 피부 수분은 계절뿐 아니라 나이, 고도, 주위 환경과 생활 습관 등에 영향을 받게 된다.

체질적으로 건조한 피부를 가지고 타고난 경우에는 같은 환경에서도 심한 증상을 나타내게 된다. 아토피 피부염을 가진 경우에는 건조해 지기 시작하는 가을부터 지속적으로 관리를 잘해주어야 겨울에 악화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아토피피부염 환자나, 연세가 드신 분들은 주위 습도가 낮아지면 피부가 더욱 건조해 지고 가려움증이 심해지게 되는데, 특별히 신경을 써서 피부 자극(때밀기 등)을 줄이고, 뜨거운 물로 사우나를 하지 않도록 하고, 목욕 후 즉시 전신적으로 보습제를 바르는 것을 습관화해야 한다.

 

◇ 가을철 산행 시, 자외선에 의한 피부 자극 더 심해

또한 가을이 되어서도 주의해야 할 것이 자외선이다. 여름에는 강한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열심히 자외선 차단제도 바르고 모자, 양산, 긴팔옷 등 무척 신경을 쓰지만 가을이 되면 소홀하기 쉽다.

하지만 가을이 되면 온도도 적당하고, 맑은 날씨도 많아 각종 야외 운동, 등산, 나들이 등이 늘어나게 된다. 특히 고도가 높고 바람이 많은 산에서는 자외선에 의한 피부 자극이 더 심하다. 야외 활동 시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반드시 바르도록 하고 챙이 넓은 모자나 양산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지속적인 자외선 노출은 피부에 기미, 주근깨 등의 잡티를 증가시키고, 주름, 검버섯 등 피부 노화를 일으킬 뿐아니라 피부암을 일으키는 원인이 될 수 있다. 자외선차단지수(SPF)가 높을수록 효과적이나, 수치가 15 이상이면 무난하다. 중요한 것은 사용 방법인데, 외출 20분전에 충분한 양을 바르도록 하고, 땀을 흘리게 되면 2~3시간마다 덧발라 주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