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 폰의 전화번호부 내 이름...

눈물아 안녕...2009.10.24
조회1,637

 

20대 여자입니다.

제 남자친구와는 사귄지 44일정도 됐구요..

남자친구가 잠들었는데...

전 그냥 아무생각없이 남친 폰을 만지작만지작거리다가...

전화번호부에 눈이 가더라구요?

근데 비밀번호가 걸려있더라구요...

그때 딱 떠오른 생각이... 난 뭘로 저장해놨나..궁금하더라구요?

전에 얘기하면서 내가 남친한테 물었거든요?

나는 어떻게 저장해놨냐고...

"내꺼♥"

이렇게 저장해놨다고 하더군요...

정말 그런가...

쓸데없는 궁금증이 생기더라구요....

그래서 제 폰으로 남친한테 전화를 걸어봤죠...

물론 메너모드로 바꿔서요...

근데.......

"내꺼♥"는 커녕...하트하나도 없이  "여, XXX"

이렇게 이름만 저장해놨더라구요...

거짓말을 한거에요 저한테......

한참을 헛 웃음만짓다가....

앉아서 한참을 생각했어요...

자는 남친얼굴 한번 쳐다보고 핸드폰 한번 쳐다보고....

보통 사귀고 나면 웬만한 남자들은 전화번호부 이름 다 바꾼다던데....

서로의 애칭이라던지...

저는 "대지꼬꼬♥" 라고 해놨거든요...

근데 남친은......

뭐죠....?

저 정말....

전화번호부에 저장돼있는 제 이름하나로....

오만가지 생각이 다 들더라구요...

그 순간 몇초동안 수십가지 생각이 오갔어요....

남친한테 왜 그렇게 저장해놨는지 물어보려다가...

다른일로 좀 다툼이 있어서 못물어봤어요...

성격 탓인걸까요.....?

아니면......................

답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