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에서 해버린 여고생...

여고생2009.10.24
조회5,257

 

안녕하세요~

판쓰는건처음이라... 이런 이야기를 이곳에 써야할지..ㅎㅎ


 

저는친구를만나서 시청으로 봉사활동간 학생입니다

오늘아침에 쫌 늦어서 엄마가만들어놓으신 유부초밥2개를..먹고...ㅎㅎㅎ

친구를만나 출발을 했죠...ㅎㅎ

 

근데.. 아침에먹은 유부초밥2개.....

허겁지겁 먹느냐구.. 속이안좋았어요.....ㅠ

가는길.. 왕십리역에서 내려서 쉬어갔어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친구가 고생이죠뭐....ㅠㅠ(근데 왕십리역이정말 대박이엿음..ㅠㅠ)

 

하지만 친구가 두드려줘서 쫌 나아진듯싶었습니다...ㅎㅎ

시청역에 도착하자 다시 부글부글 끓는 속....ㅠㅠ

표정관리 못하는 저인데...  인상팍쓰면서 무거운짐을 처리하고싶었지만..


마땅히 짐둘곳이없더라구요...
케비넷? 거기에 보관하려했는데
사람도많고, 꽉찬거같더라구요..

 

그런데 역무원 아저씨께서 보관해주시겟다고 하셨어요.
저희는 감사한 마음으로 짐을 맡겼죠^^;;

 

인상쓰고있던 저에게 아저씨게써 어디아프냐고 물어보셔서,
옆에있던친구들이

"얘지금 속이않좋아요"

라고  말해서,,,,ㅎㅎ

 

아저씨와 '관계자외출입금지' 구역에들어갔습니다....

들어가서 쇼파같은거에 앉았는데.. 아저씨께서 '세숫대야'같은걸주시면서

"마음껏해~,, 괜찮아~,,"

이러셨습니다..

 

전.. 할생각은없었는데... 그.. 세숫대야를보니........
결국 ... 아저씨께서주신 세숫대야? 에 웩 ... 저질러버렸습니다.....ㅎㅎ

(차멀미해도 절때.. 입밖으로 내뱉진않았는데.....ㅠㅠ)


민망함에 글썽글썽거렸는데 아저씨께서 괜찮다고하시면서
더하라고... 하셨습니다..ㅎㅎ


그리고 아저씨께서 소화제와 물을 친절히 가져다주셨습니다..ㅎㅎ
마음껏..? 하고난뒤여서 그런지.. 매우 괜찮아졌고..


아저씨께서는 손도따줄까? 라고하셨지만...
 '관계자외출입금지' 그곳엔 바늘이없어서..^^;;


 

저는 각종범죄와, 이기적이고, 비리많은,,.....그런사회라고생각했는데

잘알지도 못하고,, 처음본사람에게 이렇게 친절히해주시는것을 느끼고..
아직 저런분이있구나.. 라는 생각과 왠지 본받고싶었습니다.. 

오늘정말좋은경험이...(?)  나중에 추억으로 많이남을것같아요ㅎㅎ

다시한번 그아저씨꼐 감사드리구..ㅎㅎ

 

늦은시간 이 장문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

 오타나 띄어쓰기가 잘안되어있더라두... 애교로 넘어가주세요>_<ㅋㅋ

 

아...ㅋㅋ 그세숫대야...ㅋㅋㅋ

그건 제가 깨끗히닦았씁니다...ㅎㅎ

유부초밥2개라서그런지.. 별로양은 없었구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