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비

이택진2009.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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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비

멀리 다가오는 그대의 향기가

내 기억속에 사라지고 ..

소리없이 그대을 부르며 긴 하루가

이슬로 대답없이 머문다.

사랑의 열병처럼 가을하늘은

스쳐가듯 고독이 되어

아픈 마음을 달래본다.

하루 하루 그렇게 잊혀가고

니 아름다운 추억들이

세월속에 버린 초라한 내모습은

잃어버리고 쌓인 사랑이

마음속에 비가 그렇게

쓸쓸하게 흘러가고 사라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