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힘들어요

방방2009.10.25
조회224

좀  길어요..

 

제 여자친구와 저는 20살 동갑인 대학교cc커플이었습니다..

 

처음만남은.. 친구들과 대천을 놀러갔었는데

 

제 친구의 친구가 대천에있다고해서 만났었는데 그친구옆에 지금에 헤어진여자친구가 있었습니다

 

대천에 남녀둘이 왔기때문에 누가봐도 쟤네 둘이 사귀는구나~그런생각이들고 솔직히

 

별관심도 없었습니다..그리구 술을먹고 얘기좀하다가 다같이 기숙사로왔습니다..

 

정말 별 관심도없었는데 제 친구가 흔히말하면 패밀리??라구 해서 같이 술먹고 노는

 

그런 집단이있는데요 거기에 제여자친구도 멤버더라구요..

 

대천갔다온 다음날 친구가 저녁때 술을먹었는데 제여자친구가 저를 찾았답니다..

 

왜 저는 안오냐면서.. 그래서 제친구가 떠봤죠.. xx관심있냐고 번호알려줄까?

 

이랬데요..근데 제여자친구가 제가 먼저 문자하면..하겠다는겁니다..

 

다음날 친구가 강의실에서 문자해보라고해서  문자를했죠..정말 잘해주는겁니다..

그애가 알바를 하고있었기때문에

 

끝나는 시간에 맞춰서 매일 데리러가고..그럤습니다..

 

그러다 안지 2주만에 사귀게되었는데 처음엔 좋았죠..

 

근데..주위에 남자가 많다보니 술을먹어도

 

다 남자이고.. 남자친구입장에서는 정말미치죠..

 

또 제옆에서 다른남자랑 문자도하고..제가 뭐라고하면 오는데 어떡하냐는식이었죠

 

그것때문에 싸운건아니구..제가 처음사귀는거라서 좀 소심했습니다...

 

그러다보니 술도자주먹게되고 항상 저보다는 친구가 먼저인듯한 여자친구였습니다

 

어느날은 친구들끼리 술을 먹는다구 하구 저도 술을먹고있었는데 저한테 오겠다는겁니다

 

근데 제가 술이취해가지구..전여자친구에게..말실수를 해버렸습니다..

 

니가 나 가지고노는것같다고..전 정말기억이 안나는데..미친짓했죠..

 

그리구 몇일뒤 헤어지자고 하더군요..

 

헤어지는이유는 제가 한말도 있고..또 전여자친구가 전에 3년정도 사귀던 남자친구가

있었거든요

 

사귀면서도 늘 말해오던..그것때문에도..마음이 너무 아팠구요..

 

또 헤어지면서하는말이.. 자기가 날 좋아하는것보다 내가 자기를 더 좋아해서 싫다더군요

자기가 더 좋아하는게좋데요..누구나 그렇듯..

 

정말 어이가없었죠.. 솔직히 저한테는 너무 과분한 여자친구였기때문에..

 

상처도 많이받고 충격도 크고..그리고 헤어지고 다음날이 방학이어서..

 

저는 바로 집으로 왔죠.. 집에 있으면 자꾸생각나고 힘드니까..

 

알바를 했습니다.. 가끔 전여자친구한테 전화도 오고 문자도 오고했는데..

 

제가 그리 잘대해주진못하고 너무 차갑게대했습니다..

 

그리고..3개월뒤인..9월 2학기 개강을 했더랬죠..근데.. 전여자친구를 볼때마다 너무 속상한겁니다..

 

그러던 도중..여자친구에 대한 안좋은소문을 제가 친구한테 들었습니다

 

너무 속상해서 저녁에 술을먹고 전화를해서.. 제여자친구가 사귈때 잘못한거..다말하구..니가 그딴식으로 행독하니깐 그런소문이 돌지..라는식으로..속을 후벼팠습니다. 

 

그딴식으로 행동하지말라고..그리고  패밀리들..제여자친구멤버들..험담을 했습니다..

 

그새끼들이 너한테 쓴소리한적있냐고.. 다 너한테 좋은말만 해주지않냐고

 

솔직히 제가 남자기때문에..그런새끼들 잘 알거든요..말로만 친구지..다른멤버들이 술먹자고 부르면 안나옵니다..근데 제여자친구가 먹자고 부르면 나옵니다..내참 어이가없어서 여튼..욕을 했습니다..

 

근데 여자친구가 울더라구요.. 전 속상해서 끊었습니다..

 

자고 일어나보니..10통에 문자가 와있었습니다..

 

내용은..니가 생각하는 그런거아니다....뭐 이런식으로요..

 

다음날 저녁에 또 문자가왔었는데.. 처음에는..정떨어지는식으로말하다가..

 

어쩌다가..이야기가..사귈때로 바껴있었습니다.. 정말 서로가 잘못한거..

 

그땐 왜 몰랐을까 이런식으로요..새벽5시까지 문자를했습니다..저녁9시부터..

 

한말이 너무 많아서 기억이 잘 나진않지만.. 제가 그랬습니다.. 아직도 저를 좋아하냐구요

 

그랬더니..좋아한답니다.. 그래서 다음날 저녁에 만나서 다시 시작하자고했습니다..

 

정말 엄청 고민했습니다..그자리에서 여자친구가 50분동안 아무말이없었습니다..

 

그러더니..자기옆으로 오라더니..저를 껴앉고 우는겁니다..미안하다고..

 

정말 제가 좋은데.. 전에 3년사귀다가 헤어진 남자친구가 잊혀지지가않는답니다..

 

제가 다 이해해준다고..정말로..여튼 사귀게 되었습니다..

 

사귀고 나서 느낀게..정말 전에 사귈때랑은 다르게 저한테 잘해주는겁니다..

 

편지도 써주고..같이 쇼핑도하구..놀러도가구..식당에서 밥먹고 있으면 물도 떠다주고..

 

또 제가 그토록 싫어하는 멤버들과는 먼저 연락하지도않고..만나지도않았습니다

 

근데..그에 비해 제가 너무 못해줬습니다..막말도하구..제가 가끔씩 빵빵터지는게있습니다.. 말실수가.. 전 그런뜻으로 한말이 아닌데.. 듣는사람은 그런식으로 안받아들이나봐요

 

근데..어느날부터인가.. 싸이다이어리에 전남자친구 얘기가 올라오는겁니다..

 

솔직히 많이 속상하긴 했지만..내색안했습니다..

 

사람감정이란게 제가 억지로 지우라고해도 지워지는게 아니구..어쩔수없잖아요

 

근데..그날 사건이 터졌습니다..제여자친구가 스쿨버스에서 지갑을 잃어버렸다는겁니다

 

강의하다말고 뛰어나가서..기사아저씨한테 지갑못봤냐구..여쭤봤더니 지갑을 주시더라구요

 

근데..정말..보고싶진않았는데..전남자친구 사진에..3년간 사귀어오면서 찍어온사진들이 있는겁니다..

 

저랑 찍은사진은 친구들이랑 찍은 사진에 껴놓구요..

 

정말..미치겠는겁니다 .. 요즘 문자도 잘안하고..서운한게 많았는데 터진거죠..

 

그날저녁에 만나서 지갑을 전해주면서..제가 엄청 뭐라고했습니다..

 

도대체 난 뭐냐고..

 

제여자친구 아무말도 못했습니다..

 

그래서 제가..확실하게 정리하고 연락하라고..아니면 니 하고싶은데로 하라구..

 

근데..여자친구가 무슨뜻이냐고 물어보더라구요.. 제가..몰아붙였습니다..

 

니가 내가 무슨말할줄모르냐고..여자친구가 그러더라구요..만약연락안하면??

 

정말 마음이 쿵했지만.. 제가 그랬습니다 그럼 그 사람이랑 다시 잘해보라고..

 

하고 마음에도 없는소리 했습니다..헤어진거죠..

 

들어와서..네이트온으로 얘기를좀했는데..

 

저를 만날때 정말..전남자친구 생각안했답니다..

 

근데..제가 한가지한가지 서운하게 할때마다 그전남자친구와 너무 비교가된다는겁니다.,

 

다음날..늦게까지 공부하는 여자친구 강의실앞에가서..잠깐 나오라고해서..

 

얘기를했습니다..내가 다 이해해줄테니까..다시시작하자구..

 

근데 여자친구가 하는말이..정말 너무 비수가 되어서 다가왔습니다

 

너랑 다시사귀고.. 그 전남자친구랑 비교안할수있는데.. 그전남자친구가 휴가나오면

 

만날꺼고..만나서 너랑 연락도안할거고..그사람앞에서 남자친구있는 내색안한다는겁니다..

 

정말..너무 속상했죠 전 껍데기일뿐이니까요

 

제가 물어봤습니다..헤어지기며칠전부터 왜그렇게 연락도 잘안하고..그랬냐고..

 

그러니까 하는말이..전남자친구 친구한테서 연락이왔었데요..

 

그남자친구가 군대 휴가나왔다가 들어가면서..제대하구나서 제 여자친구 다시 만난다구..

 

그시기가..딱..제가 너무 못해줘서.. 그전남자친구가 생각이 나고 그런때에..연락이온거죠..

 

할말이 없었습니다..눈물이 났었습니다..

 

미안하다구..공부하는데 찾아와서 미안하다구..들어가서 공부하라구..하구 나왔습니다..

 

기숙사로 가는데..뒤에 쫓아오더니..미안하다고합니다..

 

또 연락안할꺼냐구..모른체할꺼냐구.. 솔직히 전 잘몰라서..모르겠다고했습니다..

 

그리구서 헤어졌는데.. 다음날부터 연락도 안했습니다..

 

어쩌다 한번..먼저 연락이 오긴했는데..너무 늦은시간에 연락이와서..

 

다음날 확인하구 ..답장을 해줬는데도..답장이 안옵니다..이건뭔가요..

 

어제 새벽에는 전화도 왔었습니다...

 

뭐하냐구...

 

제가 정말 매몰차게대했습니다

 

넌 전화할사람이 없어서 나한테 전화했냐구..그러니까 아니랍니다..

 

그럼 나한테 뭐 할말있어서 전화했냐구.. 또 아니랍니다..

 

그러구선..끊어 하구 끊습니다..

 

저도 이렇게 대하고싶진않습니다..정말 많이 좋아하니까요..

 

사귄 기간은 엄청짧은데 비해..정말 많이 좋아합니다..

 

그치만..제전여자친구 마음속엔 언제나 그사람이기때문에..

 

그냥 인연이 아니지하고 지나치고싶습니다..

 

근데..매일 생각나고 미치겠습니다..

 

또..오늘이 전여자친구 생일이네요..

 

오늘 저녁엔..기숙사앞 술집에서 자기멤버들이랑 술을먹겠죠??다 남자랑..

 

아직 생일축하한다는..말은 못해줬습니다..해줄지말지 고민이 많이되요..

 

어떻게할까요..